주일연합예배1(20190106)
190106연합 김성현 감독
사도행전 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사도행전 16: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사도행전 16: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사도행전 16: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사도행전 16: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사도행전 16: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사도행전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사도행전 16: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사도행전 16: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사도행전 16: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사도행전 16: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아전을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사도행전 16:36 간수가 이 말대로 바울에게 고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본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울과 실라가 전도여행을 하다가, 빌립보 지방에서 점하는 여자를 만나 귀신을 쫓아내고, 주인에게 고소를 당해 감옥에 들어갔다. 그냥 들어간 것도 아니고, 매를 많이 맞고 들어갔다. 바울과 실라가 옥에서 기도하고, 찬미하던 중, 옥문이 열리고, 발의 착고가 풀렸다. 그냥 나올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풀어주신 것이다. 그 때, 간수가 그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무도 열어주지 않았는데, 열려서 죄수들이 나가게 되었다. 그것을 보고, 간수는 신기하다가 아니라, 자기가 죽었다는 절망감을 느꼈다. 자기가 죽으므로, 자기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자녀는 고아가 되는 절망적인 상황을 느꼈다. 시대적 상황으로 보면 인권도 없는 시대므로, 사형당할 확률도 높고, 가족은 비참한 처지에 놓일 확률도 높았다. 그러므로, 그가 자결하려고 할 때, 바울이 그를 불러 제지하고, 자신들이 여기있다고 말했다. 이 간수는 내가 어떻게 구원을 얻으리이까 묻는다. 이는 내가 어떻게 예수를 믿을까 묻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절망적인 자신의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묻는 것이다. 그 때, 바울은 예수를 믿으라 한다. 동문서답을 한 것이다. 간수는 바울을 잘 접대하고, 예수를 영접하고, 그밤에 당장 침례를 받았다. 다음날 그가 출근할 때, 침례받고나서 죽으려고 가는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높은 사람은 죄수를 그냥 보내라고 한다. 죽을 뻔했는데, 아무 일 없이 벗어나게 된 것이다. 이런 일들이 예수안에서 부지기수로 일어난다.
이 땅에서는 저주가 깔려있어서, 힘들게 가는 일은 공통적으로 펼쳐져있다. 이 세상은 어려움이 너무 많다. 수십번은 무너지고,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갖게 된다. 자포자기한 생각을 안해본 사람이 아마도 없을 것이다. 머리에 이미 트라우마가 있다. 일을 열심히 해서 겨우 세상을 살아갈 뿐이다.
여기 있는 간수도 같은 상황이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이 사람의 질문에 대한 바울의 해답은 예수를 믿으라는 것이다.
이 대위기를 이겨날 다른 해답을 주었을 법도 한데, 예수를 믿으라 한다. 이 세상은 지나가는 것이므로 예수 믿다가 가면 성공하는 것이다.
구원받을 때, 자기가 원치 않던 일이 간수의 일처럼 신속하게 해결된다. 아무런 일도 없던 것처럼 해결되었다. 주 예수도 믿고, 위기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는 그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왔다. 어떤 사람을 통해서든 왔다. 이제는 목사의 음성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를 믿고, 성장했다.
우리는 말씀을 듣기 시작할 때부터, 하나님이 누리시는 모든 권세와 능력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이다.
예수 믿는 것보다 더 강력한 해결책이 없다. 최고의 해결책을 순간에 얻는 것이다. 나 이런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예수를 믿으라. 예수를 믿으면 한꺼번에 다 들어오는 것이다.
나를 믿는 자는 이보다 더 큰 일을 하리라하신 잠재력이 다 들어와있는 것이다.
네 안에서 내가 일하리라 하신다. 위기가 왔는가. 예수를 믿으라. 당신 안에서 주께서 일하실 것이다. 그에게 여러가지 설명하지 않았고, 오직 예수믿으라 한다.
예수 믿으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네 안에서 일하실 것이다 하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 속에서 소원을 두고 일하신다.
우리 안에는 예수 믿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막강한 능력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능히 뚫고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원수가 얼마나 많은가.
이스라엘 천년왕국 시대에는 사람들이 장수한다. 원수가 역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물지 않고, 사자가 어린아이와 뛰논다. 오래 오래 평안한 삶을 산다. 구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바로 응답받는다. 방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방해를 많이 받는다.
원수가 역사하는 곳이 이 땅이다. 결국 이 땅을 쓸어버리신다. 주님이 우리속에서 일하시도록 해야한다.
시편18편에 다윗이 주는 나의 산성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한다. 모든 내게 오는 괴로움과 죽음의 공포에서 구원해달라고 한다. 이런 시편은 우리들의 삶과 너무나 일치한다. 원수들이 항상 둘러싸서 우리를 괴롭게 한다. 시편에 있던 이런 간구함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효력이 지속된다. 율법이나 선지자가 없어진 것이 아니다. 시편은 선지자다. 다윗이 그 때 하던 기도는 하나님을 설명한 것이다.
우리가 처음 예수믿을 때, 그 모든 약속을 다 우리속에 주셨다. 이제는 우리가 원수를 깨고 막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무슨 방법을 찾을까보다, 예수가 내 안에서 일하시도록 해야한다. 주님은 우리의 육신의 일도 돕기위해 도모하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도모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이 견디도록 도모하실 것이다.
우리가 이 땅을 지나갈 때까지 주님은 역사하실 것이다. 이 길을 어떻게 견디지하며 자기 지혜를 쓰는 자가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일을 도모하는 자가 되자.
세상의 위기를 보았을 때, 하나님의 일에 대한 이슈가 나올 때, 오히려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도록 하자. 이는 자기 영혼이 잘되게 하는 것이다.
주님의 일을 돕도록 많이 힘쓰자.
예전에 세상에 살 때는 자기 개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이 많았다. 이는 신앙생활에 좋지 않다.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이 강하면 주위사람과의 관계가 다 깨진다. 주님은 네가 죽어야 살아나리라 하신다.
이런 시련들이 우리 앞에 있지만,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의 선장은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방패시고, 반석이시고, 산성이시다. 그 부모를 하나님께 쓰시는 것을 자녀들이 눈으로 목도하게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주를 잘 섬기고, 직분을 잘 섬기고, 주의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다. 세상의 예전 방법대로 살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 족쇄를 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더욱 역사하신다. 자기 자신에게 집착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지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도우라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성공하는 성도가 되자.
교회일은 나중에 하고, 자신의 일을 먼저하지 말자. 우리는 성도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자다.
그 영혼은 대단히 복된 것이다.
우리는 잊혀져 있는 자가 하나도 없다. 다 동등하게 하나님앞에 서 있다. 오늘 주어진 삶에 충실한 자가 되자.
주의 이름을 사랑하자. 자녀들을 사랑하고, 아내와 남편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자. 섬기는 마음을 가지자.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인도하시고, 이끄실 것을 믿자.
우리에게서 참 기뻐하시므로, 자기의 일을 나타내시고, 모든 위경에서 우리를 구하신다. 우리의 승리가 나타나도록 하자. 모든 원수들은 우리 앞에서 다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는 길이 다소 험난하고, 까칠할지라도, 우리는 주님이 예비하신 길을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