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7 진리로 허리에 띠를 띠라(250629)
250629주일 [진리로 허리에 띠를 띠라]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엡6:13-14)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우리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은혜는 바로 복음이다.
두번째는 복음을 주신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세상에 주신 복음의 진리와 믿음은 중요하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두 요소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이 두가지 요소는 신자들이 이 땅에서 떠날 때까지 그 영혼을 악한 영에게서 지켜주는 우선적 장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베푸신 은혜는 받는 자의 참여도 필요하다.
진리를 받고 믿는 것과 또 그 진리를 주신 분을 신뢰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오늘 말씀을 받기 이전에 지금까지 에베소서에서 주신 말씀의 골자를 기억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대적해야 할 때]
처음 에베소서1장부터 3장은 창세전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우리는 하늘에 속한 복을 받았다. 또, 그리스도인들은 현재에도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
그들은 이전 사람이 아닌 새인류로서 다시 창조되어 그리스도를 대표하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시려는 일들을 함께 책임지는 유산을 맡은 자들이다.
이들은 성령으로 인침을 받고, 하늘에 앉혀진 것이나 마찬가지로 영원한 약속을 받고 있다.
이전 사람들은 몰랐지만, 오늘 사도들을 통해 이 사실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다.
이 사실을 들을 때, 에베소서 성도들과 주위의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소식이었고, 그들이 걱정했던 요소들이 많이 해소되었다.
마귀에게 속았던 것들이 해방되었기 때문에, 안심이지만, 그렇다고 완전 안심이라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제부터가 진짜 싸워야 할 때이기 떄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안에 들어온 이후부터 악한 영들의 강력하고, 지능적인 공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그런 것들을 하나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예수 믿는 날부터는 진짜 싸우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여러절을 할애하여, 영적 실상을 말해왔다.
여기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엡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전투에서 무장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영적인 무장을 해야 할 이유를 지금까지 설명해왔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은 전쟁에 임하고 있지 않다.
예수 믿고, 교회는 다니지만, 영적으로 평안하고, 평안이 부족함에 대해서 아쉬워한다.
그러면 안된다. 믿는 순간부터 우리는 전쟁이다.
우리는 예수 믿는 순간부터 군인이다.
우리는 전쟁중에 있기 때문에, 갑옷을 입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신자가 아무리 의욕이 넘친다고 해도, 그 전투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어체제를 구축하지 않으면, 악한 영들의 공격에는 속수무책이 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이 방어체제를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곳에서는 제공받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시는 것이다.
바로 성경에서 전신갑주라고 부르고 있다.
전신갑주는 여러조각으로 이루어져 전신을 가리는 갑옷이다.
[악한 날]
우리에게 왜 전신갑주가 필요할까. 악한 날에 능히 악한 영을 대적하기 위해서다.
우리 성도들은 일상생활에서 마귀의 공격을 맞닥트려야 하는 시대에 접해있다.
이 싸움은 우리 인생 끝날까지 계속된다.
이 악한 날에 대해서, 별 것 아니라고 보면 안된다. 성경이 항상 경고해 왔던 특정 시기를 말한다.
악한 날은 계속 심화되고, 마지막 때는 절정에 이를 것이다.
악한 날이 진짜 극에 달하는 날은 성경에서 많은 선지자들에 의해서, 일관성 있게 전달해져 왔다.
이것은 예수께서도 실제로 말씀해주셨다.
그러나, 마지막 날이 오기전에 이미 악한 날은 시작되었다.
엡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래서, 세월을 아끼라고 했다. 때가 악하다.
지금은 유유작작 헐렁하게 있으면 안된다. 우리는 이미 악한 시대에 접해 있다.
어느날은 극에 달한 날이 올 것이다.
구원받았으나, 또 구원받아야 하는 것이다.
엡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우리는 죄에서 구원받았는데, 어느날 완전히 구속받아야 한다.
성령이 마지막 때까지 우리를 지켜주셔야 한다.
