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No39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자(200920)

lks8284 2020. 9. 20. 14:25

200920주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자]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마태복음 4:17~22)

마태복음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마태복음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태복음 4: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마태복음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마태복음 4:22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우리가 매일 삶을 바쁘게 살다보면, 정작 우리의 근본적인 본분을 잊고 살게 된다.

우리는 자주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의무를 잊어버린다.

가장 중요한 우리의 본분은 영혼을 구하는 사명이다.

그리스도 교회가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일은 복음전도다.

구령은 교회 신앙에서 가장 기초적인 뼈대다.

교회에게 주어진 가장 우선적인 사명이며, 교회의 본분이다.

 

[예수는 구원의 주로 오셨다]

 

예수도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사, 자기의 긍휼과 사랑을 나타내시며 이루시려는 것은 세상이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께서 하신 일들은 그 일에 직결되는 일들이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우선 육체로 오셨다.

육체로 오심은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다.

그가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시고, 죽으시므로, 세상의 죄를 속하시는 속죄의 역사를 이루셨다.

그리고, 마침내 부활하사 하늘에 오르셨다.

그러므로, 그가 은혜의 시대를 열어주셨다.

마지막 날이 다가오기 전에 이 은혜의 시대에 우리를 빛의 일꾼이 되게 하셨다.

주님은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는 일에 전심을 다하셨다.

 

요한복음 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요한복음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아버지가 내게 주신 자를 하나도 잃지 않겠다고 하신다.

예수님도 보내심을 받은 자다.

그래서 그가 받은 사명을 바꾸거나 버리거나 소홀히 하실 수 없다.

주님은 이 일을 완벽하게 완수하고 하늘로 가셨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 그의 하신 일을 세상에 알려주지 않으면 그가 하신 일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그러면,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려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그가 약속하신 일들을 이 땅의 각 사람들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만약 각개인에게 일일히 이런 구원의 사실이 전달되지 않으면, 주님이 하신 일들이 결국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

이 땅에 구원이 왔다는 그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거기에 구원이 임하게 되고, 생명이 임하게 된다.

일단 사람들이 들어야 받아들일 수 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일도 이루어질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구원도 이루게 되고, 생명도 영생도 주어지게 된다.

 

요한복음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주님은 아버지께서 내게로 이끌어주지 않으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고 하셨다.

그런데, 누군가 영혼들을 예수께로 인도해야 한다.

아버지가 이끄시는 자를 누군가가 예수께 데려놔야 한다.

 

고린도전서 6: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주님이 우리를 살리실 것이 분명하지만, 살리도록 누군가 이들을 예수 앞에 데려와야 한다.

 

요한복음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주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실 자를 찾아내어, 가르쳐주고, 내용을 설명해주고, 인도해서 예수 앞에 데려와야 한다.

바로 이것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이다.

예수께서 아버지의 명을 받아 구원의 일을 다 이루셨다.

예수께서 그 일을 이루시고, 승천하시고 나면, 누가 남은 일을 할 것인가.

수십년후, 수백년후 태어날 사람들을 어떻게 구원하는가.

주님이 하신 일을 전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주님은 복음전파의 일꾼들을 확보하는 일을 염두에 두셨다.

복음전파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과 하실 일을 알려주는 것이다.

복음전파는 하나님의 일에 중요한 일을 차지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을 다 이루셨을 때, 그 소식을 전하는 일은 주의 사람들에게 맡겨진 일이다.

그러나, 복음을 거절하는 자들도 많다.

우리는 다 설득하려고 하지만, 거절하는 자가 많다.

그렇다하더라도, 나머지 사람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해주어야 한다.

아버지께서 예수를 보내셔서, 아버지에게 속한 자들을 구원하려고 하신다. 그들에게 속죄가 이루어졌으니, 그에게 나오라는 소식을 전해주어야 한다.

이 일을 누가 할 것인가.

제자들이 하는 것이다.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심]

 

그래서 주님이 이 일을 사명으로 주시는 장면이 나온다.

주님이 해변가로 가시다가, 베드로와 안드레를 만나시고, 나를 따르라고 부르셨다.

이 부르심은 지금 이 시간에 어딜 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오라 하심은 뒤를 계속 따라 오라는 것이다.

헬라어 원어로 뒤따른다는 표현이다.

 

[나를 따라 오라 + 뒤에서]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계속 따라가는 것이다.

자기의 삶을 버리고 주님의 삶을 따르는 것이다.

주님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고기잡는 일이 사람을 주께 인도하는 것과 성격이 같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마태복음 4: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 이 사건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본질을 말하는 것이다.

