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지키시는 하나님(연합250629)
교회를 지키시는 하나님(베드도전서 1:3~6)
2025년 6월 29일 성락교회 썸워십6th(주일연합) 설교: 김성현 감독
(베드로전서 1:3~6)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에게 그의 꿈을 두고 계십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꿈이 아니라, 혹은 실패할 수도 있는 꿈이 아니라, 절대 실패함이 없고, 무언가 후회함이 없는 우리 하나님께서 어떤 부르심도 결코 잘못됨이 없는 하나님의 영원한 뜻으로 여러분과 나를 승리로 하나님 품에 돌아오게 결정하셨습니다.
그가 계획하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이라는 공간 안에서 이것을 성취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헌신해야 되고, 열심을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다하여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펼쳐 주신 우리의 임무들을 잘 해 나가 완성시켜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될 것입니다.
우리 중에 더러는 하나님을 오해하고, 하나님을 따라오지 못해 실패하고 뒤에 떨어져서 아마 낙오하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여기 함께 모인 우리 거룩한 성도들은 모름지기 다 주님이 계획하신 대로 우리를 하나로 모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가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일을 이루게 될 것이라 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이루시는 주의 백성, 주의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계획은 우리 모든 개인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영광의 일을 이루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큰 혜택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아버지 일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가장 큰 일을 이루신 것인데, 그가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성공을,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완전히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그 일 때문에 우리 각각이 다 하나님의 큰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매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을 매일 힘입고 있습니다. 주께서 당신의 나라를 열심히 성공적으로 이루시니, 우리 각 사람도 다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는 삶이 너무 힘겹고, 너무 굴곡져 앞이 보이지 않아 ‘잘 가고 있는 것이 맞나?’ 싶은 걱정이 들 때도 있겠지만, 우리 주의 교회가 성공하고, 우리 하나님의 나라가 성공하면, 우리의 것은 그 안에서 하나님이 다 돌보시고 복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지만, 실제로는 모두가 자기 중심적으로 모든 것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의 본능인 것 같습니다. 다들 ‘그럼 나는? 너는 그렇다고 치고 나는 어떻게 해?’라고 대화를 하면서도 머리 속에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나는 뭘 얻어? 너는 그거 하면 나는 뭔데?’
이 세상에는 배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할게.” 하고서 안 합니다. 분명 할 것같이 말했는데, 나중에 가서는 “정말? 아, 난 그걸 의미한 거 아니었는데.”라든지, “정말 할 줄 알았어?” 하는 식으로 말을 바꿉니다. 서로가 좋게 “우리 잘해봅시다.” 하고서는 나중에 깨질 수도 있습니다. 인간들이 그렇습니다. 배반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것을 늘 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그런 일들이 있습니다. 전혀 대수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굉장히 이상한 일입니다. 왜 약속한 것을 안 지킵니까? 왜 말한대로 하지 않나요? 왜 진실하지 않나요? 왜 배반하나요? 왜 미워하나요? 하나님 나라에서는 미워하지 않습니다. 배반하지 않습니다. 약속을 어기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던 사람들이 헤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배반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 것만 생각하고 영혼들에게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분이 아닙니다. 영혼들이 “하나님이 도와주십시오.” 하면 “아, 아, 귀찮아.” 하나님은 절대 귀찮아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진실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의 목숨을 던짐이, 온 인류를 대표하신 그분 안에서 다 살립니다. 온 인류를 위해 흘린 피가 나 한 사람 안에 100프로 가득히 들어 있습니다.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One은 All, All은 One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은 더러 사람을 신경 안 쓰기도 할 거야. 잊어버리기도 하실 거야.’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사람은 그러니, 하나님도 그러실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 계십니까? 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다르니, 오늘부터 그런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영혼 하나하나에 대한 구원을 각기 다른 시간에 일일이 만나서 하셨습니다. 그 영혼으로 하여금 울고 불고 후회하고 느끼고 깨닫고 회개하고 다시 깨어나게 하는 그 과정을 겪게 하신 다음에, 자기 자녀로 만드십니다. 자기 아들의 피로 그 사람에게 구원받는 효과를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구속받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각 개인에게 베푸신 모든 것이 주님의 구속의 은혜입니다.
다만, 우리 개인들은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면 좋겠다. 나만 좋아했으면 좋겠다. 내 인생 도와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생각하고 있으십니다. 나는 당장에 내 인생에 필요한 것을 생각해서 “하나님, 이거 주세요, 돈을 주세요.” 하지만, 하나님은 더 큰 걸 주려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엄청난 큰 것을 이미 우리 속에 주셨습니다.