악한 날은 지금도 있고, 그 날도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육신이 있는 날은 악한 날이다.
사단이 무저갱에 던져지기 전까지는 울부짓는 사자같이 우리를 찾아다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견고히 서 있어야 한다.
[무장을 하고 대적하고 견고히 서 있어야]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여러 사도들이 여러 모습으로 경고하고 있다.
벧전5: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이 세상 사는 동안 결국 대적해야 한다.
엡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다.
전신갑주를 입고, 원수의 모든 저항을 막아내고, 그 다음에는 서 있어야 한다.
마귀가 치고 지나갔을 때, 쓰러지면 안된다.
치고 지나갔어도, 여전히 서 있어야 한다.
마귀가 칠 때, 견디고 나서 서 있을 수 있는가.
원래는 없다.
상식적으로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교회가 있고 나서는 서 있는 자들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실제 우리 주위 신자들이 끝내 견딜 것 같지 않다.
그들은 자기들이 전투에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당한다.
당하면, 어떤 결과가 있을까.
자기가 무장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첫째 복음을 떠나 아예 신앙을 포기하기도 한다.
혹은 일년에 두어번 오기도 한다.
또, 다른 유형도 있다. 위선하는 신앙으로 신자의 명목만 유지하는 자가 있다.
신자라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또, 비슷하지만 다른 자도 있다. 신자의 겉모습은 갖고 있지만, 속에는 자기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없고, 정욕이 가득하다.
악한 행위로 자기 육신적인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성질이 되어있다.
신앙의 본질을 떠났고, 매사에 불신자 같은 육신의 사람이 살아서, 자기를 지배하고 있다.
이런 사람은 싸우지 않는다.
이 사람은 영적 요소가 자기를 노린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어쩌면, 처음부터 싸우지 않고 남아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이런 사람은 영적 힘이 없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는 전신갑주의 보호의 위력이 그를 보호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서 있을 수 없다. 이 사람은 이미 무너져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깨뜨리려]
사단의 가장 효과적인 공격은 신자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다.
신자들은 하나님을 볼 때, 신뢰성이 있는데, 사단은 신자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성품, 인격을 의심하게 한다.
사단의 목적은 신자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하게 하는 것에 있다.
왜 신자들을 의심하게 할까.
신자가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당장 모든 축복이 임할 것이고, 이것은 사단이 원치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사람이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면, 그로 인해 스스로를 무장하게 되는 힘을 하나님께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단은 더 이상 그를 휘두를 수 없게 된다.
사단은 그것을 대단히 싫어한다.
사단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여러가지 공격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성경 말씀을 자꾸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에 대한 신뢰성을 의심하게 한다.
창3:1,5
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천국을 주시려고 한다고 했는데, 맞는 건가 크던 적던 어느 정도 의심을 다들 갖고 있다.
이것은 마귀의 전형적인 방법이다.
마귀는 모든 신자들을 다 흔든다.
하나님은 신뢰할 수 없는 분이라고 설득한다.
요일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을 부르고, 찬양하면서도, 신뢰하지 않는다.
마귀는 복음이 주는 약속을 의심하게 만든다.
백프로 하나님을 믿는 자는 누가 설명할 필요도 없이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신앙을 말하지만,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들고 있다.
믿는 자들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지만, 믿고 있지 않다.
사단은 하나님의 자리에 은근히 들어와서, 자신을 하나님과 바꿔치기 한다.
예수께서 유대 지도자들을 향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고 하셨다.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마귀에게서 왔다고 하셨다.
이렇게 마귀는 자신의 위치를 하나님과 바꿔치기 한다.
누구도 마귀의 실체를 간파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신자가 자기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다.
나의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다.
내가 오직 느낄 수 있는 것은 인자하심과 선하심이다.
그는 나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자기 아들도 희생하시고, 나의 영원한 미래를 책임지신다.
이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심할 때, 마귀에게 당한 것이다.