이 본질은 영혼을 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주님이 택하셔서, 제자들을 부르셨다.

놀랍게도, 제자들은 즉시 그 명령에 순종했다.

그물을 버려두고 즉시 좇았다.

직업자체를 버렸다는 것을 말한다.

옛날에는 남자가 혼자 일해서 온 식구가 먹고 살았는데, 그것을 다 버리고 좇았다는 말이다.

완전히 헌신하는 모습으로 따르는 것이다.

주님은 고기를 잡는 어부들을 부르셔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한다고 하셨다.

이들이 주님의 사도가 되었다.

당시 주님은 천국복음을 전파하고 계셨는데, 그럼에도 또 제자들을 부르셨다.

이것은 주님께 남은 3년동안 제자들을 가르치려는 것이다.

그렇지않고, 주님이 갑자기 떠나신다면, 그들이 충분히 배워서 그가 하시던 일들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실 때, 주님은 제자들을 한꺼번에 부르신 것이 아니라, 일일이 부르셨다.

이처럼 우리 각 사람도 주님이 부르신다면, 일일이 사람낚는 어부가 될 것을 가르치실 것이다.

사람들을 각각 부르셔서, 친히 명하시는 중대사다.

 

[교회에게 복음전파를 맡기심]

 

누구든지 주님이 부르시는 자들은 주님이 하시던 일들을 이어간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셨지만, 부활하셔서 승리하셨다.

불가능했던 죄를 멸하시고, 사망을 극복하셨다.

죽음은 더 이상 주님을 삼키지 못한다.

이렇게 새롭게 펼쳐진 세계, 죄가 멸해지고, 사망이 극복해지는 이 시대를 여셨다.

그리고, 이것을 전하라 하셨다.

 

마가복음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도 변개할 수 없는 아버지의 뜻을 맡으셨다.

온전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셨다.

그래서, 그가 이루신 일과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누군가 세상에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듣고, 믿음을 가질 수 있다.

 

로마서 10: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세상에서 구원하신 모든 은혜로운 일들을 알리고, 회개하길 원하시는 것을 알려야 한다.

이 일은 제자들에게 맡기셨다.

이 임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다.

그리스도 교회가 시작되었을 때는 로마제국안에 이스라엘이 있던 시절이다.

예수는 로마의 법에 의해서 처형되었다.

그는 구원하시는 분인데, 가장 끔찍한 죄인으로 죽으셨다.

, 당시 그리스도인들도 사회에서 인식이 몹시 나빴다.

예수께서 하신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 백여명 남짓한 소수의 사람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수많은 제자들이 많은 불이익을 당했다.

사회에서 견딜 수 없는 불평등하고, 억울한 일들을 많이 당했다.

죽음을 많이 당했고, 그러면서도 믿음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했다.

각 세대들이 자기 세대에 주어진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들은 자들이 또 제자가 되어, 새로운 사명을 감당했다.

엄청난 어려움 속에서 자기의 임무를 해왔다.

오늘날은 신학이 발전되어있고, 그리스도 교회가 어느정도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당시는 깜깜한 환경속에서 선교가 진행되었다.

초대 교회 때는 지금의 성경이 아니라 단지 구약성경이었다.

신학교가 보증하지 않는 자기 마음이 하나의 성경이 되어, 확신만 가지고 전파해 온 것이다.

옛날에는 문맹자도 많았다.

거의 구전에 의해서 복음이 전파되었다.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왔다.

모두가 주 예수의 말씀과 행하신 일들에 대해 듣고, 약속을 믿고, 뜨겁게 간직하다가 전해왔다.

흑암의 권세가 있는 곳, 공중권세 잡은 자의 방해 속에서, 불신자들의 반발 속에서 견뎌 온 것이다.

오늘 우리가 예수 믿는 삶은 거저 먹는 것이다.

너무 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 성도들이 자기 몫을 다 했기 때문이다.

 

[나는 예수의 제자인가?]

 

우리는 교회에서 우리 자신을 가르켜 믿는 자, 성도라고 한다.

가끔 제자라고도 한다.

믿는 자는 예수로 인해 구원받은 자, 예수께 속했다는 사실을 말하지만, 제자라는 말은 더한 뜻이 있다.

단순히 믿는 자와는 다르다.

믿는다는 것 자체에는 어떤 책임이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제자는 책임을 가진 자다.

제자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해 책임을 갖고 이행해야 하는 자다.

제자는 선생이 제시한 삶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거절하더라도, 최소한 선생의 명예는 지켜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제자라는 단어 속에 책임이라는 요구가 박혀 있다.

예수님 시절에는 제자라는 말은 엄청 흔하게 쓴 말이었다.

