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No22 성령이 세상을 책망하심(230528)

lks8284 2023. 5. 28. 18:42

230528주일 [성령이 세상을 책망하심]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요한복음 16: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요한복음 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요한복음 16:3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요한복음 16: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요한복음 16: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요한복음 16: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요한복음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한복음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한복음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한복음 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요한복음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보혜사 성령께서 하시는 일 중에 가장 중심적인 일은 세상을 책망하시는 일이다.

 

성령이 하시는 광범위한 그의 역할의 가장 기둥이 되는 부분은 바로 성령이 죄에 대해서, 죄인들에게 꾸짖으시는 일이다.

그렇게 해서, 성령은 이 땅에 예수께서 이루신 구원을 모든 존재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친히 현장에서 일하신다.

그래서, 모든 개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물어보시는 것이다.

너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냐.

성령이 보혜사로서 이 땅에서 일하시는 것은 요한복음에서 드러난다.

 

[보혜사가 일하시는 시대]

 

원래 성령은 영원전부터 사역하시지만, 보혜사로서 일하시는 경우는 요한복음에 드러나있다.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성령이 보혜사로 오시므로, 이 땅의 구원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보혜사 성령이 오신 것은 교회의 시작이 개기가 되었다.

요한복음에 보면,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제자들이 고난받을 것에 대한 대처로서 성령이 오셨다.

주님이 걱정하신 것은 제자들이 박해를 받는 것이다.

그러면, 그가 맡기시는 교회의 일, 복음전파의 일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제자들과 함께 있었던 것처럼, 다른 보혜사를 보내셔서, 가능케 하실 것이다.

보혜사가 오시면, 훨씬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교회가 시작하면서, 박해를 받았는데, 그런 험난한 길을 가는 상황에서 주님은 보혜사를 보내주셨다.

 

주님이 부활하신 날 교회가 시작되었다.

우리는 맥추절을 기념하는데,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날이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나라의 영광을 약속하시면서, 주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신다.

주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간다.

보혜사는 우리의 동역자로 오셨다.

그 크신 하나님이 위로자, 도우시는 분으로 오셨다.

교회가 처음 시작하는 마당에 많은 핍박에 대한 대처로 오셨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을 당할 수 없을 것이다.

보혜사는 제자들을 돕는 일을 하는데, 사실상 죄를 상대하여, 싸우시고, 성격상, 그리스도를 증거하신다.

 

[보혜사의 역할에 대한 옳은 이해]

 

우리는 보혜사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성령을 생각할 때, 더 간절하고, 똑똑한 사람에게 능력을 떼어주시는 분으로 너무 한정되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멀리 떨어져 계신 분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성령의 가장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 잘못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성령이 하시는 일은 굉장히 다양하다.

성령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다.

, 우리의 갈 길, 사역을 인도하시고, 우리 속에 거하시며 떠나지 않으시고, 마지막까지 도와주신다.

죄에서 구원된 자들을 천국까지 이르게 하신다.

성령이 보혜사로 오셨다는 예수님의 설명을 보면, 성령이 하시는 중심적인 일이 여기에 있다.

죄를 꾸짖고, 죄와 싸우시는 일이다.

성령을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으로 한정지으면 안된다.

어떤 신자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어도, 그에게 죄가 남아있으면, 멸망을 피할 수 없다.

능력을 많이 갖는 것보다 죄를 떠나 구원을 얻는 것이 본질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지긋지긋한 죄로 향하는 마음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원래의 특징이 있다.

죄를 좋아하는 것인데, 왜 하나님을 반대하는가.

그래서, 영적인 죄가 무서운 것이다.

인간의 기본 자세는 하나님을 반대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 스스로 도무지 구원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고, 자신을 전부 버려야 비로서 구원의 가능성이 생긴다.

자기를 끌어안고 있으면, 절대 구원받을 수 없다.

성령은 이런 고질적인 죄의 문제 때문에, 예수께서 세상에 보내신 분이시다.

성령은 현장에서 이런 문제를 다루고 계시다.

성격적으로 볼 때, 주님이 구원하신 효력을 활성화시켜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현장에서 도우신다.

그러나, 그분은 홀로 역사하지 않으신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도구로 삼아, 그들을 통해서 일하신다.

현장에서 제자들의 손을 잡고, 자신의 일을 하신다.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보혜사를 약속하시고, 보내시는 이유는 핍박을 받는 교회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장치해 주신 것이다.

죄로 물든 세상은 빛을 싫어한다. 그래서,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주님이 제자들 앞에서 걱정하시고, 밝히시는 핵심이다.

 

[세상의 잔혹한 박해가 이어질 것이다]

 

본문은 주님이 잡히시기 전, 시간이 얼마 안남았을 때, 제자들에게 이 상황을 다루시면서, 대처를 마련하시는 부분이다.

박해에 대한 문제는 큰 고민이었다.

요한복음에세 특별히 주님은 박해에 대해서, 차갑게 대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고민하셨다.

 

요한복음 16: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너희에게 핍박이 있을 것인데, 미리 말한 것은 너희가 놀라서 타락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너희에게 올 핍박은 작은 상처만 내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너희를 출회할 수도 있다.

