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4 믿는 자는 영생이 있다(220522)
220605주일 [믿는 자는 영생이 있다]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요한복음 3:31~36
요한복음 3: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요한복음 3:32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요한복음 3:33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요한복음 3: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요한복음 3: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요한복음 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구원받은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께 값진 충성을 드릴 기회다.
이 기회는 은혜로 받은 것이다.
[위로가 없는 실망한 성도]
우리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상처받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열심히 하는데, 소홀히 하는 사람과 별 차이가 없어보일 때, 억울한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너무나 흔하다.
자기가 주를 위해 진정한 사랑을 다하려고 해도, 계속 진행하기 어려운 것은 홀로 버려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다 이해한다.
그러나, 당장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성도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 바란다.
오히려 이럴 때, 더 긍정적으로 보기 바란다.
왜냐하면, 그 성도는 자기 사랑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이다.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를 위한 본분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수고에 대하여, 자신에게 영광이 돌아오기 바라는 것은 세상이다.
그러나, 내가 수고한 것에 대해 내게 영광이 돌아오길 기대하지 않는 것이 교회다.
주님은 그런 정신으로 싸우기 원하신다.
지금은 당장 보상이 없어도, 이 때 드린 진정한 사랑, 남모를 진실한 충성을 주님이 기억하신다.
주님은 이 때를 기억하신다.
주님이 이것을 원하셨기 때문이다.
[자기 영광 위한 동기를 버려야]
우리는 특별히 큰 직분을 맡으면, 자기 욕심을 부리고,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성향이다.
우리가 우리의 욕심을 허락하게 되면, 거룩했던 직분이 나로 인해서 부패될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직분이 생기면, 자꾸 욕심을 가지려고 한다.
자기를 기쁘게 하려고 한다.
이것은 신자의 본질을 잊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기쁘게 하는 쪽으로 마음이 끌린다.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것과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은 길이 다르다.
정반대일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서, 내 욕심을 허락하거나, 자연의 흐름대로 가게 되면, 주님과 반대로 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많다.
이렇게 되면, 겉으로는 주님의 뜻에 따른다고 말하지만, 한껍질 벗기면, 자기 욕심이 자리잡고 있다.
이럴 때, 하나님은 배반당하고 계시는 상황에 처해진다.
주님은 내게 직분을 주시고, 나를 통해 온전한 구원을 힘쓰고 계신데, 일시적인 속죄는 이루어졌지만, 구원의 삶의 반은 망가진 것이다.
주님은 구원하시고 사명을 주신다.
[구원 = 속죄(회개) + 사명]
속죄로 끝나지 않고, 그 때부터 사명의 삶이 시작된다.
사명은 속죄받기 위한 조건은 아니다.
이미 구원에 이른 삶 다음에는 필요한 조건이 많이 따른다.
그 때부터는 육신의 욕심을 절제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구원을 완성해간다.
속죄 이후의 내 삶은 무시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본분을 다한다면, 구원의 기회를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다.
교회에서 개인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떠나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
내가 내 영광을 추구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룰 수 없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 자가 되고, 그가 주신 사역은 실패로 돌아간다.
직무유기로 볼 수 있다.
[그리스도에게 초점 맞춘 신앙]
그리스도 교회는 모두 이 땅의 영혼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리스도에게 올 수 있도록 힘쓴다.
그렇게하여, 그리스도를 소개하여 교회를 이루었다.
교회 안에서는 모두 그리스도 중심이 되어야 한다.
모두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의 인내와 사랑을 감사하고, 모두 초점을 그에게 맞추어야 한다.
그렇게 하므로, 주님이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시는 역사는 잘 이루어진다.
주님은 우리를 속죄하시는 것 뿐만 아니라, 천국까지 인도하시는 일을 하신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은 속죄다. 주님이 전폭적으로 하시는 일이다.
또, 우리를 천국까지 이르게 하시는 일은 섬김을 요구하신다.
이것은 우리의 일이다. 또한 주님의 일이다.
이 두가지를 다 이루시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이 과정을 다 이루면, 우리는 최후의 구원을 받게 된다.
종이 되고, 직분자가 되는 것, 크고 작은 일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를 높이려는 것이 아니다.
여기는 자기 영광을 가지고, 자기 욕심을 부리는 곳이 전혀 아니다.
여기는 자기 정욕을 채우는 곳이 아니다.
여기는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인애가 드러나고,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이 드러나야 한다.
