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충성된 집사(연합예배210425)

lks8284 2021. 5. 2. 22:57
210425연합 [충성된 집사] 김성현 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딤전 3: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이 시간 한두가지 포인트, 교회에서 배워야할 것을 나누어보려고 한다.

쉽지 않은 주제다.

안수집사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역사해주시도록 기대하고 이 자리에 섰다.

대단히 어려운 문제다.

이전에는 우리 교회에서 안수집사는 60세가 되면 장로 호칭을 주었다.

우리는 침례 교회체제를 따라가고 있다.

침례 교회는 독립성이 있다. 담임목사가 독립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렇게 50년을 해왔다.

우리는 장로교도 할 수 있었고, 감리교도 할 수 있었지만, 침례 교회를 택했다.

담임목사가 전적으로 영적인 것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침례 교회는 장로를 주지 않고, 안수집사를 준다. 사실상 동격이다.

우리 교회 안수집사가 되었으면,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알맞게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장로교회에서 하듯이 하지 않는다.

전권은 담임목사에게 있다.

장로교회로 갔으면 어쩌면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었을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침례 교회는 거의 이단으로 여겨졌다.

불안하게 여겨지고 소수파였다.

지금은 어느정도 지위를 확보했다.

다른 교단의 목사보다 침례교의 목사는 지위가 낮았음에도,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 침례교회를 택했다.

다른 교회들은 다 장로들인데, 우리 교회는 안수집사라고 하면, 좀 낮아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장로라고 호칭을 붙여준 것이다.

안수집사가 장로가 된 것은 지위가 다른 것이 아니다.

똑같은 것이다. 그저 연세가 되었다는 뜻이다.

안수집사가 충분히 높이가 있다.

안수집사라고 해서 좀 낮다고 여기면 잘못된 것이다.

장로는 장로교회의 특이한 정책이다.

우리가 따라가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우리 교회 안수집사가 다른 교회 사람을 만날 때, 약간 부끄러워할 것 같아서, 장로호칭을 주었다.

원래 지위의 차별을 두어서는 안된다.

우리 안수집사는 담임목사 교회치리를 돕기 위해 세운 자들이다.

나는 다른 개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 개념만 알고 있다.

안수집사는 담임목사가 해야할 일을 돕기 위해, 직무를 나누어 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안수집사의 소임은 감독의 일을 돕는 것이다.

감독의 일을 돕기 위해 많이 뽑으려고 한 것을 내가 목격했다.

우리 교회 안수집사를 많이 뽑은 것은 감독을 돕기 위해서였다.

자기들이 안수집사를 받았다고, 밖에서 으시대는 것은 신앙외적인 일이다.

본인의 소임은 감독을 돕는 것이다.

우리 교회의 목적, 하는 바, 계획, 미래를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태 때 보니까, 굉장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었다.

안수집사 대거가 분열에 참가했다. 이후 많은 수가 교회를 떠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설령 악한 목회자를 섬기더라도, 그 직무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섬겨야 하는 것에 대한 심판은 받게 된다.

직무를 맡은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이다.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우리가 어떤 직분을 맡을 때, 책임을 맡는다.

세상적으로 얻을 것이 없다. 경제적으로 더 많이 거덜난다.

더 많이 헌신해야 하고, 더 많이 섬겨야 한다.

다른 무슨 이익이 없다.

자기 힘주는 것으로 이익을 삼으면 안된다. 충성하라고 있는 것이다.

일생 몇번 그런 일을 하도록 기회를 주신다.

안수집사되거나, 총무가 되거나 하는 것 일생 열번도 안되지만, 그 열번 정도 되는 것으로 주님 앞에서 심판받을 것이다.

계시록에 보면 책이 두가지가 있다. 생명을 얻는 것과 행실에 관한 것이 있다.

다 적혀 있다.

우리가 이 땅에 있을 때, 아니면 말지 하는 사람과 구분되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주님, 또, 나를 위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주님, 그래서 부활의 힘이 내것이 되도록 하신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홀딱 다 할 수는 없을 것이지만, 할 수 있는 한 주님을 사랑하고 가는 것이다.

안수집사, 장로는 감독을 돕기 위해 있는 것이다.

또, 비슷한 것으로 권사가 있다.

다 감독을 돕기 위해 있는 것이다.

사태이전 권사를 주기 시작했다.

우리 교회는 원래 권사를 주지 않았다.

나는 권사를 주자고 했다.

성도들에게 권사를 주면, 이 권사님 중에 교회를 위해 순교할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김성현 목사 엄청 순수했다.

자기 목숨을 내놓고 주께 영광돌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부족함을 저들이 채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교회 전통을 깼다.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면서, 감독에게 충성하도록 교육했다.

당시 교회안에 이상한 분위기가 있어서, 불안을 많이 느꼈다.

교육하고, 심사하면서도 감독을 위한 것이라고 했고, 면접을 하면서도 그렇게 했다.

목회자들이 심사를 하면서 그 부분을 강조하지 못한 면이 있어서, 나는 분명하게 강조했다.

감독을 돕기 위해, 없는 전통이지만, 억지로 창조해서 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충성할 것을 맹세하라고 했다.

하는 입장에서도 뻔뻔스럽게 느껴졌지만, 교회를 위해 하기로 했다.