당시 출회는 사형과 그리 다르지 않다.

출회는 유대 사회에서 쫓겨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출회되면, 다른 교회로 가면 된다.

그런데, 이 상황이 너희에게 답답할 것이다.

출회하는 자가 이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6:3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나와 아버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6: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그동안 너희에게 박해는 없었다.

주님이 다 받으셨다.

그러나, 이제 주님이 떠나면, 그들이 쏟았던 공격은 제자들을 향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그 공격의 참 위력을 아직 맛보지 못했다.

그 공격이 너희에게 올 것이다.

세상이 미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제자들을 위로하심]

 

주님은 곧 떠나신다.

제자들은 세상이 괜히 하나님을 미워하는 일에 대해서 다 받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이 상황을 설명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니까, 제자들은 죽을 상이 되었다.

전부 절망에 빠진 듯한 상황이다.

 

요한복음 16: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내가 아버지께 가는데, 어디로 가느냐고 왜 묻지 않느냐.

너희가 기뻐할 상황인데, 왜 너희는 자기 생각만 하고 있느냐.

 

요한복음 16: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제자들은 주님이 가시면, 자기는 어떻게 하느냐고 자기 걱정만 하고 있다.

주님은 자기를 희생하여, 제자들도 구원하고, 세상도 구원하려고 하는데, 제자들은 자기만 생각하고 있다.

주님 보시기에 감당해야 마땅한데, 제자들은 기운이 빠져있다.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리라]

 

요한복음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실상은 너희가 슬퍼하는 것은 맞지 않다.

주님이 가셔야, 속죄가 완성되고, 속죄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너희가 홀로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보혜사가 함께 하실 것이다.

 

[보혜사]

 

예수께서 성령을 보혜사로 말씀하시는데, 보혜사는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용어다.

보혜사는 재판정에서 나를 변호하는 분이시다.

나를 대신하여 탄원해주고, 도와주는 분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도와주신다.

 

[성령은 세상을 책망하신다]

 

그런데, 성령은 세상을 책망하신다.

성령은 제자들 속에서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자에 대해서도 영적으로 통제하신다는 의미다.

신자들이 있을 때, 신자들을 공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변화되지 않은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미워하고, 죄안에 고스란히 남기를 원한다.

하나님에 대한 반항으로 불의를 좋아한다.

성령은 이런 자들이 제자들을 어렵게 하지 않도록 통제하시는 것이다.

불신자이든 신자이든 그들을 꽉 잡고, 깨시는 것이다.

성령은 죄인들의 마음을 책망하신다.

이점에서 성령은 성도들 안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죄와 싸우시는 분이시다.

 

요한복음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믿는 자도 본래 죄인이다.

원래 죄인이던 자들은 죄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

성령은 모든 불신의 가능성이 있는 존재에게 그들의 죄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때, 책망하신다.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신다는 뜻은 꾸짖고 마는 것이 아니라, 폭로해서 노출시키는 것이다.

한마디로, 책망은 정죄하신다는 것이다.

법적용어로 유죄선언이다.

 

야고보서 2:9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유다서 1:15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성령의 책망을 받을 때, 변화가 없는 한, 너는 지옥행이다는 의미다.

 

사도행전 2: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성령이 그렇게 하실 때, 두려움이 생기고, 양심에 찔린다.

유대인들도 마음에 찔려서 어찌할꼬 했다.

죄안에 들어있는데, 자기가 잘되고, 확신있는 것에 대해서, 너는 잘못되었다고 책망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보혜사께서 예수를 증거하는 일에 포함된다.

 

요한복음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진리를 배척하는 자들이 죄가 있음으로 판정이 난다.

성령은 사람의 죄를 폭로해서, 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회개하도록 유도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빛으로 나오기 싫어한다.

빛이 오면, 자꾸 다른 것으로 가리려고 한다.

신자에게도 네가 어찌 그렇게 하느냐 책망하신다.

성령이 말씀하시는 것은 네가 이대로 가면, 그대로 지옥에 간다는 것이다.

진단을 미리 해 주신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양심이 상하지 않았어야 한다.

양심이 화인 맞으면, 큰 문제다.

죄안에 오래 살면, 양심이 화인 맞아서, 굉장히 위험하다.

의도적으로 양심을 버리는 연습을 하면, 양심이 작동하지 않아서, 구원받을 가능성이 없어진다.

성령이 되돌리는 작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령이 세상을 책망하신다는 것은 꾸중하고 야단치신다는 것이다.

죄에 대한 태도, 의에 대한 교만한 태도, 세상이 함부로 남을 정죄하는 것에 대해서, 성령은 유죄를 선고할 것이다.

한마디로 성령은 주 예수처럼 이 세상의 죄를 멸하시려고 하는 것이다.

보혜사는 이 경우에는 제자들과 함께 일하시지만, 책망하는 기능은 제자들이 만나는 세상을 향해서 하시는 것이다.

성령은 제자들과 함께 일하시지만, 그런 면에서 세상에도 영향을 주시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혜사는 제자들에게 굉장히 힘이 된다.

제자들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전할 때, 성령이 역사하실 것을 알기 때문에, 담대할 수 있다.