세상적으로 보면, 싸우다가 패하여 죽은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신뢰하고, 나를 살려주시려고 작정하셨다는 것을 내 속에 새기고, 이것으로 사단을 대적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을 의심하면, 아무리 하나님을 외쳐도, 남의 이야기로 들을 수 밖에 없다.
이 사람은 사단에게 패한 것이다.
어떤 신자가 삶의 어려움 때문에 많은 실망을 할 수도 있다.
절망에 빠져 있고, 늘 우울한 생각에 빠져 있으면, 생각하기를 왜 하나님은 가만히 계실까 할 것이다.
그러면 안된다.
오늘 내 육신의 문제는 내가 오늘 견딜 짐이다.
내 몫을 견뎌가야 한다.
짧은 인생이다.
이 짧은 인생이 하나님의 존재를 망각시킬 수 없다.
내가 견디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삶에서 어려움을 당하면, 하나님을 신뢰하는데 기운이 빠진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부족한 부분을 매꾸려고 한다.
인생에게 무거운 짐이 주어질 때, 왜 나는 이럴까 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억울한 마음에 자기 스스로를 보상하려고, 온갖 세상의 이기심을 통해 채우려고 이기적으로 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신앙의 의무도 절충하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데, 나는 피곤하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잠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이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자기 부족한 것을 자기 스스로 매꾸려고 한다. 사람이 변하게 된다.
사단은 사람의 삶을 어렵게 하여,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의 승리의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게 만든다.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는데, 의욕을 잃고, 근본적인 관계를 잊게 만든다.
사단은 성경을 신뢰하지 못하게 한다. 다 믿을 수는 없다며 의심을 집어넣는다.
그러면 무슨 일이 생겨날까.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하나님을 섬기는 것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무의미하게 된다.
하늘에 대한 소망을 버리고, 주의 교회를 섬기는 것에도 방해를 받는다.
힘들어 안해. 저 사람 저러니까 나 안해.
그리고, 연보에도 인색하게 된다.
성도는 주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서 자기가 교회를 살려야 한다.
그런데, 자기가 손해볼까봐 연보에도 인색하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
지금은 나의 임무다.
내가 망할지라도, 하나님의 교회를 살리는 것이 내 임무다.
믿음이 상실되면, 주의 나라의 일과 상관이 없게 된다.
교회는 열심히 다니지만, 하나님 나라의 일은 내 문제가 아니다. 누가 하겠지 한다.
그러면서, 마음으로는 어떻게 천국에 가겠지 생각한다.
하나님 나라는 이 사람과 아무 관계도 없는데, 그 나라에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섬김을 못하는 것과는 다른 위선하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의 진리가 없으니, 속이 텅 비어 있다.
사람들에게 내가 신앙이 없는 것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영적인 무엇이 있다고 보이고 싶어한다.
자기 스스로 영성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 겉으로는 있는 체 한다.
또,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자는 교만하게 된다.
자기 속에 하나님의 약속이 없고, 소망이 없기 때문에, 이 사람에게는 천국이 없다.
이 사람은 그 허탈감을 포장하기 위해, 세상 것으로 한다.
남에게 꿀리지 않으려고, 부가 있고, 세상적으로 위치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느라고, 사람들 앞에 자기를 자꾸 높이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이 자기 안에 있는 자는 천국이 가득 들어있으니까, 자랑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자기 속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잘난 척하고, 자기를 높이려고 한다.
이 사람은 천국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거나, 믿음을 상실한 자는 세상의 사고방식, 세상 정서가 그 사람의 생각 속에 들어와서, 원래 진리가 있어야 할 곳을 대신 차지한다.
그래서, 세상의 아이디어를 교회에서도 계속 들여온다.
또, 물질만능주의로 자꾸 바뀌어 간다.
또, 교리적으로도 혼란이 온다.
신앙 지식에 대해, 텅비어 있으니까, 무언가 신기한 것을 듣고 싶어한다.
사태가 났을 때, 그 지도자들은 뭔가 신기한 것을 말해주는 사람을 찾아다녔다.
