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No21 마지막 날에 너희를 입증하시리라(230521)

lks8284 2023. 5. 21. 18:50

230521주일 [마지막 날에 너희를 입증하시리라]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마태복음 10: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마태복음 10: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마태복음 10:26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마태복음 10: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마태복음 10: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태복음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마태복음 10: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진입하는 시점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 날에 대한 결단이 영생으로 인도한다]

 

그 시점을 지나면, 영원한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 날이 있는가, 죽으면 끝나는 것인가.

그 날에 대한 확신과 그 날에 대한 결단이 우리 신앙의 진정성을 만든다.

우리가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지만, 여기는 신앙의 품격이 여러가지로 갈린다.

그중에서 마지막 날에 대한 확신이 있고,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결단이 있는 성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성도들도 있고, 거의 결단이 없는 성도도 있을 것이다.

그 날을 준비하는 성도들은 마지막 날을 위해서, 철저히 준비한다.

그것은 주님을 만난다는 단순한 의미이기보다, 하나님이 미리 예고하신 심판을 잘 준비하여, 그날을 위해 오늘을 참고 가는 것이다.

이런 사람의 신앙의 결단은 견고하다. 그리고, 성경적으로 잘 준비하는 바탕이 좋기 때문에, 잘 신앙생활을 할 것이다.

이런 성도는 교회 성공을 위해서 과감하게 헌신한다.

자기가 하나님이 그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성도는 신앙을 해 나가기 위해, 부딪히는 어려움과 아픔, 억울함들이 없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생각속에 남는다.

그런 모진 노력을 할 때는 하나님도 그와 함께 힘을 주시며, 도와주신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보셨던 당시의 아픔들을 일일히 끌어내셔서, 확인하셔서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위로하실 것이다.

그 사람은 그 마지막날을 위해서 준비하고,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그런 성공이 올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반대쪽에 있는 사람은 마지막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확신이 없으므로, 결단도 하지 못한다.

그런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정말 확신은 못한다.

 

마가복음 4:19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되는 자요

 

이런 경우에는 자기 인생에서 원하는 것들, 기회를 놓치기 싫어한다.

그래서, 그런 문제로 반드시 마음이 흔들린다.

성경에 아주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재리의 유혹, 염려들이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교회생활중에 어려운 일, 특별히 핍박이 닥치면, 넘어진다.

신앙을 포기한다든지, 본분을 버린다든지, 자세를 바꾼다.

뿌리가 견고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마가복음 4: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간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신앙을 배울 때, 처음부터 머리로 배우고,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의 따뜻함으로 잘 인도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사에 자기 만족, 자기 몸이 원하는 것을 먼저 두고, 다른 일을 계산한다.

이런 사람은 충성을 해도, 선택적으로 한다.

바쁘면, 나중일로 미루고, 교회의 약점을 틈타 오히려 자기 성공을 도모하는 일도 하게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마지막 날을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그날에 대한 자기 마음의 입장이 자기 신앙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겉으로 나오는 신자의 모습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진짜 그 사람 속이 마지막 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하게 기도하고, 멋있게 신앙생활하는 것 같아도, 그 날을 확신하지 못하면, 그 날에 온전히 이르지 못한다.

같은 교회 안에 많은 성도들이 있지만, 그날에 대한 자기 믿음으로 인해, 미래 향방은 굉장히 달라지게 된다.

이런 부분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회개의 체험의 중요성이다.

 

[회개의 체험이 가져온 변화가 신자를 만든다]

 

굉장한 위기 속의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마지막 날까지 심각한 위기 속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엄청난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감을 깨닫지 못한 자, 예수 믿을 때, 굉장한 회개의 체험이 없는 자는 믿음을 갖는데 한계가 있게 된다.

예수 믿을 때, 죄의 문제에 대해서, 엄청 충격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도 처음 예수 믿는 영혼들에게 전무후무한 인간의 한계를 가르치는 것이 너무 필요하다.