성령은 예수의 명예가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시다.

 

[죄에 대하여 책망하심]

 

요한복음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여기서 믿지 않는 것은 예수 믿는다, 안믿는다는 것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믿는다는 것은 교회 등록된 것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예수님에 대한 나의 자세, 내 진실이 믿느냐, 안믿느냐를 결정한다.

예수를 따르는 자, 예수의 계명에 순종하는 자가 믿는 자다.

 

요한복음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는 자는 예수를 따르는 자가 아니다.

그 사람은 자기를 따르는 자일 뿐이다.

어떤 사람은 예수의 계명을 순종하다보니, 주님의 의로 보전된다.

속은 많이 망가졌지만, 계명을 지키므로, 자기를 보호하여 구원의 길을 가게된다.

성령이 도와주시기 때문이다.

 

예수 믿는다, 믿지 않는다 하는 것은 예수에 대한 나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다.

원래 나의 본질을 버리고, 예수 따르는 자로 다시 태어났다.

성령이 죄를 선고하실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지옥에 가느냐, 천국에 가느냐 달라진다.

성령은 우리 속에서 죄책을 일으키므로, 회개를 유도하신다.

믿는 것은 현재성이다. 선택적으로 따르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죄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계시를 받지 않는 것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초대하는데, 여전히 죄에 머무르면, 성령은 그 사람은 사랑이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을 지으실 것이다.

 

[의에 대하여 책망하심]

 

인간들은 자기들이 의롭다고 생각해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

하나님은 그런 예수를 살리시고, 하늘로 올리셔서, 보좌에 앉히셨다.

하나님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의를 나타낸 자라고 하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다.

 

빌립보서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세상의 의는 오히려 정죄하시고, 예수의 의를 높이셨다.

하나님이 예수를 가장 의롭다고 하시니까, 세상의 의는 불의가 되었다.

사람들은 자기 의를 드러내면서, 교회를 세상 법정에 올리지만, 의는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이 세상의 의는 오히려 지옥에 가는 원인이 된다.

성령이 증거하실 때, 인간들은 자기들의 악함을 깨닫게 되고, 어디서 구원을 얻을지 찾게 된다.

지옥가지 않을 의는 예수 뿐이다.

그래서, 예수만 쳐다보게 된다.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심]

 

요한복음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예수께서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날 것이라고 하셨다.

 

요한복음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사단의 권세는 깨졌다.

 

히브리서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골로새서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사단이 조종하는지도 모르고, 인간이 판단했던 잘못이 드러났다.

사단은 지금도 왕인척 역사한다.

속는 자는 심판에 대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다.

주님의 요점은 세상임금은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도, 너도 심판을 받을 것이다.

너희는 세상임금에게 복종되어있었다.

너희는 예수를 죽이는데, 세상임금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사단이 심판을 받는 이상, 세상도 심판을 받을 것이다.

너희는 피할 길이 없다.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이하여, 맥추절로 감사드리는 것이다.

광야에서 하나님으로 사는 신앙의 길을 열었다.

오늘도 성령으로 멸망에서 벗어나, 약속하신 나라로 들어갈 것이다.

하나님께 처음 감사하는 것이 맥추감사다.

오늘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영원한 나라로 가게 하실 것을 확인하여, 감사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주의 제자들이 되어, 복음전파에 모두 사용되는 자들 되어, 보혜사의 도움받기 바란다.

 

성령이 우리를 감동하시고, 말씀하실 때, 특별히 책망하실 때, 겸손히 순종하자.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으시고, 겸손한 자를 도우신다.

 

성령충만한 교회, 성령이 인도하시는 교회, 모든 원수의 권세가 다 물러가고, 깨끗해 지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

 

우리 하나님, 마지막까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자기 생명을 주신 하나님, 우리를 도와주소서.

우리의 부족한 것도 꾸짖어 주시고, 당신의 사랑과 은혜로 이끌어주소서.

 

설교요지



성령은
이 땅에서 세상의 죄와 불의를 정죄하시고 꾸짖으신다.
이로써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적 권세와 영광을
그리고 그의 의와 진리를
동시에 증거하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보혜사로서 그를 대신하여 이 땅에 오시는 성령은
오순절 이후에는 모든 시대의 제자들에게 임하셔서
그리스도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는 그들의 사명의 삶 속에서
다양한 권능과 은사를 내려 주시며 갈 길을 인도해 주신다.
성령은 원래
성삼위의 한 위이신 분으로써 창조주시며
구속받은 영혼들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최상의 권능의 하나님이시지만,
보혜사로서 제자들에게 임하실 때는
그들의 복음 증거 사역의 현장에서 친히 그들을 도우신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의와 영광을 선포하시고 보증하시며,
이를 근거로
모든 불의와 거짓을 행하는 심령들에게
가책을 주시고 멸망의 위기를 경고하신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아무쪼록 죄인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와
순종함으로써 구원을 얻도록 하려는 것이다.
결국 성령은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제자들의 사역을 도우시고
악인들이 가하는 핍박과 고난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 속에서
제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위로자,
즉 예수께서 약속하셨던 보혜사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