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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헛된 것 구하지 말라(190210)

lks8284 2019. 2. 10. 12:57

190210주일 <헛된 것 구하지말라> 김기동 원로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마6:8-13

 

6: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6: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은 의로우신 아버지시다.

의는 법이다.

비록 세상의 아버지가 무식하고, 늙고, 보잘 것 없어도, 그 아들들이 세상에서 아무리 뛰어나도 아버지에게 복종한다.

아버지가 그 가정의 법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아버지에게 복종하시되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다.

성령도 아버지의 뜻대로 보냄을 받아 우리에게 오셨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다.

왜 말씀을 주셨을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므로, 하나님을 보았고, 알고 계신 분이시다.

아무도 하나님을 본 자가 없으나, 아들만은 하나님을 보았다.

우리는 아무도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보지도 못한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예수를 통해서, 아버지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예수의 말씀을 참으로 믿고, 예수가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을 알게 된다.

막연히 하나님 아버지 하면서 각 사람이 상상한다.

그렇게된다면 하나님이 각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시다.

 

지금은 서기 2019년이다.

어떤 이는 서기를 예수의 탄생이후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서기 3-4년쯤 예수께서 태어나셨다.

기원이 없으면 그는 신화적 존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는 기원 3-4년 이후에 태어나셔서 호적에 등재되어 있는, 역사속의 실존이시다.

오늘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를 찾아서 추상하여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실존하시는, 과학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실존하시는 이를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이시다’ 책을 다 읽으라.

여러분과 자손을 위해서 다 읽으라.

막연히 하나님이 아니라, 임마누엘하신,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그 분을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여기서 불신자와 신자가 나뉜다.

누가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인자를 하나님으로 할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인자다.

예수께서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신다.

인자는 마귀를 멸하러 오셨고 사람들을 섬기러 오셨다.

예수는 사람이시다. 나사렛 사람, 목수의 아들, 다윗의 자손, 아브라함의 자손이시다.

그러나, 그는 아브라함의 자손도 아니요, 다윗의 자손도 아닌,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이시다.

세상 사람들은 이 믿음을 미쳤다고 한다.

그래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간격은 하늘과 지옥 차이다.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은 이를 분명히 구분하신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곧 하나님이시다.

세상 신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이를 믿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예수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시다.

하나님의 일부분이 아니라, 하나님 전체, 본체를 그대로 드러내신 형상이시다.

예수를 안다는 것으로 마음이 후끈해야 한다.

내가 진리를 알았을 때, 마음이 후끈 달아오르는데, 어떻게 감당할 수가 없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눈으로 보았고, 손으로 만졌고, 그의 음성을 직접 들었고, 그의 피를 마셨고, 그의 살을 먹었고, 그를 의지하고 있다.

확실하게 안믿는 사람과는 전혀 다르다. 비슷하지도 않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본향이 하늘에 있다.

우리 영이 하늘에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갈 곳은 아버지 집, 하늘로 가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예수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라 하셨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의 부활이다.

이 다음에 하나님을 뵐 때는 육은 흙으로 돌아가도, 홀연히 영이 몸이 되어 부활한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다.

전도하는 것도, 헌신하는 것도 헛것이다.

부활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부활의 푯대를 향해 가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이 무엇인가.

기복신앙을 경계하라고, 몇번 경고했다.

종교는 전부 기복신앙이다.

그들은 그저 복받기 위한 신앙이다.

복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복받으려는 종교다.

그것을 기복신앙이라고 한다.

우리는 복받기 위해서 예수 믿는 것이 아니다.

예수 믿는 자는 당연히 복이 따라오는 것이다.

우리는 복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받기 위해서 믿는 것이다.

예수 믿지 않으면 귀신이 된다.

우리 영혼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믿는 것이다.

성경은 네가 선악을 아는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하였다.

선악을 아는 열매를 먹기 전에는 선한 양심밖에 없었다.

부정적인 것이 없이, 오직 하나님만 보였다.

그런데, 선악을 알게 되므로, 죽음도, 불행도, 사망도, 저주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선악을 알게되면 사람들은 두렵게 된다.