그런데, 예수 처음 믿을 때, 그런 체험이 없고, 신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죄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 변화없이 그 상태로 있다.

처음 성도들 격려할 때, 잘못 전달된 것이다.

죄의 성질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자기는 어제와 그대로인데, 죄가 없다고 하니, 아무런 감동이 없다.

이런 것은 그날에 대한 강력한 소망을 갖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보상해 주실 날을 믿지 않으면 신앙도 한계가 있다]

 

그날은 하나님이 나를 신원하시고, 보상하시는 날이다.

그런데, 그날이 있는지 확신이 없는 자는 신앙의 진정성, 열심을 촉구하는 일에는 혼란이 생긴다.

신앙이 옳게 되어있다면,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자기를 희생하여, 교회를 살려야 할 것이다.

그런데, 아직 정리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데, 자기를 더 사랑한다.

어쩌면, 이런 것은 아쉽게도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겉으로는 믿는다고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모른다.

믿음의 바탕이 매우 빈약하다.

믿음이 빈약해서, 악행을 할 소지도 많다.

교회 안에는 세상에서 갖고 있던 개념과 풍습을 버리고 들어와야 하는데, 여전히 세상의 옷을 입고 들어온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도 악을 행하게 된다.

그런 상황을 전혀 버릴 수 없지만, 너무 슬프다.

교회 안에서 악행을 하면, 교회가 너무 바닥에 있는 것이다.

내 교회를 비참하게 하는 것이다.

악행과 죄를 다른 것으로 생각하는가 보다.

악행이 죄다.

죄가 씻어진 것, 악을 행하는 것은 별개가 아니다.

그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은 신앙의 온전한 기준이 없고, 혼란을 겪는다.

결국 세상에서 하던 일을 한다.

계속 속이면서 산다.

세상은 계속 속임의 연속이다.

 

예레미야 4: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본인은 하나님이 보실 줄 알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중에 생각하자고 한다.

우선은 사람을 속이고, 하나님은 나중으로 미룬다. 나중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람에 대해서, 성경은 자세히 말하고 있다.

빈약한 기초가 이 사람을 멸망으로 이끄는 요인이 된다.

기초가 탄탄한 사람, 마지막 날을 확신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삶을 만든다.

 

[복음전파 위해 견뎌야할 교회]

 

먼저 우리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종이다.

주의 남기신 일을 하는 자들이다.

우리는 교회로서, 한몸체를 이루고, 이 안에서 서로 도우며,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군사와 같은 자들이다.

우리 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복음전파다.

주께서 그것을 남기고 가셨다.

주께서 다 이루시고, 우리에게는 전달만 하도록 맡기셨다.

아무리 힘들어도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정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이 부르신 자들이다.

내가 갈까 해서 온 자가 아니라, 주님이 부르신 자들이다.

부르신 자들은 주님이 원하시는 일, 부탁하신 일을 해야 한다.

그가 부르셨기 때문에, 순간에 교회의 지체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교회의 기능을 잘못 이해하는 자가 있다.

우리 교회도 완벽하지 않았다.

교회를 신자들이 신앙을 유지하기 위한 사회단체로 보는 것 같다.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교회는 주께서 부르셔서, 모두 자기 생을 주께 맡기고, 주님이 남기신 일을 위해, 자기 삶을 바치는 것이다.

원래 교회 성도들의 정체는 그것이다.

우리끼리 조직을 갖추어, 전체 목적을 위해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여기서 최소한의 요구사항이 있다.

개인의 목적을 포기하는 것이다.

너무 당연하다.

우리는 침례 받으면서, 예수의 호흡으로 사는 자가 되었다.

우리가 그 수준이 안된다면, 다른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못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 주님이 신원하시는 기회를 헛되게 맞이하게 될 것이다.

내가 무고하고, 의를 위해 참고 주께 드렸다는 것을 주님이 인정해주서야 한다.

모든 것을 그가 깨끗히 정리해주셔야 하는데, 그날 가서 보니까, 자기 앞에 나타난 주님이 심판하는 주님이라면 안될 것이다.