서기관에게 배워도 제자, 랍비에게 배워도 제자다.

당시에 배우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제자라는 말이 귀한 단어가 아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끔찍한 죄인으로 낙인찍혀 죽으신 이후로는 예수의 제자라는 말은 함부로 쓸 수 없는 말이었다.

예수의 제자라는 말을 들고 나오면, 엄청난 고난이 확실히 보장되어 있다.

예수의 제자는 교회 전체의 명예를 지켜야 하는 의무를 가진 자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동시에 사회에서는 몹시 불명예스러운 자로 멸시를 받는 것이 당연한 자로 여겨졌다.

세상은 그렇게 보지만, 믿는 자 안에서는 예수의 제자는 영광스러운 이름이다.

오늘 우리 삶 속에서 아쉬운 점은 제자라는 말을 상징적으로만 쓰고 있는 것이다.

믿는 자라는 말의 낭만적인 이름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하나의 장식품처럼 의미도 없이 쓴다.

그저 멋있고, 기분이 좋아질 뿐이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라는 말은 엄청난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

예수의 제자라면 이미 엄청난 헌신을 하고 있는 자를 향해 써야 한다.

엄청난 책임감, 여간해서는 달려들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하나님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

모든 세대의 교회에는 주의 제자들이 있다.

그렇게 보면 상당히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제자라고 나선 자라도 가짜가 많다.

본인은 제자라고 하지만, 진실성이 부족한 자가 너무 많다.

품격이 거기 미치지 못하는 자가 많다.

제자는 선생에게 배우고 따르는 학생이다.

마데테스(μαθητς)라는 헬라어 단어다.

여기는 진정한 제자뿐 아니라, 겉모습만 제자도 포함하고 있다.

심지어 예수님의 시대에는 예수를 믿고 있지 않았는데도, 그 아래서 배우고 있던 자도 다 제자라하였다.

 

마태복음 8:21 제자 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어떤 제자는 먼저 부친을 장사하게 해달라고 하였다. 주님은 이를 마땅치 않게 여기셨다.

 

마태복음 8: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한 서기관은 어디든지 주를 따르겠다고 하지만, 주님은 머리둘 곳이 없다고 하셨다. 이도 주님이 마땅치 않게 여기셨다.

그는 말만하고 헌신하지 않는 자였다.

, 주님이 인자의 살을 먹고, 인자의 피를 마셔야 한다고 하니, 떠난 자들도 있었다.

이들도 조금전까지는 제자였다.

 

요한복음 6: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 제자 중에는 아리마대 부자 요셉도 있었다.

 

마태복음 27: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몰래 숨어서 따랐던 제자였다.

, 가룟 유다도 제자였다.

 

사도행전 20: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바울이 죽음을 앞두고, 흉악한 이리가 나타날 것이라 하였다.

이들도 제자라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자칭 제자라고 하지만, 가짜가 많다.

제자라고 하지만, 정욕적이어서 믿을 수 없는 자도 많고, 자기 욕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화를 내거나, 교회를 떠나거나 하는 자도 있고, 심지어 교회를 강탈하려는 자도 있다.

주님이 피를 짜내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셨는데도, 그것이 구원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잊고, 다른 방향으로 몰두하는 것도 본분을 잊은 제자들이다.

그러나, 진짜 제자들도 있다.

우리 교회는 다 주님의 제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게 믿고 싶다.

우리는 다 진짜 제자인가?

 

[심령이 신실한 자]

 

제자는 본질적으로 주님이 부르셔야 하고, 주의 구원의 일을 전하는 자들이다.

그런데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주가 하시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제자라면 일단 진실해야 하고, 겸손해야 하고, 충성할 줄 알아야 한다.

변치 말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으로 서 있되,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또 주님이 요구하셨듯이 사랑하는 자, 다른 제자들을 사랑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기적이지 말아야 한다.

설령 주님이 맡기신 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 않더라도, 이 사람이 성품적으로 신실하고, 충성되면 당장 교회의 일에 덕이 된다.

자동적으로 전도가 된다

직접 현장에서 일을 하지 않더라도, 신실하고 충성되면, 교회가 성장한다.

진실하고, 충실하고, 헌신적이면, 그 자체만으로 복음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런데, 속은 주님과 멀고, 인격은 주님을 대변할 만한 수준이 되지 않고, 겉으로만 신령하게 보이려고 하는 풍조가 가득하고, 서로 기회만되면 자기 자랑만하려 하고, 신앙을 통해 무언가 얻으려고만 하고 있으면 주님께 무슨 유익이 될 수 있으며, 주님의 교회에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자기 개인은 잘될지 모르지만, 진짜 제자들은 하나님을 자기 수호신으로 만드는 자들이 아니라, 주의 심정을 알아야 한다.