그가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우리의 죄의 짐을 그가 가져가셨습니다. 그가 지셨습니다. 우리는 원래 원수 마귀에게 잡혀 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우리에게서 사라졌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에요? 그러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뭐가 다르나요?” “나는 내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눌려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원수 마귀의 지배에 있지 않는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나중에 어떻게 됩니까?” “나는 하늘나라에 갑니다.” 할렐루야! 왜 그렇습니까? 우리 주께서 교회를 위해 피를 흘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나 개인을 도와주십시오!” 하는 어떤 한 개인을 돕는 것이 주된 메시지가 아닙니다. 주님은 처음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그의 백성을 만드시고, 그들을 인도하시고, 그들에게 영원한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을 한꺼번에 하나의 교회로서 부르셨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그들을 민족으로 불렀죠. 성경의 어디를 봐도 개인이 하나님을 만나고, 개인이 하나님을 통해서, 개인의 스토리로 하나님께 올라가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핵심은 하나님의 백성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주님의 한 몸을 이루듯, 하나님의 성공의 꿈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있었고, 이스라엘이 계속 실패하고 또 실패했지만, 결국 이제는 주의 교회를 세워서 주의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원한 일을 이루십니다.
주의 교회가 성공할 때 나는 성공합니다. 왜냐하면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일일이 구원하시고, 구속하시고, 성령을 부어주시고, 그 모든 자들에게 영원한 나라에서의 보상과 행복을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모든 구속받은 자들에게 남은 일은 주의 교회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주의 교회를 위해 쓰여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살리십니다. “영원히 너희를 복주리라.” 하신 하나님의 처음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셨을 때 유대인들이 믿음이 없어서 다 흩어지고 쓰러지고 했지만,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 땅에 오셔서 친히 제자들을 만드시며 “이 나라, 계속해. 이제는 다시 창조한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존재로서 계속 명맥을 이어 나가라. 이것을 나는 내 교회라 부르겠다. my church. 음부의 권세가 절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교회가 살면 여러분이 다 삽니다. 교회가 살면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교회가 살면 하나님의 우주의 계획이 다 이루어집니다. 교회가 살면 원수 마귀는 다 물러나갑니다.
교회는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는, 또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목자가 양을 치는 것과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0).
양의 우리 앞에는 문지기가 있습니다. 일단 양우리에 들어갈 때에는 문지기를 거쳐야 합니다. 목자가 오면 “어? 목자님? 어, 열어드려, 열어드려.” 목자는 마음대로 양우리를 드나듭니다. 목자는 누구일까요? 우리 주 그리스도이십니다.[1]
목자를 오늘 우리 식으로 하면 교회의 목사입니다, 감독입니다. 양우리에는 목자만 들어갑니다. 그 목자가 와서 양들을 돌보는데, 양들이 다 그의 목소리를 알고, 양도 그를 압니다. 그도 양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릅니다.
또한 요한복음 10장 7절부터 보면 “나는 양의 문이라.”라고 했습니다. 목자는 밤에도 양의 문 앞에서 누워 잡니다. 절대 다른 곳으로 가는 일이 없습니다. 양이 우리 안에 들어가려면 다 목자를 통해야 합니다. “어, 너구나. 누구 아무개. 김 아무개, 이 아무개. 박 아무개, 너 오늘 아프냐?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내가 너를 계속 보고 있으리라.” 다 돌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양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목자는 양들 전체를 위해 목숨을 겁니다. 맹수에게 물어 뜯기더라도 양들을 지키려고 싸웁니다. 그래서 ‘선한 목자라.’ 했습니다. 그는 어떤 이처럼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양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가 어느 정도 선하시냐? 목숨까지 버리십니다. 저들을 그만큼 사랑하고, 그만큼 진실하게 돌보십니다.[2]
또 요한복음 10장 28절에 보면, “누구도 내 손에서 양을 빼앗을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거 아느냐?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너희가 들어서 알고 있느냐? 그의 손에서 아무도 빼앗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그러려면 그 사람이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살리시고, 교회를 축복하시고,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고, 교회를 통하여 원수 마귀를 완전히 박멸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올리시는 일을, 하나님의 명예를 완전히 회복하시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끝까지 계속 그렇게 하나님은 교회를, 그의 양들을 살리십니다. 신명기에 보면[3], 여호와의 하실 일도 그러했습니다. 물론 ‘믿음이 있는 각 사람을 다 구원하신다’고 하면서 성경에서 각 사람의 구원을 강조하는 구절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의 잘못된 신앙관을 고쳐주기 위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구원’이라는 말이 중심이 되어 나왔던 것입니다.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관심은 ‘주의 백성’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
호세아서 보면, ‘나는 너희를 버리지 않노라. 나는 너를 내 정성을 다해, 내 너를 긍휼함으로 내 모든 사랑을 다하여 너와 결혼하리라[4].’라고 했습니다.
