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이단 오명을 벗음(연합211017)

lks8284 2021. 10. 17. 17:59

211017연합온라인 [이단 오명을 벗음]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벧전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오늘은 우리 두 번째 소원에 해당되는 이단문제를 말씀드리려고 한다.

오늘 말씀은 심오한 하나님의 이끄심에 대해 새로운 영적 해석을 갖고 가야겠다는 것보다는 상식적인 마음으로 가야할 길을 소개하고 격려하려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오랫동안 이단의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 이단의 정죄를 받게 된 80년대 말부터 계속 우리는 이단의 누명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왔다.

우리의 노력이 비록 당장 열매를 맺지 않았지만, 우리의 자세는 그렇다.

우리는 성락교회 외에 다 쓰러져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우리는 억울한 것을 벗고, 지구 위의 건전한 그리스도 교회의 한 임무를 맡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오랜 세월을 볼 때, 우리가 이단문제 때문에 어렵게 된 적이 많다.

2016년도에 거의 될 뻔 했는데, 우리 가운데서 방해를 받았다.

지금은 우리와 함께 하지 않지만, 이렇게 답답하게 되었다.

이단문제의 불편함을 벗고, 좋은 출발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런데 관심이 없고, 우리 교회가 어려움에 빠져서, 다른 기회를 노리려는 것 때문에 우리의 기회를 이용당했다.

우리가 이단문제 때문에 손해도 엄청 많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여러 가지 애쓰는 것에 너무 많은 손실을 보고 있다.

재정적으로 인력적으로 굉장히 많이 손해보고, 전도도 안된다.

하나님이 주신 넘버원 임무를 못하는데, 그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면 대단히 문제가 심각하다.

교회는 전도에 미쳐야 한다.

그것이 교회의 넘버원 임무다.

교회가 전도가 안되는 현상은 십년, 이십년이 넘었다.

그러니까, 교회가 성장이 안되었다.

그런 것도 문제고, 우리 성도들이 현장에서 불편을 너무 많이 겪었다.

혼인 이야기가 오가면, 벌써 푹 쳐진다.

우리 교회에 대해 굉장히 나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혼인하려면 교회를 떠나서 해야 했다.

결혼문제 자체가 굉장히 어렵게 되었다.

신자를 만나더라도, 결국 결혼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심각한 고민을 또 해야 하는 지경이다.

다른 교회로 가면 결혼하고, 그냥 성락 교회에 있으면 안 되었다.

직장에서도 성락 교회 다닌다고 하면 너무나 어려웠다.

그러나 교회에 대한 신의를 지키기 위해 말은 안하지만, 많이 불편하다.

학교에서도 성락 교회 다닌다고 하면 따돌림 당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고, 미움 받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기독교서점에 가도, 어느 교회 다니냐고 하면, 성락 교회 다닌다고 하기 어렵다.

이것이 너무 불편한 일이다.

이런 과도한 불편함을 갖고 가는 것을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성도들의 그런 아픔을 외면할 수 없고, 아픔을 견뎌가는 것에 대해 당연히 참아야할 것으로 이해할 수 없었다.

나도 몇년전에는 너무 순진한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이단문제를 풀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

그런데, 그것으로 비판할 때는 나도 어리둥절 할뿐이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을 통해 나도 악함을 배우게 되었다.

우리는 성도들에게 참고 가라고 할 수 없다.

다른 교회도 형제인데, 해소할 것은 해소하고 가야 한다.

때로 다른 교인들과 관여할 때, 백 프로 깨끗하게 갈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완전히 고립되어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어떻게 기독교인의 행사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참여하려면 교회의 이름을 바꿔서야 참여할 수 있는가.

그런데, 우리는 다른 교회 다 잘못되었다. 우리만 구원받는다고 하면 안 된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몇 년 밖에 없는 일할 기회를 이렇게 할 수 없다.

게다가 우리 사태를 겪어보니, 엄청 암울하다.