그날을 준비하지 못해서, 어느덧 그날에 배은망덕한 자, 악한 자로 구분된다면, 그날은 심판의 날이 된다.

예수께서 열두제자를 부르셨을 때, 아무나 부르신 것이 아니다.

정말 어중간한 사람을 부르지 않았다.

헌신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 자들을 부르셨다.

좁은문, 좁은 길을 갈 자들이다.

열둘중 하나만 빼고, 낙원으로 갔다. 좁은문, 순교라는 문을 통해서 갔다.

그리스도인들은 다 이와같은 자들이었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만나, 천국으로 가는 엄청난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다.

아무나 오라고 한 것은 복음을 들을 길이 열려있다는 것이지,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다.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이 마지막 때, 거의 다 떠났다.

주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하시니, 떠났다.

내 삶을 도우라 수준이 아니라, 나와 하나가 되자고 하니까 떠났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은 우리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도 이겨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구원을 전해주었다.

너무 고맙다. 그들이 견뎌주어서, 우리에게까지 왔다.

우리는 그들만큼 정신무장이 되지 않은 것 같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에 맞추다 보니, 사도들, 초대교회가 격동의 시대를 견딘 것만큼의 감각은 부족한 것 같다.

성경적으로는 제자들같은 사람만 천국갈 수 있다.

주님이 부르시고, 무거운 요구를 하신 그 사람들만 천국가는 것으로 되어있다.

 

[마지막 날을 위해 주께 헌신하는 교회 되자]

 

하지만, 주께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자라게 하셔서, 마지막 날 우리를 신원하실 하나님을 만날 것을 믿는다.

그런데, 불쑥 그 날에 가서 보니까, 심판의 날을 보면 안될 것이다.

우리 모두 신앙을 견고하게 하고, 영원한 하나님에 대해서 개념을 확실히 갖고, 분명한 자세로 마지막 날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날 우리의 무고함을 밝히시고, 우리 의를 입증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바란다.

 

[선생을 향한, 주인을 향한 마땅한 충성의 도구가 있다]

 

마태복음 10: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지난주 특별히 박해를 받는 것에 대한 일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큰 비중을 두고 다루신 것은 놀라운 일이다.

제자는 스승보다 좀 부족하다. 종이 상전보다 높지 못하다. 이 말씀은 다른 곳에서도 하셨다.

제자나 종이 주인이나 스승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없다.

제자가 선생수준에 이르면 잘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당시 사회에서 통용되는 격언같은 말이다.

 

예수께서 박해를 받으셨다.

매우 큰 박해를 받으셨고, 결국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그의 제자라면, 세상이 예수님께 취급한 것보다 나은 취급을 받으면 도리가 아니다.

제자는 스승보다 쉬울 수 없다.

예수는 주인이신데, 유대인에게 나쁜 취급을 당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그의 종이다.

주님보다 더 세게 받아야, 종으로서의 도리가 될 것이다.

여기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앞으로 제자들이 복음전파 사역속에서 적대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럴 때, 놀라지말고,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하시는 것이다.

제자는 스승이 받는 박해보다 당연히 더 크면 컸지, 약해서는 안될 것이다.

 

마태복음 10: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제자가 받는 고난이 스승이 받은 고난과 제법 비슷하게 되면, 그정도만 되도 훌륭한 것이다.

적어도 도리면에서는 비슷한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이다.

종과 주인 사이에 약속된 계약이 그것이다.

순종, 충성.

이것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종과 주인의 관계에서 요점이다.

 

[너희도 내가 받는 핍박을 피하지 못하리라]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그 집 사람들이랴.

주인과 종, 스승과 제자, 집주인과 그 집사람들.

같은 비유다.

 

마태복음 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바알세불은 귀신의 왕이다.

바알은 주인이라는 뜻이고, 세불은 집, 귀신 모시는 사당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바알세불은 귀신들의 왕이라는 뜻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거의 사단으로 간주하고, 부른 것이다.

