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No28 믿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220703)

lks8284 2022. 7. 3. 18:15

220703주일 [믿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요한복음 5:19~29

요한복음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요한복음 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요한복음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요한복음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한복음 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한복음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한복음 5: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요한복음 5: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요한복음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구원을 얻도록, 평생 집중해서 따르도록 하나님이 보내주신 영원한 주님이시다.

그는 우리 매일의 삶속에 역사하시며, 이 세상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의 사랑을 집중하여 섬기도록 아버지가 주신 유일한 희망이시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인정받는다면 충분?]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꽤 많다.

이 사람들은 내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면,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살 것이라고 막연히 간주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갖는 신앙체계로 삶을 유지한다면, 구원받을 최소요건은 채웠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하나님은 하나님 아버지, 제일 높으신 분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이나 성령의 인정을 받지 않아도, 제일 높으신 분의 인정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것은 세상의 생각이다.

세상은 제일 높은 자에게 인정받으면, 다음 사람에게 굳이 인정받지 않아도, 조급할 필요가 없다.

심지어 교회에서도 제일 높은 사람이 오케이 하면, 바로 위의 상사에게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이는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관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모습에 해당되지 않으신다.

사람들은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하나님의 뜻대로 하고 있는 한, 다른 일에 대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조금 더 발전하면, 자기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인데, 교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지, 목회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교회를 때려 부수는 일까지도 서슴없이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자세를 갖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정확하게 반대하는 것이다.

 

[아들에게 다 맡기셨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면서, 그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셨다.

그래서, 아들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권한을 갖고 계시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일임하신 후에, 이래라 저래라 절대 간섭하지 않으신다.

, 어떤 일을 할 때, 제동을 걸지도 않으시고, 반대하지도 않으신다.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이 분에게 맡긴 것이다.

아버지는 이 땅의 모든 삶도 그의 아들에게 다 맡기셨다.

아들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친히 베푸시지만, 불신앙으로 인한 모든 죄도 처벌하신다.

심지어 우리의 매일의 삶의 구체적인 일도 그가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도록 맡기셨다.

심지어 아들에게 모든 영광이 가기를 원하신다.

아들이 영광 받는다고, 아버지가 질투하시는 일은 절대로 없다.

오히려 아들이 영광 받을수록, 아버지의 영광이 더 드러난다.

모든 인간의 영적인 운명은 아들이 멸망에서 구원해내야 한다.

, 영적으로 죽은 자들을 살려내야 한다.

, 그 아들이 육체를 다 부활시켜서, 영원한 삶을 갖게 해 주어야 한다.

여기까지 필요한 모든 조건을 그가 다 갖추어주셔야 한다.

그러므로 아들은 또한 인간들의 반응에 대해서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권한도 받으셨다.

하나님께서 아들로 말미암은 자비를 베푸셨는데, 그 자비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것이다.

아들이 그를 구하려고 애를 쓰시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판단하신다.

아들을 핍박하고, 외면하고, 소홀히 하고, 미워하고, 그를 버린 것에 대해 심판하셔야 한다.

자기를 구하러 오신 분에 대해서 소홀히 한 것에 대해서, 영원한 형벌로 불 못에 던지는 일을 하셔야 한다.

 

[교회는 아들이 일하시는 현장]

 

그런데, 아들은 교회에게 자신의 일의 시행을 맡기셨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갖고 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아들의 인도를 친히 받고 있다.

그래서 교회를 섬기는 것은 아들을 섬기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를 섬길 때, 사랑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나를 다 내주어서 사랑하는 것이다.

아들을 섬기지 않고, 아버지를 섬길 방법이 없듯이, 교회를 섬기지 않고, 아들을 섬길 방법이 없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안심하면서, 교회에 대해 사랑할 마음이 없고, 오히려 교회의 약점을 노려 자기의 유익을 삼으려고 한다.

이런 사람은 매우 잘못된 신앙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너무 벗어난 것이다.

겉으로는 의로운 말을 하지만, 그 속에는 죄인의 어두운 생각이 가득하다.

아버지의 이름을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수고)과 무관한 삶]

 

우리가 이 땅에 있는 동안, 주님을 향한 충성으로 사귐이 있어야 한다.

이 땅에 있을 때, 그를 사랑하고, 진심으로 존경하고, 진심으로 관심을 다해 따라야 한다.

그 관심이 다른 데 가 있으면 안 된다.

당장 그가 우리를 기뻐하셔야 한다.

그가 우리의 영생을 책임지셔야 한다.

그가 우리를 직접 인도하셔야 하고, 마지막에는 부르셔서 살게 해 주셔야 한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자에 대해서, 혜택을 받을 대상자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주님께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심판의 근거가 된다.

