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암 2022. 10. 18(火) 사랑하는 성락인들과 베뢰아인 여러분의 심령과 함께 주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성령의 권능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루하루가 급경사를 만나 미끄러져 내림 같이 시무언의 육체도 그와 같습니다. 그러나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진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내게 향하신 그 뜻을 최후까지 받들려는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복음의 한 글자라도 더 남기고 싶어 펜을 잡고 한 마디라도 입으로 더 증거하려고 숨을 몰아쉬면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순간들이 더욱 쌓이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소식을 드리는 것은 동정을 받으려는 마음도 아니고 외로움을 투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누구에게나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