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환언 [경쟁하지 않는 성도들]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빌립보서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빌립보서 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빌립보서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어떤 미래에 대해 꿈이 없는 사람들은 아마 꿈이 있는 사람보다는 불행할 것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삶의 보람이 있고, 삶의 질도 높고, 가는 길에도 여러가지 유익한 점도 많다.
이 세상에서 뚜렷한 계획과 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가는 사람도 많고, 그런 공동체도 많다.
생각이 분분히 나누어져서 일치되지 않은 채 가는 공동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마음으로 모아진 길을 준비해 주셨다.
우리가 교회에 선심을 써서 돕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영혼에 지워진 과제다.
영원토록 그 결과로 하나님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은 큰 일을 성공시켜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획하신 일을 잘 이루고, 하나님의 일이 잘되는 것이 성공이다.
자기가 성공하는 것이 영원토록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성경은 분명히 이것을 말하고 있다.
마태복음 18: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마태복음 18: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마태복음 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태복음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이 땅과 천국의 사정은 전혀 다르다.
천국이 원하는 자도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르다.
누가복음 22:24 또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누가복음 22: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누가복음 22: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누가복음 22: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주님은 섬기는 자가 크다고 하셨다.
이것은 하늘을 창조하신 분이 하신 말씀이다.
로마서 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이 말씀들을 한꺼번에 봐야 공통분모를 받아들이는데, 엉뚱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
이 땅에서 사는 경제관념과 학습된 우리의 관념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다루기 어렵다.
세상의 풍습에 익숙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대단히 어렵다.
5년쯤전에 앞에 가는 차를 살짝 받은 적이 있다.
나와서 보니까, 나보다 열살이상 나이가 많은 여자분이었다.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날 저녁 그 아들이 전화가 왔다.
그런데, 얼마나 사납게 쏴대는지, 내 생각에는 그 사람이 사회에 많이 길들여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사회를 살아온 것이다.
자기 방어를 위해서 사납게 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자는 것이다.
교회안에서는 주와 같이 죽고, 주와 같이 사는 어른이 되자는 것이다.
육체의 것을 버리고, 하늘을 바라보자는 것이다.
세상은 오직 돈이다.
좋게하자, 뭐하자 말로해도 결국은 돈이 목적이다.
악해도 보통 악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어렵다.
우리처럼 미래의 꿈을 가진 자들이 해나가려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나라가 잘 되려면, 국방이 튼튼해야 한다.
군인이 엉뚱한 짓하고 있으면 안된다.
이와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거기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우리 교인들은 정말 어른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오랫동안 본 결과, 세상의 것을 가져와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세상의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교회에서 튕겨져 나갔다.
정말 어른같은 자가 되라고 성경은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이것을 인본주의라고 넘어가면 안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려면 이것을 하라는 것이다.
사람에게나 하나님에게 기뻐하심을 받으라는 것이다.
그것을 안하니까, 이 거친 사회에서 우리가 방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의 영화배우들 보면 영화안에서 대단히 멋있다.
그런 사람을 보면 잘못된 판단을 할 것 같지 않고, 정말 진지해 보인다.
007 영화를 보면 주인공 정말 멋있어 보인다.
그런데, 그들이 토크쇼에 나온 것을 보면 굉장히 가볍다.
그렇게 멋있던 사람이 토크쇼에서는 그렇게 까불고 가벼울 수 없다.
나는 우리 성락인들이 영화속의 배우처럼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고통을 겪었으니, 그렇게 해야 한다.
소리 크고, 갑질하고, 경쟁하는 것 나는 정말 슬프다.
외국에서 나는 배운 것이 있다.
부가 조금 있는 사람은 그것을 티내는데, 진짜 지위가 있고, 부가 있는 사람은 겸손했다.
그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귀족을 보면, 오히려 모자라보이고, 양보많이 한다. 우리나라 사람 눈으로보면 부족한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인심이 너무 사나워서 살기 어려울 정도다.
다들 짜증나있고, 비판을 많이 한다.
외국처럼 여유롭고 그랬으면 좋겠다.
이 사태가 빨리 지나가고, 평화롭고, 진정한 우리 인격의 키를 키웠으면 좋겠다.
우리가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세상사람을 닮아서는 안된다.
우리 교회만은 사시사철 튼튼하고, 하나님이 주신 성품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우리 교회에 와서는 건방떨고, 남에게 함부로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함부로 하는 한사람 때문에 신앙을 다 잃어버린다.
그렇게 신앙이 연약하다.
지금까지 영적으로 배워온 것이 아무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다.
이런것에 대해 장기적인 고민을 갖고 해나가고 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아직 어둠에 있다고 하셨다.
눈에 보이는 부는 풀처럼 없어질 것이나, 하나님 말씀은 영원하다.
하나님 나라는 경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에 평강이 있고, 희락이 있는 것이다.
진실함과 신실함이 있고, 부족하더라도 예수의 은혜받은 자들이 보살피고 존귀함을 얻게 한다.
우리나라에 교회가 참 많은데,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는 교회가 많지 않다.
교회안에 세상풍습을 가져와서, 서로 경쟁하고 그러면 안된다.
그래서 나도 많은 장치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교회가 엉뚱한 사람에게 들어가면 진짜 위험하다는 걱정이 많이 든다.
이런 관점에서 주님의 말씀을 진정 신뢰하고, 주님의 터 위에서 세우려는 이 믿음을 같이 공유하자.
우리 자세가 변해야 하고, 우리 인식이 변해야 한다.
겉모습으로라도 우리 인격이 커야 한다.
아무리 상대방이 사나워도 여유있는 사람이 큰 사람이다.
왼편뺨을 때려도 오른뺨을 돌려댈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자기가 잘하고, 상대방이 잘못했어도, 먼저 사과할 수 있는 인격적인 키가 있어야 한다.
주님이 부탁하시는 것이다.
우리 성락인들 다 그렇게 준비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언젠가 은퇴할텐데, 이상한 제도가 들어오고, 이상한 사람이 들어오면 안된다.
정말 주님같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말씀이 주님의 마음이다.
본문을 다시 읽으라.
이 마음을 가지고 오신 분이 그 정신 그대로 자기를 십자가에 내어주어 우리를 구원하셨다.
내가 은혜받은 자라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자.
우리의 영, 혼, 몸을 다 도와주시고, 은혜주시고, 이제는 온전한 모습 갖게 하소서.
지금은 너무나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온전한 모습 갖게 도와주소서.
찬양
우리가 진정 약할 때에 강하게 된다.
눈으로 보는 강한 자가 강한 자가 아니고, 원래 약하지만, 예수로 인해 강한 자가 진정 강한 자다.
주님을 모시고, 우리가 그 존귀한 이름을 찬양하며, 그 모습을 닮아가자.
약할 때 강함되시네
https://youtu.be/DUa98yQnN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