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내일의 소망으로 하나된 교회(연합230409)

lks8284 2023. 4. 15. 10:29

230409부활절연합 [내일의 소망으로 하나된 교회]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요한복음 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한복음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오늘 우리가 함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과의 제대로 된 관계를 위해서다.

이 관계가 무너지지 않고, 훌륭하게 연결이 되기 위하여 여기 있다.

어떤 특별한 법이나 오래된 전통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 때문에 이렇게 가고 있는 것이다.

이 땅에서 우리는 많은 아픔과 불행을 많이 보고 살고 있고, 묵묵히 견디기도 하고, 반항하듯이 투쟁하기도 한다.

어떤 때는 우리 스스로 어둠의 사역자가 되어, 우리가 우리를 해치는 자가 되기도 한다.

나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미래가 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참고 가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모든 의의 기준이 되시고, 모든 착하심과 긍휼과 최고의 배려, 자기를 희생하신 그 사랑을 알고 확인하고 그 나라를 가기 원한다.

그 나라는 여기 있는 것이 없을 것이다.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는 성경말씀을 통해 말씀하신 바, 그 나라에는 슬픔과 거짓과 불안, 소외와 억울함이 없을 것을 알고 있다.

그 날에는 한번 실컷 울고, 주님이 우리 눈물을 받아주실 것이다.

우리가 준비하는 미래는 함부로 거짓되이 설명하거나, 망치거나, 길을 막을 수 없다.

그 나라 가는 길은 반듯하게 가야 한다.

이 세상은 막힌 길은 돌아가고, 없는 길을 가다가 자포자기도 하지만, 그 나라에 가는 길은 반듯하게 가야 한다.

단 한번뿐인 인생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소개하면서, 초라한 외형임에도 담대하게 약속하시고, 어느 때는 갑작스러운 하늘의 영광을 보여주셨다.

잠시라도 하늘의 영광을 체험하게 해주셨다.

아버지의 나라는 예수께서 친히 상속자가 되어, 임금이 되시고, 다스릴 것이다.

그 나라는 너무나 행복할 것이다.

그 나라는 오늘 우리가 보는 투쟁이나 아픔, 많은 오해들과 일방적인 주장, 남을 끌어내리는 것들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견딜 수 있는 것은 그 나라의 행복 때문이다.

다른 존재가 준비한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 나를 지옥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나에게 영원한 하늘을 주신 언약으로 맺어진 하나님, 내 이상과 꿈에 충만하신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오늘 많은 고난이 있다.

어쩌면, 그런 소망이 없다면, 오래전에 포기했을 것이다.

오늘까지 견뎌왔고, 앞으로도 견뎌가기 원한다.

이와같이 성도들도 나와 같이 오늘을 견디기 원한다.

하나님이 제시하신 그 나라, 우리를 살리셨다.

하나님이 너희를 사랑하셨다.

오늘 고난받지만, 그 날에는 갚아주실 것이다.

힘들지만, 그날에는 너희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맞아줄 것이다.

이 세상에는 거짓사랑도 많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만 의지할 것이다.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나를 위해 죽음을 박차고 일어나셨다.

주님이 약속하신 그 나라를 가기 원한다.

그 나라에는 행복이 가득할 것이다.

주님 같은 자가 가득할 것이다.

주님 같이 배려하고, 희생하고, 함께 울어주는 자가 가득할 것이다.

모두 떠나있을 때, 마음 한구석에서 격려하시는 주님은 우리 육신이 원하는 위로와 방법이 다르겠지만, 나는 오늘도 인내하고 간다.

사랑이 없는 이 세상은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질 것이다.

사랑은 이 세상에서 의미를 잃고, 오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만드는 자다.

우리는 우리 미래를 반듯하게 잘 만들자.

후회할 수 없는 미래.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이 세상도 이길 수 있도록 주님은 사랑의 음성으로 이끄신다.

하나님의 음성을 닮은 목소리가 자꾸 나타나,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용기를 준다.

그런 우리들이 가득한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많은 거짓 희망, 거짓 소망이 있다.

많은 것들이 음성으로 되어서, 하나님의 간절하고, 진실한 음성과 혼동되어, 자주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부터 우리는 약속하여,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 너무 행복한 그 나라를 위해서 좌로나 우로 빠지지 말고, 앞으로 전진하자.

오늘 이 세상을 견딜 수 있도록, 오늘 견디는 교회가 되자.

주님은 그 나라를 갈 때, 홀로 고난받으셨다.

그가 그렇게 하시므로, 합법적으로 우리의 아픔을 가져가셨다.

우리는 주님이 당하신 고통을 당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많은 자유와 즐거움이 있다.

나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주님과 아버지가 하나된 것처럼, 하나가 되기 원한다.

그가 약속하신 영광으로 들어가는 그 날을 위해, 오늘 참으셨듯이, 서로 주 예수의 교회로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주기 바란다.

하나님의 음성을 닮은 목소리를 내주기 바란다.

하나님의 따뜻한 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의무를 충실히 다하기 바란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영원한 나라로 초대하신 것처럼, 참는데도 온 힘을 다하기 바란다.

원수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뜨거운 사랑과 행복을 방해하지 않도록 성령으로 굳게 뭉치기 바란다.

 

오늘 우리는 당신의 것입니다.

오직 주의 이름만 의지하고 나갑니다.

오늘 현실의 많은 것들이 우리를 힘들게 할지라도, 우리의 소망을 만들어 가는데, 아무것도 거리낌이 없도록, 물리치고 달려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작은 소망, 작은 행복을 교회안에서 누리게 하소서.

우리 모두 주의 나라에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우리 교회를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