모세의 율법아래 있는 이스라엘은 두렵고, 양심아래 있는 자는 부끄럽다.

부끄러움과 두려움은 똑같은 것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그 하와와 둘이 합하여 한 몸이 되었는데,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오직 선만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두려움이 임했다.

두려워서 하나님을 피해 숨었다.

우리 마음속에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이 있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하나님 안에 온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는다.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안에서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 하나님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하나님도 그 사람을 부활이 없는 천사들 앞에서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이라도 목숨이 끝나면 그대로 되는 것이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는데, 기복신앙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이방인과 같이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다.

이방인이 기도하는 것, 제사하는 것 전부가 기복신앙이다.

하나님은 나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하셨다.

다른 신을 만들면 3-4대가 저주받는다.

3-4대가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하고 망하고 만다는 것이다.

이방인이 밤새 빌고, 기도한다.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희 쓸 것을 다 아신다.

어린아이가 배속에 있을 때, 자기 입을 옷과 먹을 것을 챙기지 않아도 엄마가 다 챙겨준다.

이와같이 우리 인간이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

우리에게 속죄가 필요하기 때문에 예수가 오셨고, 거룩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셨다.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라 하신다.

그것이 주기도문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는 말은 하늘에 계신 의로우신 아버지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아들도 목숨이라도 다 내놓을 정도가 하나님의 법이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이 의로우신 줄 알면 예수 이름앞에 무릎을 꿇으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보내셔서, 하늘에 있는 것과 땅아래 있는 모든 것이 예수 이름에만 무릎꿇게 하셨다.

그런데, 과연 여러분이 예수 이름앞에 무릎꿇고 있는가.

무릎꿇는 다는 것은 예수 앞에서 낮은 자세, 발등상이 되어서 항상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진실로 예수 이름앞에 무릎꿇는 사람이라면 겸손할 수 밖에 없다.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사람들은 자기 명함을 가지고, 이름을 높인다.

이 세상에 높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대통령의 명령과 예수의 명령중에 둘중에 무엇을 택할까.

사람들은 대통령의 명령을 택할 것이다. 그러나 신앙은 예수의 이름만 택하는 것이다.

목숨이 열개가 있어도 다 내어놓고라도 예수의 이름만 높이는 것이다.

차를 타고, 어디를 가더라도 예수의 이름앞에 무릎꿇는 것이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어떤 나라인가. 우주안에 있는 나라는 땅에 있고 권세가 있고 영광이 있어야 한다.

우주안에 있는 것들은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살았으면 죽음이 있다.

흥망성쇠가 있다.

오늘 돈을 벌어도 내일은 없어질 수 있다.

이 세상은 망하는 것이 정해진 것이다.

돈벌었으면 없어질 때가 있고, 집을 지었으면 집이 무너질 때가 있다.

기쁨이 있으면 슬픔이 있고, 행복이 있으면 불행이 있다.

그러니까 이 땅에 있는 것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어둠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만을 구하라.

부정적인 것이 없는, 영원한 나라가 임하옵소서.

예수는 빛이다. 어둠이 섞여 있는 빛이 아니다.

우리 가정에, 내 심령에 나라가 임하옵소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오직 아버지의 뜻으로 오셨다.

그가 모든 일을 마치고, 보좌에 앉으실 때까지 아무도 이 땅에 하나님이 왔다 가셨다는 사실을 몰랐다.

33년이나 하나님이 자기의 본체의 형상을 세상에 보이시고 가셨지만, 아무도 아는 자가 없다.

예수께서 보좌에 오르시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수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하늘에 가셨다.

예수께서 하늘에 가셔서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각 사람을 부르셔서 지체가 되게 하셨다.

자동차는 4만여개의 부속이 들어간다.

그중에 고무패킹 하나 200원밖에 안되지만, 그것이 망가지니까, 다른 부품도 다 망가져나간다.

예수의 전체가 고난을 받으시고, 무덤에 가셨다가 하늘에 가셔서 그 뜻을 하늘에서 완성하셨다.