그래야 주님의 구원의 사역이 전 세계적으로 속도를 내게 된다.
우리를 부르신 것은 결국 영광돌리게 하려 하심이다.
에베소서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에베소서 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에베소서 1: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속에 들어가서, 얼마든지 상을 받는다. 그러나, 이 땅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의 의가 우리로 인해 밝혀져야 한다.
[주님 영광 위한 신실한 충성]
내가 하는 일은 성격상 그리스도의 일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을 내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고, 그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직분을 주셨을 때, 영원한 나라를 갈 수 있도록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상이 필요한 자는 받고, 필요하지 않은 자는 안받는 것이 아니라, 천국갈 자는 누구나 가져야 할 선물이다.
그렇게 우리를 이끄시면서, 그의 사역도 진행된다.
신자의 일생은 설령 자기가 영광받지 못하고 지나가더라도, 잘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그의 영광을 위해 기여했다면, 그의 일이 성취되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잘한 것이다.
남이 알아주지 않은 것은 방법적으로 맞는 것이다.
예수께서 자신이 하셨다. 그는 큰 십자가, 우리는 조그만 십자가를 졌다.
그는 남이 알아주지 않고, 억울하게 죽으셨다. 이것이 주님의 방법이다.
에베소서 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내가 일꾼이 된 것은 우연도 아니고, 내가 원한 것도 아니고, 선물이다.
복음을 위하여 사용되게 하려는 선물이다.
사람의 욕심을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애써서 각자 싸운다. 모두 싸우는 그 일을 모으면 상당한 양이 된다.
그렇게 해서, 주님의 거대한 구속사역의 일이 진척이 된다.
오늘 우리의 직분은 예수의 속죄의 사역과 속죄받은 영혼을 보전하시는 일에 관련이 된다.
우리는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주님께로만 돌아가는 영광을 위해서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는 길에 주님께 가는 영광이 도난당하지 않게 가야 한다.
모두 참여해야 한다.
내게 영광이 없다고 해도, 나는 사라져도, 주님의 영광이 보여지는 일에는 힘을 다해 할 뿐이다.
그리스도에게 돌려질 영광을 가로채는 자가 되지 말고, 주님께 초점을 맞추어 남이 보든말든, 내 마음속의 진실을 다하자.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주님이 기억하실 충성을 다하자.
[최고의 명성을 떨치던 선지자]
본문의 말씀이 왜 나오는지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구름속에서 헤매는 것과 같다.
침례 요한은 최고의 명성을 떨치던 선지자였다.
유대 전역에서 높은 자나 낮은 자나 그에게 와서 죄를 자복하고, 침례를 받았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선지자로 알았고, 함부로 하지 않았다.
이렇게 요한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한편 예수님은 완전히 무명이었다.
아무도 그를 모른다.
그렇지만 이 상황이 변한다.
[예수님과 요한, 사역이 겹침]
요한을 따르던 군중들이 요한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다.
요한복음 3:22 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침례를 주시더라
예수께서 요한과 함께 있었는데, 이제 떨어지셔서, 유대땅에서 사역을 시작하셨다.
시간적으로 6개월 이상쯤 된다.
요한과 예수님의 사역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마태복음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당시 예수님의 가르침은 침례 요한과 같은 내용이었다.
아직 십자가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의 메시지는 침례 요한과 유사했다.
같은 두 그룹이 역사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회개, 침례를 가르치셨다.
요한복음 3: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침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침례를 받더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오고는 있다.
요한은 유대땅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제 요한이 사마리아에 왔다. 요한이 멀리 밀려난듯 보인다.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않았다.
요한복음 3: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공관복음에서는 예수께서 등장하자마자 잡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역이 겹치던 상당한 시간이 있었다.
[갈등 드디어 폭발]
요한복음 3: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요한의 제자가 한 유대인과 말다툼을 했다. 여기서 결례는 침례에 대한 것을 말한다.
여기서 유대인은 예수님의 침례사역이 더 낫다고 한 것 같다.
그래서, 요한의 제자들과 그 사람이 싸운 것이다.
요한의 제자들은 요한의 사역이 예수의 사역보다 낫다고 흥분하며 싸웠다.
요한의 제자들이 위기를 느끼고, 완전히 폭발했다.
많은 사람이 예수께 가므로, 요한의 제자들이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요한복음 3:26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침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의 제자들은 그들의 답답한 속을 요한에게 터뜨렸다.
