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난 자의 사랑의 자세(연합240128)
240128연합 [거듭난 자의 사랑의 자세]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약4:1-4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고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에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오늘 우리가 여기 모인 것은 다른 무엇보다 구원받은 자이기 때문에, 구원받은 영혼들로서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어 여기 있다.
우리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서, 다른 조건보다 가장 우선적으로 되어야 할 것은 우리의 본질에 맞는 기초가 되어있는지 잘 알고, 마땅히 되어야 할 것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자세를 새롭게 하여, 비로소 온전히 최소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한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하나의 선택이 아니다.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일생일대의 결정적인 것이다.
우리가 가지는 자세는 마귀와 반대되는 자세, 하나님으로 보호되는 자세다.
원수의 공격을 차단하는 자세.
그 자세를 가져야 하는데, 그렇다면, 이것은 하나의 선택거리가 아니라, 진짜 절대적인 요소일 것이다.
군인이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갖추어야 할 것은 무기와 방어장비인데, 장비 없이 나간다고 보면 어떻겠는가.
장비가 없다면, 적군이 깔보고 덤빌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상황도 그렇다.
80년도에 성지순례로 갔는데, 이집트에 가니까, 당시 이집트군 장교가 잘 차려입고, 폼내느라고 모자도 쓰지 않았다.
당시 생각으로는 군기가 다 빠진 것 같았다.
당시 이스라엘의 싸우는 정신과 주변 아랍군이 많이 비교가 되었었는데, 이스라엘 국경에 들어가니까, 짐을 검사하는 사람들도 젊었고, 당장 싸울 준비가 되어있었다.
어떤 위험요소도 절대 들어오지 못하도록 살벌했다.
그 때, 많은 것을 배웠다.
이스라엘의 적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태세는 대단했다.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는다.
적이 주변에 너무 많다.
아랍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남의 땅에 쳐들어온 자들이다.
그들 주변은 다 적이고, 팔레스타인도 적이지만 같이 살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땅이라고 지키며 살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그리 다르지 않다.
우리는 원수에게 잡혀서 살고 있었다.
하나님 나라의 행복이 있다는 사실은 감추어져 있었고, 믿지도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가 오고나서, 하나님의 세계를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세계는 영원히 행복한 세계, 하나님 자체로 가득찬 하늘나라.
오늘은 알고 있지만, 옛날에는 몰랐다.
그 때는 숨겨져 있었다.
우리는 원수의 손에서 빠져나와 교회에 있다.
우리는 적진에서 군대를 조직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는 모든 개인들이 원수를 거절하고 나와서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산다.
소망을 갖고 산다.
은혜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산다.
나는 배신하라고 돈을 주어도,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
모두 봉사하고, 자기가 누리지 못해도, 누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내 욕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상관없다.
나는 주님을 섬긴다.
이것이 우리다.
그런데, 봉사하는데도 자기 영광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 마음 시원하느라 봉사하는 사람.
봉사하는 현장에서 사람들을 휘두르려고 하는 사람.
그런 것을 즐기지 말아야 한다.
남을 섬기는 것이다.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이다.
빌2:2-5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들이 여기 있는 심정은 무엇일까.
소망으로 견뎌가야 하는데, 나를 격려하는 옆의 성도가 있다. 견뎌갈 수 있다.
세상대로 못하니까 답답한 것은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는 으시대는 것 좋아하고, 경쟁자를 물리친다.
나는 운전 조금만 하면, 많이 상처 받는다.
교회는 그런 것을 하는 곳이 아니다. 내 사랑을 베푸는 곳이다.
그래도 외롭지 않다. 그들도 나를 사랑해준다.
자기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떄문에 사랑해준다.
교회는 그런 곳이다.
교회가 위기에 처하면, 교회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헌신한다.
교회가 위기에 있어서, 감독이 사퇴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면서, 사퇴했더니 말이 바뀐다.
다 말은 못한다. 교회에 위기가 오니까, 많은 정욕들이 나와서 다툰다.
그래서, 나는 성락교회 위상 다 접었다.
성락교회는 부끄러운 역사다. 나는 챕터를 접고, 다시 돌아보지 않는다.
교회가 어려울 때, 교회를 살려야 하는데, 교회가 어려울 때, 최고의 배반자들 다 나왔다.