그러면, 정말 자신을 내던지고 헌신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심사하면서도, 다 보았다.

어느 팀에서는 면접시간에 내가 끼어들어서, 권사가 된다면, 감독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느냐고 물었다.

물론이라고 다 하겠다고 했다.

2016년도 여름쯤 되었었는데, 6개월도 안되서 다 나를 버렸다.

이 세상 사람들이라도 굉장히 욕할 일이다.

권사를 주었어도, 김성현 목사 뭐한다 그러면 눈이 돌아갔다.

내게 또 권사를 언제 주느냐고 물으면 곤란하다.

물거품이 되었다.

앞으로 평생 권사가 나온다면, 교회를 위해 피터지고, 죽고, 주님이 벌떡 일어서실 수 있는 한분만이라도 나와야 한다.

주님은 사람의 속을 다 아시므로, 사람을 의지(신뢰)하지 않으신다.

나는 2천년 늦게 주님의 심령을 뒤따르며 배운다.

안수집사 대거 빠져나갔다.

다들 자기를 위해 한 것이다.

우리 성락교회는 극복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 교회는 충성과 진정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나오는 전세계에 몇개 안되는 기회다.

여기서 그런 신분을 갖는 것은 하나님 앞에 자기가 정말 옳게 보여질 수 있는 기회다.

자기들 일평생 몇번밖에 오지 않는 기회를 그렇게 하는가.

사람이 아무리 성품이 나빠도, 어떤 과거가 있더라도, 주님을 사랑할 때는 주님이 부르신 것이다.

내가 부른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부르신 것이다.

우리는 이단교회다.

이단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 떠나도 갈 곳이 없다.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

이단 교회 목사로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떳떳하다.

지금 순교하듯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억울함의 단위를 뭐라고 표현할 수 없다.

여기서 배신, 치사한 일 하면 안된다.

우리 교회는 그렇게 하면 설 수 없다.

성락교회는 자기 배를 위하는 자가 나와서 교회를 흔들면 안된다.

성락교회는 대형교회다.

깨지면 다시 세울 수 없다.

돈에 유혹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기회를 틈타 많이 일어섰다.

나는 이것을 많이 막아섰다.

이단에다가 대형교회니까 버리고 갈 수도 없다.

여기서는 하나님 앞에 순전한 마음으로 와서 잘 섬기고, 영원히 복받기를 바란다.

자녀들에게 엄마, 아빠가 주께서 정해주신 곳에 와서, 일하며, 지키며, 충성하며, 예수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손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만들어 놓고 가라.

우리는 성락교회 자부심을 말할 때가 아니다. 너무 부끄럽다.

지금 이 때가 자기 정체를 보여야 할 때다.

나는 우리 안수집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이나, 겉모습 근사한 것 원치 않는다.

나도 어느덧 노련해져서, 분별력이 보통사람 수준은 넘는다.

그런데, 아직도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어떤 면에서 나도 많이 훈련이 되었다.

나는 겉모습, 누가 나를 치켜세워주시는 것, 누가 나에 대해 나쁜 말했다는 것으로 영향받지 않는다.

나는 주님이 하셨을 만한 것을 따라가고 싶다.

어떤 분은 충성을 하기는 한다.

여러분, 나에게 충성하라고 말하기 어렵다.

주님의 교회다. 나는 그의 종일뿐이다.

그렇지만, 여기는 주의 종을 따라 조직이 되어있고, 종을 따라하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을 섬기는 방법이다.

그런데, 충성하라고 하니까, 누구에게 충성할지, 자기에게 맞는, 자기에게 유리한 것에 충성한다.

자기는 하나님만 사랑하고, 감독은 싫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교회를 부수라고 했다고 한다.

어떤 분은 교회 본부를 상대로 자기 예배당을 보호한다.

안수집사, 장로이면서도 그렇게 한다.

그렇게하다가 나중에는 우리가 떼어가자고 한다.

어려울 때, 김성현목사 걱정과 불안을 같이 나누었으면 좋았을텐데, 교회가 박살이 났다.

안수집사는 자기 예배당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보호하고, 감독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앞으로도 안수집사되고, 장로되고, 권사될 것이지만, 다들 감독을 대변하는 분이 되시길 바란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여기서 좌로나 우로 한보 잘못 디디면 미래가 없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런 체험도 했고, 경고도 있었다.

우리 모두 실패하지 않고, 신앙생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안수집사, 장로님들 다들 본부교회, 감독을 위한 자들이다.

어느 분도 오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는 누구보다 하나님 중심적인 의의 기준이 보여주길 원한다.

누가 구수한 소리한다고 해도 나는 혹해서 넘어가지 않는다.

오래살고 이런 욕심도 없다.

사람들은 안수집사나 목사가 되면, 조금 목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달리 볼 것 없다.

주를 위해 박살이 날 분으로 임명된 것이다.

여러분 평생 감독을 지원하면서, 하나님의 안수집사, 장로, 권사 되시길 바란다.

다음세대에게 건강하고, 강력하고, 이단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교회의 부러움을 사는 교회로 물려줄 수 있게 하자.

감독이 세운 자로서, 감독과 전적으로 함께 가는 안수집사, 장로, 권사, 집사 다 되기 원합니다.

우리 교회 위기를 잘 넘기고, 핸디캡도 넘어갈 수 있도록 하소서.

우리 타락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