요한을 따르던 자들이 오히려 예수님쪽으로 가게 되니까, 요한에게 오는 사람들은 자꾸 줄어들었다.
그 때, 한사람이 가장 아픈 곳을 찔렀다.
요한의 제자들은 화가나서 요한에게 왔다.
랍비는 유대 어떤 사회의 직책보다 높은 호칭이다.
가장 존경받는 사람을 부르는 소리다.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호칭도 부르고 싶어하지 않았다. 예수님을 무시하고 있기도 하고, 미워하고 있기도 하다.
요한이 예수님을 돕던 시절을 말하면서, 그에게 사람들이 자꾸 간다고 말한다.
침례 요한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은데, 예수님은 은혜 갚을 생각도 없이, 요한의 인기를 빼앗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요한의 제자중에서 요한과 안드레가 예수께 가서, 예수님의 새사역의 기반이 되었다.
요한의 제자들은 에수님을 경쟁자로 보았다.
자기 선생을 짓밟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았다.
사람들이 다 그에게 가더이다. 어떻게 다 가겠는가. 그만큼 흥분했다는 것이다.
보소서. 여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마가복음 1: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사실 예수님은 그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요한의 제자들은 침례 요한의 영광을 빼앗아서, 예수께서 가져간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한 요한의 대답?]
요한의 제자들은 화가 나서 말하면서, 스승의 동의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요한의 답은 이외의 것이었다.
요한복음 3:27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누구든지 하늘에서 주신 사명대로, 크던, 작던 할 뿐이다.
사람이 억지로 자기 권세를 주장할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신대로, 허락하신 사명대로 할 뿐이다.
내가 내게 영광을 부여할 수 없다.
예수는 하늘에서 주신 사명을 행하고, 하늘에서 주신 권세를 누리고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이 어떤 주의 종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만 집중하고, 충성해야 한다.
요한은 제자들과 달리 질투하지 않았다.
자기의 인기가 줄어들고, 자기 세력이 줄어들어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요한은 자기 제자들을 책망했다.
요한복음 3:28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 할 자는 너희니라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나는 그를 위해 일하는 자다.
그러므로, 너희도 나와 함께 이 사실을 증거했어야 한다.
침례요한이 사람들 앞에서 내가 그리스도라고 했다면, 모두 믿었을 것이다.
굳이 그렇게 대놓고 말하지 않아도, 당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냐고 물을 때, 조용히 동의만해도 그는 그리스도로 인정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기 본분을 지켰다.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지 않았다.
그는 실수하지 않으려 했고, 자기 스스로를 우상화하지 않으려고 조심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있었을 때, 기분나빠하지 않고, 예수께서 잘되고, 자기는 시들어갈 때 마땅하게 여겼다.
어떤 사역자의 크고 적음을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지로 재는 것이 아니다.
그를 통해 얼마나 많이 하나님께로 연결되는가가 중요하다.
세상이 갖고 있는 그런 식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고린도교회가 여러가지로 분열되었다.
누구는 아볼로의 제자, 누구는 바울의 제자라고 하면서, 서로 다투었다.
이들은 자기 영적 지도자를 따르느라고,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았다.
서로 자기의 영적 우월성을 가지고 경쟁했다.
고린도전서 1: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뇨
바울은 너무 화가 났다.
교회지도자들은 그냥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자들이다.
고린도전서 3: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여기서 사역자라고 한 것은 종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다.
모든 사역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에게 향하게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그리스도에게 가야 할 사람을 자기에게 향하도록 하는 것은 종이 주인을 배반하는 것이다.
[나는 들러리다]
요한복음 3: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침례 요한은 유대의 결혼관습을 통하여, 자기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신랑이 아니고, 신랑의 친구라고 했다.
여기서는 신랑의 가장 친한 친구, 서양의 베스트맨 한명을 말한다.
신랑의 친구는 유대결혼풍습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혼식을 위해 신부를 신랑에게 안전하게 데려다 주고, 결혼잔치도 주관한다.
결혼성패가 이 사람에게 달려있다.
이 사람은 신부가 완전히 신랑에게 넘겨질 때까지 책임을 다한다.
신방을 차리고, 밤새 그는 기다린다. 그래서, 신랑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은 필요가 없이 사라진다.
온 초점을 신랑에게 맞춘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법에 의하면, 신랑의 친구, 베스트맨은 어느 상황에서도 그 신부와 결혼할 수 없다.
결혼이 깨지더라도, 안된다.