 

[진실한 헌신과 충성으로 섬기자]

 

여기서 사는 동안 주님께 충성을 드리자.

우리가 신앙의 실적이 많아서, 부족함을 보충한다든지, 종교적인 어떤 행위를 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없고, 신앙의 법만 생긴다.

이 문제가 항상 교회에 있는 일이다.

교회를 무너뜨리고, 재산을 빼앗으려고 하는 자들이 굉장히 도덕적이고, 성결하고, 의로운 말을 한다.

이것은 그들이 내놓는 겉모습일 뿐이다.

우리 마음이 온통 예수께 집중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가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 이후로, 예수님을 버려두지 말라.

교회를 섬길 때,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라.

우리 앞에 형상으로 나타나신 그 분을 섬기듯, 진실한 사랑으로 하라.

여러분의 마음이 사랑하면, 신앙을 일부러 높이는 척 할 필요가 없다.

주께 사랑과 열정으로 섬기듯, 교회를 훌륭하게 섬기는 자들 되자.

 

[안식일에 병 고치신 예수를 핍박함]

 

본문 앞에 어떤 사건이 있어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베데스다 못가에 있던 38년된 병자를 고치셨다.

그런데, 안식일에 병 고치신 것이 문제가 되었다.

유대인들은 겉모습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었다.

겉으로 잘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려고 했다.

그래서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강하게 핍박했다.

 

요한복음 5: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예수께서는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아버지와 그가 거의 동등하다고 하시는 것이다.

이를 눈치 채고, 유대인들이 그날부터 예수를 죽이려고 결심한다.

 

요한복음 5:18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 이러라

 

엄청난 신성모독이라고 여겼다.

유대인들은 다른 한편 예수가 하나님에게서 온 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자기들은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생각해서, 아무 근심이 없이, 예수를 핍박했다.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려고 했는데,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생각한다.

 

[하시는 일에 하나님과 동등]

 

이제 여기서 기독론의 근본을 말해준다.

본문의 말씀에 예수께서 성자로서의 입장을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 하느니라

 

아버지의 일을 보고, 아들이 행하신다.

그는 아버지에게 복종하시지만, 아버지의 조화 속에서 일하신다.

싫은데, 무조건 복종하시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의 하시는 일과 본질이 똑같다.

 

요한복음 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원문에서는 왜냐 하면이라고 앞 절과 이어진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신다.

여기서는 필레오 라는 단어를 써서 강조하셨다.

아버지가 자식에 대해서, 조건 없이, 감정이 복받쳐 사랑하신다.

아버지의 일을 다 보여주셔서, 아들은 아버지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다.

38년 된 병자를 치료하신 것은 군중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보다 더 큰일을 보게 될 것이라 하신다.

 

[권능도 주권도 하나님과 동등]

 

요한복음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듯,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신다.

당시는 예수께서 육체로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을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육체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죽은 자를 살릴 능력이 있으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변자로서 행하신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나님으로서 행하신다.

 

[심판권을 다 가지셨음]

 

요한복음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아버지가 아들에게 심판을 다 맡기셨다.

 

[명예가 하나님과 동등하심]

 

왜 아들에게 살리는 권세와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는가.

 

요한복음 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 하느니라

 

이제부터는 아버지를 공경하듯, 아들을 공경하도록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버지는 공경하고, 아들은 공경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아들을 순종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으니, 아들을 배척해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은 아버지를 배척하는 행위를 하고 있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영생하려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므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그러면, 효과가 즉시 온다.

모든 인간은 죄인이므로, 이미 심판을 받았고, 이제는 영원한 형벌을 기다고 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는 자동적으로 아버지를 믿고 있는 것이다. 이 자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

이전의 삶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에 진입해 온 것이다.

 

[죽은 자들이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남]

 

요한복음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여기서 더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다.

죽은 자들이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난다.

아들만을 경배하게 하시고, 아들에게 살릴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심판할 능력을 주신 이유가 여기서 나타난다.

 

에베소서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에베소서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이 때 죽은 자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난다.

여기서도 주님은 이중적으로 말씀하신다. 현재도 말씀하시고, 미래도 말씀하신다.

원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들이 지금 말씀을 듣고, 살아났다.

, 미래에 있을 일도 동시에 말씀하신다.

죽은 자들도 두 가지 양상이 있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과 육적으로 죽은 자들이 있다.

여기서는 육신으로 죽은 자들에 대한 개념도 포함되어 있다.

지금 주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지만, 세상 끝 날에도 주의 음성을 듣고 살아난다.

그동안 예수님의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한 사람도 마지막 날에는 들릴 것이다.

심판하시기 위해 육체를 살리는 목소리다.

어떤 소리를 듣는 것 때문에,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행하는 자들은 살아난다.

듣고 있는 자들은 절대 살아나지 않고,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따르는 자들이 살아난다.