굉장히 속상한 일이다.

예수님을 바알세불이라고 불렀으면, 그 집사람들은 어떻겠는가.

더 나쁘게 비판하고, 조롱할 수 있다.

그 집 식구들은 집주인보다 좋게 취급받을 수 없다.

 

[너희의 억울함을 갚으시리니, 두려워 말라]

 

사도들에게 많은 위협과 학대가 있을 것인데,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일이 있을 때, 두려워말라.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할 세가지 이유가 있다.

 

마태복음 10:26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세히 보고 계시다는 것이다.

그가 보고 계시다가, 모든 것을 드러내실 것이다.

모든 악한 행위, 수치스러운 것까지 다 드러내실 것이다.

언젠가 제자들이 의를 위해 애를 쓴 것을 밝혀 내실 것이다.

너희를 입증하실 것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세상으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고난을 받아도, 어렵게 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런 행위를 받으므로, 마지막 날에 있을 너희의 무고함을 입증할 일과 그 악을 드러내어 형벌할 일이 동시에 발생할 것이다.

마지막 날에는 모든 것을 옳게 만들 것이다.

이 세상의 모습을 보면, 속임을 잘 사용하는 것 같다.

잘 속이고, 잘 속는다.

항상 속임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속이는 자가 이렇게 많은데도 잘 속는다.

죄는 이 세상에서 활개치니까 유리하다.

 

이사야 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이 세상은 악을 잘 포장하여, 설득력이 있게 한다.

좋은 옷만 입고 있으면, 효과적으로 위력을 나타내고, 의인에게는 나쁜 프레임을 씌운다.

이 세상은 악을 선이라고 하고, 선을 악이라고 해도, 잘 통한다.

그러나, 주님은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지금 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염려하지 말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뭐라고 하실지 관심을 가지라.

 

고린도전서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마지막 날을 사도바울은 축하할 날로 말하고 있다.

 

로마서 8: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날이라고 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세번이나 나온다.

제자들에게 대한 보호를 보증하시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승리자로 보였던 자들은 패배자가 되고, 이 세상에서 패배자로 보이던 자들은 오히려 승리자로 드러날 것이다.

 

[조촐하게 전달됐지만, 크게 외쳐야 한다]

 

마태복음 10: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그동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적으로 있을 때, 말씀하셨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많이 배웠다.

당시에는 호숫가, , 길을 걸으며 들었다.

그 때, 조촐한 분위기에서 들었지만, 이제는 세상에 크게 외치라.

당시 유대환경에서는 랍비들이 학생의 귀에 말하면, 학생이 크게 전했다.

그런 풍습이 있음을 말해준다.

, 집 위에서 외치라.

지붕은 평평해서, 기도하고, 쉬기도 한다. 거기서 외치는 것은 공식적 발표하는 모습이다.

지붕에서 외치면, 동네사람들이 다 듣는다.

, 믿는 자들에게 주신 계시의 말씀을 잊지 않도록, 전하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 당신의 일을 하신다.

 

[진짜로 두려워할 분을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두번째 이유를 말씀하신다.

박해하는 사람은 우리의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한다.

박해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는 육신을 죽이는 것이다.

설사 몸을 다치게 하고, 죽여도, 그 몸은 부활할 것이다.

어차피 한 번 죽게 되어있다.

그러나, 부활하여, 영원한 몸으로 다시 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육신뿐 아니라, 영혼도 멸하시는 분이시다.

멸한다는 것은 소멸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존재가 없어지면, 악한 자에게는 쉬울 수도 있다.

소멸이 안되니까 문제다.

여기서 멸망한다는 말은 완전한 소멸이 아니라, 파탄에 이르면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차라리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없어지지 않은 것이 문제다.

 

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주의 심판을 받는 자들이라도 존재가 없어지지 않는다.

 

데살로니가후서 1: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멸망은 소멸이 아니라, 파탄이 영원토록 계속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비교하면, 다른 자들은 하나도 무섭지 않은 것이다.