어쩌면, 여기는 전부 그 때 목숨까지 바치면서 여기 있을 것이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그 때 주님을 도운 자, 은혜 받은 자 일 것이다.
그런데 주의 교회를 배반한 자들은 주의 교회의 양식을 먹고 성장했으면서도, 잘못배웠다.
주님은 내가 가르친 것을 너희도 가르치라고 하셨을까. 사랑하라고 하셨다.
너희가 사랑하려면, 자기 목숨을 내어주어야 한다고 하셨다.
요일4:20-21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감독님 우리가 말씀듣는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나는 생명과 사망을 말하고 있는데, 스타일이 뭐가 중요한가.
나는 예수로 뒤집어 쓰고 싶은 것 밖에 없다.
나는 예수로 나를 감추고 싶다.
우리는 여기 다 모여있다.
그런데, 여기서 결국 원수의 명령대로 사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가.
교회안에서 교회의 약점을 공략한다.
그래야, 흔들고 빼앗을 수 있다.
우리는 그 역사의 챕터를 닫고, 다시 열지 않을 것이다.
우리 다음 목표는 교회가 교회되는 것이다.
이 자체가 지금 안되고 있다.
죽은 자가 살아나서, 하나님을 불러야 하는데, 마귀를 부르고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우리 구원의 영역을 지켜야 한다.
그리스도 피가 제공하는 영역을 지켜서,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곳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바뀌어야 한다.
사태 터지니까, 나를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
나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다.
교회가 위기가 올 때, 조금 기회를 엿봐서 차지 하려고 하지 말고, 여러분의 영혼을 하나님께 드릴지, 사단에게 드릴지 결정하기 바란다.
일생 한번이나 두번 올 것이다.
자기에게 기회가 있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결단하려고 주신 기회라면, 신중하게 결정하기 바란다.
교회가 가장 약할 때, 피흘려 살려주기 바란다.
이 세상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워낙 세상에서 살다보니, 무시당하는 것에 대해 예민하다.
아는 척하고, 잘난 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하다보니, 교회에서도 폼을 잡는다.
나는 내 교회는 예수로 충만하고, 사랑으로 충만하고, 위로가 충만했으면 좋겠다.
나는 확실히 배웠다.
정말 기쁨이 넘치길 바란다.
교회에서 잘난 척 하면 무엇하는가.
자기를 위해 신앙생활하는 사람들 많다.
교회를 이용해서, 자기 신앙인생을 멋지게 장식하려는 사람.
교회는 내 영광 누리는 곳이 아니다.
내 영광이 없고, 내가 남을 섬길 때, 영광받으신다.
내가 낮아질 때, 영광받으신다.
그것이 포인트다.
내가 내려가는 것이 비참한 것이 아니다.
우리 일생에 마귀의 종노릇하지 않기 바란다.
자기 정욕이 살아있어서, 정욕대로 살다가, 교회 헛점노리는 짓 하지 말자.
이스라엘의 마사다 지역이 있는데, 거기 헤롯이 지은 궁전이 있다.
서기 70년에 로마에 항전하다가, 적에게 주기 전에 서로 죽여주었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모든 군인들이 임관할 때, 마사다에 가서 맹세한다.
우리도 그 정도 정신을 갖기 바란다.
내가 나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나의 낮아지고 남을 사랑하는 것으로 주님이 영광받으신다.
여러분을 통해 주님이 영광받으실 것이다.
높은 직분 받고, 장이라고 자랑하는 것은 오히려 내려가는 길이다.
힘들어도, 다 같이 해주어야 한다.
사랑하려면 힘들다.
사랑하는데, 상대방이 반응하지 않으면 무안하다.
그러니까 다 같이 해야 한다.
모든 성도가 천사들 같고, 주님의 모습처럼 하는 것이다.
어쨌든 노력하는 것이다.
성도들의 마음을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영혼을 지키는 것이 교회의 가장 우선적인 본분이다.
좌로 우로 헷갈리지 말고, 원수에게서 우리를 지키자.
평생 하나님을 사랑하고 살고 싶은가.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 싶은가.
그러면 성도를 서로 사랑하라.
네가 성도를 사랑하면, 나를 사랑한 것으로 여길 것이다.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다.
주님의 소원이 우리 속에서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섬겨지고, 주님의 구상대로 견고히 서게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