불신자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듣기는 들어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영적으로 살아나지 않는 자들이다.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말하는 이 때, 우리 영이 살듯이, 언젠가 미래에 우리 육신도 살아날 것이다.

 

[아들 안에도 생명이 있다]

 

요한복음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어떤 사람은 이 구절을 잘못 생각한다.

아들에게 생명이 없었는데, 아들에게 생명을 주었으니, 아들이 피조물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유명한 이단이다.

이렇게 생각한 사람은 텍스트만 보아서 그렇게 해석한 것이다.

반드시 신학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아들에게 생명을 주셨다는 것은 아들이 낮은 분이라는 것이 아니다.

아들에게 생명을 나누어줄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는 것이다.

 

[심판권은 아들에게 있다]

 

요한복음 5: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자존하신 분은 또한 심판하는 권세를 가지셨다.

그는 죄가 없으셨지만, 그것 외에는 인생과 똑같이 사셨다.

인생의 질고를 다 겪으셨다.

그러므로 인자가 심판할 권세를 가지신 것은 너무나 합당하시다.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자들이 그의 음성을 기다리고 있다]

 

요한복음 5: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지금까지 이 땅에 왔다가, 죽었던 자들이 아들의 주권의 음성을 기다리고 있다.

신자이든, 아니든, 모두 그 음성에 영원한 운명이 걸려있다.

일단 몸이 부활해서 생명으로 돌아올 것이다.

 

[의인의 부활은 다른 때에 발생한다]

 

육신을 살리실 때, 조금 더 일찍 부름을 받으면, 첫째 부활이다.

그 때 부름을 받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환난을 겪게 된다.

 

누가복음 14:14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의인의 부활이 따로 있다.

 

요한계시록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요한계시록 20: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나머지 죽은 자들은 아직 살아나지 못하더라. 이 사람들은 천년왕국이 끝난 다음에 심판하기 위해 살리신다.

그래서 의인과 악인이 한 번에 부활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순서가 다르다.

 

고린도전서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고린도전서 15: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휴거 때 올라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아서 환난을 겪어야 한다.

 

[영생을 가진 자는 선한 일을, 심판받을 자는 악한 일을 하게 된다]

 

요한복음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이 때, 생명의 부활을 얻을 자는 영원한 행복과 기쁨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끝없는 고통 속으로 들어간다.

신자들은 선한 일을 행한 자로 정의되고, 불신자는 악한 일을 행한 자로 정의된다.

왜 행위를 말하는가.

어차피 마음속에 있는 영적상태가 결과로 나온다는 말이다.

 

누가복음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 함이니라

 

선한 일을 하는 자들은 선한 일을 하므로, 이것이 하나님에게서 시작된 것임을 나타내고 싶어한다.

 

요한복음 3: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반면 악한 자들은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어둠속에 있게 된다.

행위가 사람을 구원하지는 않지만, 심판의 근거가 된다.

 

갈라디아서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결국 속에 있는 것이 드러나, 그것으로 심판받는다.

지금부터 열매를 거두어야 한다.

 

로마서 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로마서 2: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로마서 2: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원래 생명이 없는 자와 생명이 있는 자의 시간이다.

결국 영생이 있기 때문에 천국에 가고, 영생이 없기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열매로 심판하신다.

우리가 예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우리 속에 생명이 있다.

예수께 관심과 사랑을 모으고, 그의 사역이 성공하길 바라자.

하나님을 운운하며, 예수를 배척하는 자가 없기를 바란다.

영원한 나라로 이끄시는 주님이 성공하도록 진실하게 교회를 사랑하자.

 

당신의 뜻대로 행하게 말씀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이시다
그가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있는 것을 다 주셨으니
아버지의 영광이 아들의 영광이요
아버지의 권세가 아들의 권세요(28:18)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자기가 사심같이(6:57)
아들의 음성을 듣는 자는 다 살아난다
이로써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함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다(5:23)
아들을 공경치 않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않음이다
아들의 말을 듣고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받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음이다(5:24~25)
우리의 믿음은 소망을 키우나니
우리의 소망은 생명의 부활이다(11:25)
아들을 믿는 자는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아버지의 생명이 아들에게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다(5:26)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심판하실 권세를 주셨으니
죽은 자들이 무덤에서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면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각각 나온다
현실은 우리의 것이 아니요
생명의 부활이 우리의 것이니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의 보상이다
마귀의 역사는 시기함이니
예수의 부활처럼 성도의 부활을 시기하여
할 수만 있으면 시험하여 생명을 얻지 못하게 한다
주 예수의 말씀을 들으라
영혼 깊이 그 말씀을 순종하고 복종하여
구원의 날에 생명의 부활로 나아오자 (視無言)

 

마태복음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요한복음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