요한이 자신을 신랑의 친구로 표현한 것은 그가 예수님을 경쟁자로 보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 종속되어, 그의 기쁨을 볼 때까지 종이 되어 충성을 다하는 책임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말한 것이다.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지만, 친구가 기뻐한다.
요한이 백성들을 그리스도에게 안내하고, 그리스도가 기쁘게 받으실 때, 그 때 요한은 기뻐한다.
[요한의 최후의 진술]
요한복음 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이 날 침례 요한은 자기 인생의 마지막 진술을 한 것이다.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자기 추종자 만들어서, 남에게 주는 것은 자기 추종자를 만드는 것보다 더 힘들다.
그러나, 그는 했다.
그래서, 요한이 위대한 것이다.
요한은 오늘 모든 종들이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 나라가 임했으면, 더 이상 사람들은 요한에게 매달릴 필요가 없다.
요한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흥해야겠고, 나는 쇠해야 하리라. 이 말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 이후, 그는 감옥생활했고, 너무 비참하게 순교했다.
반면, 예수님은 어둠의 세력을 다 깨뜨리고, 천국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의 화려한 역사를 해내셨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
여기서 요한은 자기가 감히 예수의 영광을 도전할 수 없는 이유를 말한다.
요한복음 3: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는 위에서 오신 분,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시는 분이시다.
요한복음 3:32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그의 증거를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발견하는 진짜 믿음이 생긴다.
요한복음 3:33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성령을 한량없이 받으심]
요한복음 3: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
요한복음 3: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이제 택하라. 예수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진노에 머물것인가.
[순종하거나 진노안에 머물거나]
요한복음 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하나님의 진노는 모든 이에게 머물러 있다,. 지금 믿어야 한다.
이렇게 침례 요한은 모든 자들에게 자기가 주님께 복종하는 이유를 말한다.
이렇게 확언하여, 자기는 뒤로 사라지고, 없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했다.
이 마지막진술 얼마후 그는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가, 불행한 최후를 맞았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쓰시는 종으로, 하나님의 쓰심에 옳게 자기를 드렸다.
[그리스도를 위해 기뻐하자]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나를 기쁘게 할 것이 아니라, 주님이 기쁘실 상황이라면, 진짜 기쁨을 갖는 것이 주님이 주시는 방법이다.
내가 뒤로 물러가더라도, 주님이 성공하시고, 주님의 일이 잘되기 바라는 자들이 되자.
동시에 해야 한다.
자기를 과시하는 자가 아니라, 모두 함꼐 하기 원한다.
모두 주님의 기쁨되기 원한다.
주님이 주신 귀한 인생, 실패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나님 우리 받아주소서.
나의 모든 자존심과 세상생각 다 포기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원합니다.
우리를 받아주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영존하는 이시다
그가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으로 자기를 알게 하시고
믿음을 주셨으니 이 믿음은 진리이다(히 11:1~3)
하늘에서 난 자와 땅에서 난 자를 구분하셨으니
하늘에서 난 자는 진리를 듣고 말하나(롬 9:6~8)
땅에서 난 자는 세상에 속한 말을 듣고 말한다(요일 4:5~6)
이로써 진리의 영(靈)과 미혹의 영을 분별한다
예수는 하늘로서 내려오신 이로서 그는 진리요(요 14:6)
그의 말씀이 또한 진리이다(요 8:45)
그는 하늘에서 보고 들은 것을 말씀하셨다(요 8:38)
그러므로
예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시나니 이는(요 12:48~49)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다(행 10:38)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에게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않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다(요 3:17~18)
우리의 믿음은 또한
성령의 증거가 있다(요 15:26~27)
○ 종교는 자기의 의(義)만 있고
하나님의 의(義)는 없으므로
하나님의 의(義)가 없는 자는 심판을 받는다
○ 하나님이 주신 믿음은 의(義)가 되니
믿는 자는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 이를
성령으로 인치시고 보증하셨다
○ 우리가 하늘에 속하였나 시험해 보라
하늘에 속한 자는 진리를 말하매 이를 순종하고
세상에 속한 자는 세상 말을 하매 그 말을 듣는다
※ 믿음은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요 그의 선물이다
믿음을 가지자 영생의 믿음을 가지자 (視無言)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로마서 9:6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로마서 9: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로마서 9: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요한1서 4: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요한1서 4: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8: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8: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요한복음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요한복음 12: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사도행전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요한복음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복음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한복음 15: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