우리가 사태를 겪을 때, 친구는 아무도 없었고, 공들여 사귄 교회의 연줄도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

그 연줄을 책임진 사람이 저쪽 편이었다.

그래서, 우리와 연줄이 있던 자들이 다 적이 되었다.

우리 교회가 완전히 외톨이로 혼자 있는데, 그 섭섭함이란 말할 수 없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찢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서 쪼개서 나간 사람은 어디랑 연결하느니 하는데, 너무 서러울 뿐이다.

우리가 위기가 올 때, 친구가 없었다.

열왕기하에 보면, 예후라는 왕이 나온다.

내가 당신을 신뢰하는 것처럼 당신도 나를 신뢰 하냐고 하고 상대방과 손을 잡는다.

그리고 그와 함께 아합의 세력을 다 죽인다.

이런 것처럼 교회도 모든 것이 아름답게 가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분야에서 해야 할 전투가 있다.

그런데, 교회를 도울 힘이 아무것도 없다.

친구가 없다.

그래서,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친구가 많아야겠다.

나름대로 친구를 사귀어 왔는데, 친구를 연결해주는 사람을 잘 못 두어서, 모두 적이 되었다.

우리는 큰 교훈을 얻었다.

우리는 절대로 친구가 많아야 한다.

다른 그리스도 교회들도 형제다.

우리만 천국가고, 다른 교회는 지옥가지 않는다.

그들은 성락 교회만 지옥 간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말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최대한 사용해서, 우리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이 안 된다.

코로나사태, 인공지능.

이런 알 수 없는 세계를 만나야 하는 부담은 상당하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반쪽이 나고, 많은 자들이 떠났는데, 여기서 우리만 간다고 하면 감당이 안 된다.

전도가 전혀 안 되는 상태에서 이렇게 할 수 없다.

내가 과거에도 이야기했지만, 이렇게 말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는가.

다른 교회 다 싫다, 나 혼자만 간다는 것 자체만 봐도 하나님의 음성같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알려준 자들도 하나님이 사용하셨다.

다 가짠데, 우리만 이천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고 할 수 없다.

징검다리를 놔주어 오늘 우리에게 온 것이다.

이렇게 너그럽고, 지혜롭고, 평안하고, 자비롭게, 열린 마음으로 우리의 직분을 해나가야지, 더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서는 안 되겠다.

잘 훈련되지 않은 성도들이 엉뚱한 것을 가지고 있어서, 신앙의 가르침을 다른데로 분출하고, 개인의 생각으로 교회에 어려움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단의 오명 빨리 벗고, 주님의 일을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사람들을 많이 전도해 오면, 아직 때가 벗겨지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나쁜 영향을 받을 수는 있다.

그래도, 우리가 다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완전히 변화된 자들이 되어, 어떤 세상의 영향력이 와도, 분별하고, 자를 수 있는 그런 정도의 훈련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말에 속아서 백팔십도 뒤집어 지는 것이 아니라, 참 영만 보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전혀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방법이 익숙해야 한다.

훈련하지 않고, 애를 써서 배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안 된다.

우리는 훈련도 많이 해야 한다.

나도 음악에 남다른 달란트가 있었다.

나는 노력을 해서 얻은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신앙적 자세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차곡차곡 해 나가는 것이다.

아무것도 안하면 쭈그러든다.

그것을 십년, 이십년 충분히 보았다.

그러니, 더 증거가 필요 없다.

지금 내가 스톱을 걸어야 한다.

앞으로 모르는 미래를 내가 만들어 가야 한다.

교계에서 우리가 먼저 유행을 만들어 가야, 교계에 영향력도 있어서 불필요한 일을 겪지 않는다.

우리 교회 순수하고, 모범적인 신앙으로 서 있는 교회되길 바란다.

누가 봐도, 흠이 없어야 한다.