그는 교회를 피로 사셨습니다. 교회는 ‘내가 너희를 좋아하니까 너희들 모아!’ 해서 세운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죽고, 완전히 원수에게 농락당하고 다 멸망할 자들을 피로 사신 것입니다. 언제요? 2천 년 전에. 어디서요? 하늘에서요? 공상 속에서요? 추상 속에서요? 이 땅에서. 여기에 오셔서 그가 피 흘려 우리를 살려주셨습니다. ‘피 흘려 샀다’고 그랬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핏값입니다.
‘피를 흘렸다’고 하니, 주님이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서 피를 좀 짜낸 것을 생각할 수 있는데, 성경이 말하는 피는 죽음입니다. 그는 사망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그의 생명을 우리가 대신 가진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육신이 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을 말합니다. 그 생은 나이 들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 Eternal Life(이터널 라이프), 영원히 가는 생명입니다. 우리 안에 있습니다. 예수가 죽으심으로 우리는 이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 재산이 많고, 좋은 직장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까?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고 있습니다.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홀로 하나님께 충성한다 합니다. “나 홀로 하나님께 충성하겠습니다.” 이것은 이기적 욕심이 그 안에 잔뜩 있는 것입니다. 아주 욕심꾸러기입니다. “나, 하나님만 충성하겠습니다. 교회, 필요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 양의 무리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에서 하나님과 함께 달려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떠돌아다니는 이들을 하나님은 찾아다니느라고 애쓰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죄에 빠졌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성경은 개인으로 돌아다니고, 개인으로 홀로 하겠다는 데 대해 관심을 두고 본 적이 없습니다. 주의 백성이 주 안에서 회복되고, 성령으로 하나 되는 것만을 집중해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하신 기도 중에서 대기념비적인 기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 17장에 보면 나옵니다. “아버지, 난 이제 하늘에 갈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으로…” 라고 했는데, 여기서 ‘이름’은 명예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두고, 아버지의 명예를 두고 저들을 보존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그들을 하나 되게 해 주십시오. 다만, 멸망의 자식들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할 수 없지만, 나머지는 살려주십시오.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5]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그 사람들은 멸망하기로 되어 있는 자일 것입니다. 앞을 미리 보는 하나님의 눈에는 그들이 다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이름으로 저들을 보존했는데, 아버지의 그 자존심으로, 아버지의 명예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아, 하나님이 이렇게 이렇게 하라 하신다고 전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하나님이 누구시냐고 하면 여호와라 하라. 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여기서 이름은 누구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명예를 의미합니다. “이제 내 이름으로 또 저희들을 지킬 것이니라.” 했습니다. “또 아버지의 명예를 내가 깨지지 않게 저들을 돕겠습니다. 멸망치 않게 하겠습니다.” 근데 멸망하기로 돼 있는 자들은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다 하나가 되게 하시는데, 성령은 누구에게 오십니까? 성령은 구속받은 자, 하나님의 사랑받은 자, 하나님의 축복받은 자, 하나님의 영원한 애착을 이미 받고 있는 자에게 오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된 자, 하나님의 딸 된 자, 이 자에게 성령이 임하십니다.
성령이 오셨다는 것은 영원한 천국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는 이 땅에서 할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우수하게 되는 것일까요? 다른 사람과 경쟁해서 이기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목숨을 걸고 주를 위해 싸우고, 주를 섬기는 것입니다. 온 인생을 다 주 앞에 바쳐서 죽으나 사나 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한 성령이 그들을 다 모으셔서 한 몸체가 되게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 나옵니다. ‘몸은 하나인데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몸인 것 같이 그리스도가 그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누가 되었든 간에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6].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 각 부분이라[7].’ 할렐루야.
유다는 예수님의 동생인데, 유다서에 보면 너무나 심오하고 감동적이고 아주 단도직입적이고 핵심을 찌르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유다서의 첫절은 이렇게 문이 열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유 1:1)
여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라고 되어 있는데, 원어에 보면 이 부분이 ‘In Jesus Christ’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지키심을 입은 자들’, 혹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키심을 입은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키심을 입은 자들은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다서 1장의 마지막 부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유 1:24)
말씀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우수한 너 개인은 뽑히고 나머지는 다 탈락되리라.’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찾으시고, 성령을 여러분에게 부어주시고, 여러분을 구속하실 때 여러분에게 온갖 행복을 장담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갖는 그 행복, 여러분이 다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변치 않으신 하나님, 배반치 않으신 하나님, 이 세상 사람과 같지 않으신 하나님, 이 세상 인생과 같지 않은 하나님, 이 세상 사람의 아들과 같지 않은 하나님, 진실한 하나님,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절대 버리지 않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모든 복이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려움도 많이 겪었습니다. 과거 우리의 좀 부족한 면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런 환란을 허락하시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귀가 우리를 쓰러뜨리려고 하는 일도 있고. 괴로움을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10년간은 더욱더 그랬습니다.