제자들은 영원한 나라를 기다리고 있지만, 주를 배척한 자들은 지옥에 던지실 것이다.

거기서 소멸되지 않은 영원한 파탄을 겪게 하실 것이다.

이미 선언하셨다.

주님의 제자라면, 자기 영혼을 이 세상에서 귀히 여긴다. 함부로 더럽히지 않고 조심한다.

잠시뿐인 세상의 여정에서 육신이 망가져도, 자기 영혼이 타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 핍박을 하는 자들이 하는 가장 큰 것은 육신을 망가뜨리는 정도인데,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주장하시는 분이시다.

 

히브리서 10: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그래서, 정말 두려워할 분은 하나님이시다.

 

[너희를 귀하게 여기시므로 세심하게 보호하신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세번째 이유

 

마태복음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참새는 굉장히 싼 식재료다.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임금인데, 앗사리온은 데나리온의 십육분의 일이다.

그런 참새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하늘에서 떨어진다.

그런 참새도 한마리 한마리가 하나님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태복음 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서 이미 머리털까지도 세고 계신다.

사람은 머리털 빠지는 것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런데, 이렇게 사소한 일들도 하나님은 돌보신다.

 

마태복음 10: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너희는 참새보다 귀하다. 두려워 말라.

너희 아버지는 너희를 귀하게 여기신다.

주께서 하나님을 너희 아버지라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요, 종이다.

우리는 주님을 닮으려고 하고, 주의 종으로서 목숨을 바쳐 섬기려 한다.

이 세상을 떠나, 주님을 그 날 만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받은 핍박받은 것에 대해 하나님은 그 정당성을 입증해주실 것이다.

오늘도 쉬지 않고, 한시도 놓치 않은 주님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셔서, 오늘도 역사하신다.

마지막 날을 준비하자.

모두 달려가는 동안, 우리 신앙생활 성공하기 바란다.

 

하나님 우리 마음을 도우시고, 크게 감동하셔서, 마땅한 본분을 다하는 교회되게 하소서.

우리 신앙의 모습을 잘 갖추어, 우리에게 다가올 마지막날을 잘 대비하게 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그 이름이 거룩하시다
그가
우리에게 믿음을 주셨으니 곧 그의 계명이다(14:15~16)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눈으로는 볼 수 없어도
우리 영혼은 알고 있다(14:17)
하나님이 주신 것은 세상은 볼 수 없으나
믿는 자는 체험하였고 함께 있다(16:14~17)
세상은 눈에 나타나는 것만을 알고 있으나
우리는 눈에 나타나지 않은 하늘을 알고 있다
예수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고후 4:3)
하나님 본체의 형상이시다(고후 4:4)
우리의 믿음이 이것이다(7:38~39)
예수를 세상에 보여 주셨어도 믿지 않으나
우리는 그를 믿으니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당한다(15:24~32)
그러므로
우리의 믿는 것을 미련하게 여기는 것이다(고전 1:18)
세상은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못 죽인다(10:28)
하나님은 영혼까지 심판하시는 이다(3:17~18)
우리는 세상이 보지 못하는 이를 증거하니
성령으로 증거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1:8)
예수를 사람들 앞에 보여 주어야 한다
예수가 하신 일은 역사적이니 세상은 알고 있다
그가 하신 일이 곧 구원임을 증거하라
예수가 곧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라
세상이 모르는 일을 시인하기가 두려운가
사람들 앞에서 주를 부끄러워하면 그를
주님도 부끄러워하시고 시인하면 시인하신다
예수를 부끄러워 말고
예수의 부활을 드러내어 증거하자
성령으로 그가 우리 구주이심을 증거하자 (視無言)

 

요한복음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한복음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마가복음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마가복음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16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마가복음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고린도후서 4:3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고린도후서 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요한복음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마가복음 15: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마가복음 15: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마가복음 15: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마가복음 15: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마가복음 15:28 (없음)

마가복음 15: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마가복음 15: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마가복음 15: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마가복음 15: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고린도전서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요한복음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