이와같이 성령을 보내사,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꿈은 교회가 이 세상에 있으나, 이 땅에서 성령으로 완벽한 것이다.

교회는 만물위에 있는 만물의 지배자다.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하시는 자의 충만이 있다.

그런데 교회를 무시하는가.

어떤 사람은 자기가 교회에 안나가면 헌금이 줄어든다. 자기가 안나가면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겠지 하면서 악용한다.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행한대로 갚으신다.

교회에서 우리가 하는 행위는 하나님과 직접 상대하는 것이다.

모든 죄와 허물, 주님을 훼방한 것도 다 사함받지만, 성령을 훼방한 것은 영원히 사함받지 못한다.

진리를 알고도 짐짓죄, 옛날로 돌아가면 다시는 속죄할 제사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손에 빠져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이 땅에서 자기 예금이 있고, 집이 있으면 안심이 된다.

이 땅의 이스라엘은 그것이 복이라고 여겼다.

지금은 심령이 가난한 것이 복이라고 하였다.

내가 개척하면서 양식이 떨어질 때도 있었고, 내일 빚을 갚아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눈썹이 하얗게 될 정도로 절망스러울 때도 있었다.

그 고비를 넘기고, 넘겨서 오늘까지 왔다.

하루의 양식만 주옵소서.

가난하다. 얼마나 불안한가.

한날의 고통은 한날에 족하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몇년이고 일하지 않아도 먹을 것이 있다고 안심한다.

큰 복이 없는 것이다.

네 복을 어디에 쌓아두는가.

네 복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것이다.

거기는 좀도 먹지 않고, 도둑도 없다.

날마다 하나님의 이적을 봐야 한다.

‘요행은 없다. 그러나 이적은 있다.’

책을 읽으라.

우리 교회 형편이 얼마나 어려운지 상상할 수 없다.

자다가도 그 생각하면 깨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기도한다.

얼마나 심란한지 상상할 수 없다.

악한 자는 계속 악한 짓을 하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죄를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이 말을 내가 남의 죄를 사하여 준 의가 있으니, 죄를 사해달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누구도 죄사할 수 없다.

죄사함은 오직 은혜로 받는 것이지, 상계하는 것이 아니다.

원뜻은 우리에게 빚진 자를 탕감한 것 처럼 날마다 우리의 죄를 사하여 달라는 것이다.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누가 시험에 들게 하는가.

마귀가 시험에 들게 한다.

세상 풍습을 쫓는 자는 공중권세잡은 자 마귀를 따르는 것이다.

마귀는 불순종하는 자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을 거기서 건져내셨다.

오늘날 문명이 대단히 발달했다.

2025년도까지 발전하는 속도가 지난 200년 발전하는 것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스마트 영리하다는 뜻이다.

인간의 머리가 스마트한게 아니라, 기계가 스마트하다.

계시록에 보면 짐승들이 일어나서 인간을 절멸시킨다고 했다.

이런 문명이 용으로부터 권세를 얻어서 다 망가뜨린다.

편안해진 것은 좋지만, 자기의 능력을 다 빼앗겨버린다.

내가 눈이 나빠서, 핸드폰도 못다루기 때문에 나는 행복하다.

오직 기도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라도 핸드폰 잘하지만, 나는 그것에는 바보다. 행복하다.

내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다면, ㅇㅛ즘 별 전화 다오고, 인터넷 봐서 괴로울 것이다.

 

다만 악에서 구원하옵소서.

악은 악한 자라는 뜻이다.

귀신을 말한다.

귀신은 우리를 귀신되게 못하지만 몸은 망하게 만들 수 있다.

마귀는 우리를 귀신되게 만들 수 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만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우리가 구하는 것은 왕이 되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큰 집 짓고, 권세를 가지려 하는 것이다.

그것이 왕이되려는 것이다.

영광받고 싶은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영광받는 자가 왕이다.

왕이 되지 못해도, 왕과 같이 되려고 한다.

우주 안에서 구하는 것들은 오늘 번성해도 내일 망할 수 있다.

오늘 대통령이라도 내일 감옥에 갈 수 있다.

우리가 영광받고자 하는 것,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만 영원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