복음의 진리에 견고히 서 있어서, 마귀가 흔들 수 없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훈련이 되어, 다른 교회가 막 흔드는 것도 아무 소용이 없게 되어야 한다.

질서도 있고, 교회 권위도 높아야 한다.

수십 명이 쳐들어와 교회를 흔들 수 있으면 안 된다.

교회 권위가 십여 년 전만해도 완전히 바닥에 있었다.

우리 교회에서 밴드를 요청하려고 해도 너무 어려웠다.

대학부나 기관에서 밴드 하루만 수고해달라고 해도 안왔다.

지금은 우리 성도들이 헌신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인이 많이 되었다.

그러나 예전에는 교회 권위가 아무것도 없어서, 그 서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우리는 어떤 영향력에서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아브라함이나 사도 바울처럼 되어야 한다.

성락 교회 이상한 곳이라는 모함을 받을 때, 사람이라도 훌륭해서, 그 인격과 도리와 자세라도 갖추어야 하는데, 부족한 면이 많았다.

오히려 적절하지 못한 행동도 많이 했다.

성락교회 하면, 어디에서도 좋은 영향력으로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

정치적으로도 우리는 엄청 불안하다.

우리 사회는 이념적 갈등이 가져오는 불안요소가 대단히 심한 편이다.

상대 당에 대해 감정이 너무 올라서, 이슈는 떠나서, 미움만 있는 상황에서 돌출될 사회적 상황에서 교회가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교회는 거룩한 성지로서, 불가침지역으로 있어야 한다.

종교의 자유로 교회의 영역을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우리 교회 흔들지 못하도록 견고하게 있어야 한다.

사회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우리 교회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있고, 교회를 지킬 방법도 있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사회에서 위치가 있는 분이 비율적으로 대단히 부족하다.

유명한 사람, 재력이 있는 사람은 다른 교회에 있다.

그들도 하나님께 사용될 수 있도록 여유있고, 지혜가 있고, 모든 계층의 성도들이 훈련되고, 준비되어야 한다.

우리 교회 등산하는 클럽도 있었다.

나는 그것을 하자고 하는 것이다.

사회적 영향력 있는 분들도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어느 순간 교회를 살려주는 임무를 하고, 교회가 필요할 때, 교회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모든 자들이 다 하나님 앞에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고민 아무도 하지 않는데, 나 혼자 하고 있던 고민이었다.

꼭 하던 대로가 아니라, 하지 않던 것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이단을 벗고,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기회를 하나님 앞에 잘 바칠 수 있도록 우리를 잘 준비하고, 성장시켜서, 잘 쓰여 지도록 하기 바란다.

이럴 때, 은둔자로 사막에 들어가는 자가 아니라, 바울처럼 일일이 찾아가, 그들과 마음을 나누자.

그런 시도로 교회가 커 왔다.

우리도 지혜롭고, 열린 마음으로 잘 지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열린 마음으로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

다음 세대가 힘이 있어야 한다.

내 자녀들이 사회에서도 잘 자리를 잡고 있어야 나를 잘 돌볼 수 있다.

직장없이 평생 방황하는 자녀에게 내 노년을 맡길 수 없다.

우리 다음세대도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책임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영적 외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다.

교회가 예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서 하는 일이 영적이다.

주님이 갈보리로 걸어가신 그 길이 영적이다.

이제 유월절을 제자들과 먹어야 겠다 하신 것이 영적이다.

우리 일도 영적이다.

영적 일에 모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다.

교회가 해야 할 모든 일이 영적이다.

다 필요 없다. 교회는 무언가 뜨뜻한 것만 주면 된다고 하면 안 된다.

교회는 감동 주는 곳이 아니다.

주님의 종이 되어, 사용되는 것이 진정 영적이다.

 

우리 교회를 도우시고, 우리 소망을 받아주시고,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해 주소서.

 

) 세상을 사는 지혜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고, 항상 격려하고 계시다.

우리가 빨리 일어서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견고하게 서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