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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응답과 기르심

lks8284 2019. 2. 2. 10:06

하나님의 응답과 기르심(강석준집사님 정리)

 

마태복음 19: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마태복음 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태복음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마태복음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마태복음 19:25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마태복음 19: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다.

 

하나님도 이 공의를 초월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는 자기의 많은 재물을 차마 버릴 수 없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약대가 바늘귀를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게 된다.

 

그러나,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다고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기르심이 있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처음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을 때의 믿음과 마침내 이삭을 드릴 때의 믿음은 천지차이다.

 

나그네인 자기를 해할까 두려워 아내를 누이라 속이고, 몇번이나 아내를 빼앗겼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아내를 되찾을 뿐 아니라, 큰 재물도 얻게 하셨다.

 

환난 속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이 점점 자란다.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인류에게 주시기 위해서는 인간도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켜야 한다.

 

인간도 하나님이 그처럼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주신 것처럼, 자기가 그처럼 사랑하는 독자를 아끼지 않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그런 믿음을 가진 자를 오래 기다리셨을 것이다.

 

그러나, 합당한 자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그런 믿음있는 자로 기르신다.

 

아브라함에게 진작에 이삭을 주실 수 있으시지만, 백세나 되어서 주셨다.

 

이는 아브라함이 오랜 기다림을 통해 그에게 가장 귀한 독자를 얻게 하심이다.

 

그것도 백세나 되어 자기와 그 아내의 몸이 죽은 것 같았을 때, 능치 못함이 없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짐을 보게 하셨다.

 

또, 그 이삭으로 말미암아 별과 같이 많은 자손을 얻게 하리라는 약속을 주셨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을 체험하므로 점점 성장해 간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독자를 번제로 드리라 명하셨을 때, 아브라함의 믿음은 이삭을 번제로 드릴지라도, 이삭으로 말미암아 자손이 별과 같이 많게 하시리라는 약속을 능히 이루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죽은 자 가운데서도 능히 살리실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이 아브라함의 믿음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독자를 주실 수 있는 의를 만족시켰으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셨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위해 택하신 자들을 기르신다.

 

이스라엘도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 애굽에서 기르시되, 노예생활의 고난을 통해 기르셨고, 모세도 광야생활을 통해 그를 기르셨다.

 

다윗이 어려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택함을 받아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그가 왕이 되기까지 겪은 고난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이 이처럼 사람을 양육하실 때, 고난으로 양육하신다.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다.

 

어떤 목회자가 1960년대초부터 1만명이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을 위해 기도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그 때부터 시행하시는 것이다.

 

성도수가 열명도 되지 않는 교회에서 1만명을 놓고 기도하는 것에 응답하신다.

 

1만명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기 위해서, 교회가 부흥되게 기르시고, 또 건축기술도 준비되게 하시고, 물질도 있게 하시고, 그를 돕는 자도 준비하신다.

 

어느 한순간에 짠하고 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준비하시고 계신 것이다.

 

그래서, 가장 합당한 때, 그 기도를 응답하신다.

 

그러므로, 기도의 응답이 더디다고 낙망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응답을 내 스케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스케일대로 준비하여 주신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한다.

 

우리의 믿음이 아직 그 응답을 소유할만큼 되지 않으면, 그 응답을 소유할 수 있도록 기르신다.

 

또, 기도한 그 사람 개인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를 통해서 이루실 일을 위해서 다른 사람도 준비시키신다.

 

그 한가지 기도의 응답을 이루시기 위해, 여러 사람을 준비시키시고, 여러 환경을 조율하신다.

 

이처럼 많은 준비를 하시면서, 응답하시는데, 응답이 더디다고, 그 기도를 뒤엎으면 하나님은 어떠실까.

 

하나님께서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아신다.

 

그러나, 사람이 생명을 택할지, 사망을 택할지는 그의 자유의지에 맡기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기도의 응답을 뒤엎을지, 계속 기도할지도 하나님은 다 아신다.

 

하나님이 아시는 것은 그 사람이 그 응답을 뒤엎었을 때의 결과도 아시고, 계속 기도할 때의 결과도 다 아신다.

 

하나님의 아심은 확정된 결과로 이루어질 일에 대한 아심도 있고, 사람의 선택의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여러가지 경우의 일도 다 아신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서 잘안다면, 우리가 기도할 때, 낙망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약속하셨으니, 우리가 무엇이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아버지가 영광받으시고, 예수께서 이를 시행하신다.

 

내가 원하는 시기와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되지 않아도 낙망할 필요가 없다.

 

행여나, 자기가 부족해서 기도를 안들어주실까 염려할 필요도 없다.

 

믿음을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믿음을 기르셔서라도 반드시 응답하신다.

 

그래서, 사람이 보기에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도 능히 이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