진리가 있는 사람은 매일 기뻐하고, 찬양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세력을 키워서, 자기 마음의 욕심을 이루려고 한다.
교회 안에 분란을 일으키는 자는 처음부터 많았다.
그리고, 사랑을 잃게 만든다.
원수는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는다.
네가 다른 이를 사랑하면, 너는 손해볼 것이다.
이 사람은 신자가 아니고, 천국에 속한 자는 아니고,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가 아닐 것이다.
유혹이 들어오면 이렇게 된다.
이런 카테고리가 한사람에게 몰려 있을 수도 있다.
이 사람은 큰일이다. 이 사람은 다른 것보다 우선 전신갑주를 둘러야 할 것이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라]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어떤 것인가.
첫번째 진리다.
엡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원수가 맹공격을 가해올 때, 어떻게 견딜 것인가.
전신갑주의 첫번째는 진리다.
왜 허리띠를 띠라고 했을까.
군인들은 조끼같은 것을 입는다.
영어로는 튜닝이라고 하는데, 팔은 없이 몸통 전체, 무릎까지 내려온다.
만약 전투가 벌어지면, 헐렁하니까, 옷자락이 날려서 싸울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띠를 조여서, 몸을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서, 군인들이 허리에 띠를 둘렀던 것이다.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 허리띠를 띠라고 하셨다.
출12: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찌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이스라엘에게 허리띠를 띠라는 것은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다.
군인들에게는 전투준비다.
신자들이 인생의 문제로 힘들고, 근심걱정 가득할 때, 그날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견딘 것에 대해서, 가장 큰 영광이 있을 것이다.
원수가 자기를 속이려고 할 때,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진리란?]
진리는 하나님에 관한 것, 참된 것을 말한다.
성경 안에서 하나님계서 계시하신 것,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이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 것.
엡4:21,24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위 구절의 진리는 원어로 관사가 없다.
다른 의미로 쓴다. 진실함. 착함을 말한다.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어떤 사람은 진리를 외치지만, 사람이 악하다. 잘못된 것이다.
자기는 악한데, 진리를 외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러면서, 지가는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엡4:15,25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그런 것이 아니라, 진리는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이다.
예수님 수준까지 참됨이 자라나야 한다.
시51:6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위 구절은 신앙의 본질을 말하고 있다.
복음이 요구하는 것이 이것이다.
내 속의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신다.
진리는 사람의 진실한 마음과 자세를 요구한다.
복음의 효력은 진실성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진리는 그 자세가 나타나면 성공한 것이다.
지식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가 된다.
사11: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진실하신 주님을 절대 신뢰]
믿음이 있는 것, 성실, 충실, 진실.
어떤 신자는 지식을 의지하려고 한다. 주님은 간 곳이 없다.
살아계신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꾸 지식을 얻으려고 한다.
사람의 마음에서 원수를 박멸하지 못하고, 구원하지 못하는 지식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매일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매일 체험되어야 한다.
천국에 대한 소망, 그분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악한 궤계를 당할 수 있겠는가.
나와 함께 하신 주님. 절대 나를 살리시리라.
오늘 그가 나를 그 음성으로 인도하시리라.
나는 내 목숨을 다해 주를 사랑하리라.
주를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민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후회가 없으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셨다.
그것은 영원전부터 계획하신 것이다.
딛1:2-3
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자기 때에 전도로 나타내셨고, 오늘 나는 이 자리에서 선포하고 있다.
히6: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시니, 세상의 모든 것이 괴로워도 나는 소망이 있다고 하는 자에게는 위로가 충만할 것이다.
하나님을 의심치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말고,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버리지 말고, 인격이신 하나님을 믿으라.
자기 속에 성경 말씀, 하나님에 대한 모든 의심이 사라지기 바란다.
나는 믿기 때문에, 신실해 지는 것이다.
내가 주님을 섬길 때, 내 신앙생활 할 때, 신실해진다.
나는 그 진리를 믿기 때문에, 내가 진실해지는 것이다.
믿으시는 분은 아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