주님의 성품을 닮는 자가 되어야 진짜 제자가 아닌가.

 

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는 너희는 택한 족속이라 말한다. 너희 전체가 전도하는 자들이요, 아름다운 그의 이름을 전하는 자들이라 말한다.

이 세상에 아무리 가짜가 많아도, 그런데 기준을 두지 말자.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진실한 제자들로 주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받는 자가 되자.

 

[교회를 세우는 복음전도 사역]

 

주님이 부르신 우리가 다른 자를 부르는 것도 주님이 부르시는 것이다.

 

마태복음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사람 낚는 어부가 부르고, 또 부름받은 그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된다.

계속 이렇게 이어진다.

이렇게 주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계속 가르친다.

새 영혼을 가르치는데, 그 중에는 떨어져 나가는 자도 있고, 그 중에는 구원받지 못할 자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누가 구원받지 못할 자인지 모른다.

모르니까, 일단 다 예수 앞에 오게 해야 한다.

주님도 그가 부르신 자들중에서 떠난 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데리고 온다.

가룟 유다처럼 떨어져 나갈 때, 몹시 아프게 하고 떨어져 나가는 자도 있다.

우리도 이것을 각오하고 해야 한다.

우리는 훌륭한 제자, 충성되고, 신실한 제자가 되도록 열심히 훈련하자.

위대한 교회를 세우자.

전도로 교회가 세워지도록 하자.

진실한 제자로 가득한 교회되자.

이제 머지않아, 전도사역도 활발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교회 전체가 밖에서 일할 수 없다.

밖에서 일할 사람, 안에서 일할 사람 조직적으로 일해야 한다.

이제 노방전도하던 시대가 지났다.

전도하는 방법도 180도 바꾸어야 한다.

아주 신기한 방법들을 새롭게 개발해 가고, 실현해가야 한다.

교회 전체가 조직적으로 해야 한다.

피가 전체로 통하듯이, 하나의 조직으로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전에 우리 교회에 전도 잘 하시는 분들이 여럿있었다.

이 분들이 많은 역할을 했었다.

은사를 받은 분들이다.

이런 분들을 더 양육하고, 연결하려고 했는데,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도 이분들처럼 영혼구원의 은사를 받은 자들을 많이 양성해야 한다.

사람만 데려오려고 하지말고, 진실하고, 충성된 자 되도록 신앙훈련해야 한다.

전도하는 것이 힘든 만큼, 양육하는 것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아버지께서 예수를 보내셨고, 예수도 제자를 보내셨다. 오늘도 내 뒤를 따르라는 주의 음성이 들려야 한다.

마지막날에 주님이 살리시는 역사가 모두에게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요지



하나님은
영생이시다
그가
예수를 세상에 보내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셨으니(6:38~40)
하나님의 뜻은 그를 믿는 자마다 다 구원하심이다
예수의 구원은 영혼을 대속하시고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니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는 천사는
우주 안에 있는 생명과 복과 사망과
저주 가운데서 생명과 복을 얻게 하셨다(30:19~20)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이 세상을 견뎠고
복을 받았으나 영생을 얻은 자가 하나도 없고(3:1~5)
오직 육체의 법으로만 계명을 주셨다(9:8~10)
예수께서 육체를 위해서는 한 번만 쓸 수 있는
고기 잡는 것과 혼인잔치의 이적과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여 주셨으니 이는 단회적이다(14:17~21)
고기 잡는 법이나 포도주를 만드는 법이나
오병이어의 이적은 한 번만 쓸 수 있었으니
그것으로 일생을 살아가도록 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오신 것은 자기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것과
영생을 주시는 것이니(3:16)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신 것이다(4:19~20)
육체의 이익을 위해서는 순종하게 하시고
영혼의 이익을 위해서는 믿음을 가지라 하셨다
고기 잡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영혼을 낚는 능력을 주셨다
주님의 부르심을 보라
주님과 함께 구령자가 되어 만민 앞에 나간다
우리는 모두가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주님께 간구하여 고기 잡는 기술을 달라 하지 말고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을 구하자
성령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는 그 능력을 구하자 (視無言)

 

요한복음 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요한복음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신명기 30: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신명기 3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갈라디아서 3: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갈라디아서 3: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갈라디아서 3: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갈라디아서 3: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갈라디아서 3: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히브리서 9: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히브리서 9: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히브리서 9: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마태복음 14: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마태복음 14: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마태복음 14: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마태복음 14: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태복음 14: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