마귀가 이렇게 휘두를지라도 영원한 통치자, 영원한 하늘의 주인, 우리 주님을 당해낼 수 없습니다. 마귀는 박살나고 무너질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것들도 잠시뿐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될 때, 모두가 무리에서 떨어져 자기만 생각하지 않고, ‘나만 성공하자’ 하지 않고, 죽으나 사나 주를 위해, 죽으나 사나 교회를 위해, 죽으나 사나 ‘나는 상주시는 이를 위해 오늘 나 주께 드리겠다.’ 할 때 마귀는 우리를 당해낼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께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까? ‘나는 여기 태어나서 몇 십 년 살다가 죽게 될 것인데,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무얼 하고 갈 것인가?’ 주님을 사랑한 것을 갖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보호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원수는 우리를 절대로 이기지 못합니다. 우리 개인들이 시달리고, 우리 개인들이 겁먹을 뿐입니다. 우리 개인들이 이런 처절한 모습에 두려워하고, 잘못되는 길에 자기가 오히려 참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앞에는 승리만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 많이 시달렸습니다. 어려움도 많이 겪었고, 아픔도 많이 겪었고, 그러면서 원수의 고약함에 대해 많이 배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 지나가고, 우리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영원히 인도하시는 강력한 영속된 하나님의 힘을 여러분 속에서 확실하게 경험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의 교회는 쓰러질 수도 있다’, ‘원수 마귀는 나 혼자서도 이길 수 있다’, ‘주의 교회는 잘못됐다’, ‘하나님은 거짓말쟁이다’ 하는 쓸데없는 헛소문을, 쓸데없는 거짓말을 절대로 믿지 말고, 우리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여러분, 성령 안에서 한 몸이 되는 우리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나서서 이룹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입니다. 우리가 언젠가는 교회에 대한 오명을 벗고 전도를 많이 해야 됩니다. 전도하면 전도해 온 영혼을 잘 보존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잘 배우고, 교제하고, 교회 생활을 즐겁게 하여서 그들이 세상에 다시 돌아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우리의 기쁨을 온 세계에 전달하고, 우리 영혼은 항상 주님으로 기뻐해야 됩니다.
오늘 하는 찬양 가운데 ‘찬양합시다! 기쁘게 합시다! 큰 소리를 내서 합시다! 더 즐겁게 합시다! 춤을 춥시다!’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하나님이 찬양하라 하시는데 차렷하고 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기쁘시다고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고요?” 하는데 그럴 수 있습니까? 저는 제 손자 앞에서 춤을 추고,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 어머님 앞에서도 춤을 췄습니다. 근데 우리 하나님 앞에 왜 그렇게 못합니까? 춤추라는 것입니다. “왜 너희는 춤추지 않느냐? 바리새인들아, 왜 너희는 춤추지 않느냐? 왜 슬플 때 같이 슬퍼하지 않느냐? 왜 같이 춤춰야 될 때 춤추지 않느냐?” 우린 노래로 합니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춤추는 세대다’도 노래했고, 오늘 우리도, 남들이 뭐라고 해도 우리는 춤을 출 것입니다. 더 큰 목소리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어느 때도 우리는 찬양하고 또 찬양할 것입니다. 우리는 Praise and Praise, 계속 해 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를 구속하시고 모든 행복을 주신 우리 하나님 앞에 기쁨을 드리는 우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주님이 마련하신 하나님의 유업으로서 부족함 없는 우리 성락교회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영혼, 구속하셔서 감사합니다. 내 영혼에 영원한 하나님의 행복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나를 교회를 위하여 부르셨사오니, 이 높은 곳에서 부르신 이 부르심에 우리가 응하여 가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주의 교회를 위해서 나 열심을 다하고, 성의를 다하고, 사랑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를 누가 감히 파괴하거나, 괴롭힐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지키십니다. 나는 교회의 지체가 되어서 열심히 함께 일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를 지켜주시고, 우리 교회를 도와주시고, 역사해 주시옵소서.’ 다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녹취: 성락교회 성락선교센터
[1]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 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요 10:3~5)
[2]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 10:7~11)
[3]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 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 32:9~12)
[4]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호 2:19)
[5]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요 17:11~12)
[6]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2~13)
[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7)
[출처] 20250629 교회를 지키시는 하나님(베드도전서 1:3~6) 성락교회 썸워십6th(주일연합) 김성현 감독|작성자 태초에 말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