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9주일 [성경의 사명] 김성현 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요한복음 20:30~31)
요한복음 20: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요한복음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고 생명을 주시기 위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성경의 임무는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받고, 구원을 얻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는데 있다.
본문의 말씀이 그 부분이다.
[구약성경]
성경은 전체적으로 인간의 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인간이 처한 참 현실, 죄 안에 사는 현실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인간에게는 죄가 가장 무서운 재앙이다.
그 심각성은 신구약 양쪽으로 계속 펼쳐지고 있다.
구약의 맨처음 두장과 계시록 마지막 두장만 빼고는 전부 죄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들에게 긴장하게 만든다.
이 문제에 대해 긴장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구약성경은 이스라엘 역사를 기록했다는 겉모습이 있지만, 실상은 인간이 죄인이라는 속모습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죄의 늪에 빠져서, 영원히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위기에 처해있음을 강력하게 말하고 있다.
영적 인류의 첫 조상인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했고, 그로인해서 그 후손들도 다 죄인이 되었다.
마치 자손들도 죄인이 된 것을 증거하듯, 아담의 첫째 아들도 범죄하고, 그 죄가 계속 이어간다.
하나님은 죄를 멸하시기 위해 홍수를 내리셨으나, 죄는 홍수로도 씻어지지 않고, 계속 인간의 본성속에 남아 있었다.
그 이후에 또 하나님께서 한가정을 택하셔서 자기 백성을 삼으셨다.
그리고 그 택하신 이스라엘을 극진히 사랑하셨다.
그들을 애굽에서 광야로 이끄셨으나, 광야에 나오자마자 타락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정착하고 나서도 타락해서, 결국 멸망했다.
그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었다.
이스라엘은 어차피 가망없는 존재들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사랑하셔야 하는 하나님의 지친 인내로 억지로 명맥을 이어왔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을 예약해둔 인류의 처지를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진짜 심각한 인류의 예시였다.
큰 심판이 올 것을 강력하게 경고하는 것으로서, 이스라엘역사는 하나의 예고편이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인내를 가지면서 소망을 말씀하셨다.
[구원자를 약속하심]
다 무너지고, 깨진 그들에게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하셨다.
구원자를 보내리라 약속하셨다.
많은 말씀들이 구원자가 오실 것을 말하고 있다.
이사야 59: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언이다.
보내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
이런 비슷한 암시는 성경전체에 녹아들어가 있다.
성경에 이 메시야에 대한 암시가 얼마나 많은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과거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그런 문구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이중적으로 현실을 묘사하면서도, 약간 다른 것이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오실 메시야는 정치적인 구원자일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구약성경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발견하도록 주신 말씀이었다.]
이스라엘은 선민사상이 강했다.
자기들이 특별히 택함받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이런 자부심 속에서는 자기 백성에게 죽임당하는 메시야는 상상도 못했다.
이들은 강한 선민주의 사상 때문에 아직도 그리스도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은 예수께서 죽어서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그분은 살아나셨고, 구원자로서의 일을 마치셨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인류를 대표해서 그를 영접하였고, 누구든지 이제는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구원자는 유대인들만을 위한 분이 아니었고, 온 세상의 영혼을 위해서 오신 분이다.
팔레스타인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신 분이 아니라, 온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신 분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온 인류를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예언에 불과했다.
구약교회는 신약교회에 대한 예언.
구약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약간 어색한 묘사들이 많다.
이것은 앞으로 다가오실 구원자에 대한 정체를 알려주기 위한 힌트다.
많은 예언 조각들이 있어서, 성경 안에 품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로 하여금 구원자가 누구신지 알아내는데 실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 기초자료를 광범위하게 주신 것이다.
열고개라는 게임이 있다.
열개의 힌트를 얻어가며 답을 맞추는 것이다.
질문을 맞춰야하는 사람이 질문을 하면, 답을 아는 사람이 네, 아니오로 단답형으로만 대답한다.
거기에 힌트를 얻어서 자꾸 좁혀간다.
그렇게 열개가 주어지는데, 대부분 열개가 되기전에 맞춘다.
성경 전체는 32500가지 예언이 있다고 한다.
구약만해도 최소한 2만개의 예언이 있다.
2만개의 고개를 넘어갈 때, 거기서 그분이 누구신지 맞추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예를들어, 아벨의 제사를 하나님께서 받으신 것, 이삭 대신 양을 잡아 제사드린 것, 매년 유월절 양들을 계속 피흘리며 제사지내왔다.
다 주님에 대한 이야기다.
모세의 광야의 놋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을 있었던 일.
이런 일들은 주님이 하실 일을 그대로 나타내신 것이다.
또, 어떤 예언은 주님이 죽으시는 날을 거의 근사치로 맞추는 예언도 있다.
시편 41:9 나의 신뢰하는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시편 69:21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
이사야 50: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시편 22장(개역한글)
1 [다윗의 시, 영장으로 아얠롓사할에 맞춘 노래]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열조가 주께 의뢰하였고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5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모친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11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깝고 도울 자 없나이다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고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락하시고 들소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대회 중에 나의 찬송은 주께로서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비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에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봉사할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 공의를 장차 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이사야 53장(개역한글)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12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나중에 예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 이후에, 베드로도 바울도 즐겨쓰던 구약의 구절이 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던 말씀이다.
시편 16: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이렇게 구약성경 말씀은 주님에 대해서 암시한 것이 대단히 많다.
주님이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을 만나신 일이 있다.
제자들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믿고 있었는데, 갑자기 죽으셨다.
[엠마오 제자에게 성경을 풀어 설명하심]
구원자로 활약하신 분이 갑자기 죽으셨다.
누가 부활하셨다고 하지만, 죽으셨다는 사실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그 때, 두 제자에게 예수께서 나타나셨다. 이들은 사도들은 아니었다.
예수는 그들에게 자기 정체를 감추시고, 말을 거시면서, 구약성경의 예언에 대해 가르쳐주셨다.
누가복음 24:25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누가복음 24: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누가복음 24: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고난받고 죽는 것이 성경에 적혀있지 않느냐하고 알려주신다.
제자들은 그 말씀을 들을 때, 뜨거운 감동을 받았다.
누가복음 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주님이기 때문에 감동된 것이 아니라, 설명만 들은 것이다.
우리가 신약성경을 읽을 때 받는 감동과 같은 것이다.
그들이 나중에는 정체를 알아봤다. 그 때는 주님이 이미 떠나셨다.
이들은 기쁨이 넘쳐서 심야에 달려가 다른 제자들에게도 알려주었다.
우리 주님은 그리스도 맞다. 율법과 선지자들이 이 사실을 열심히 말하고 있었다.
[신약교회가 그리스도를 전하기 시작함]
다른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시고, 성경은 나에대해 말한 것이라 알려주셨다.
그리고, 성령이 오면 나를 증거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이후에는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했다.
사도행전 10:43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히브리서9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제사는 사실 참것의 그림자라고 말했다.
성소에서 해왔던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에 불과한 것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있다.
히브리서 9:11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히브리서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구약성경은 당시보다 나중시점으로 오실 구원자를 미리 말한 것을 담은 것으로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 정확하게 발견하게 해준다.
많은 내용이 있지만, 중요한 사명은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길잡이었다.
성경은 메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공식적 문서로 기록한 것이다.
어떤 시대가 오든지,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누구도 지나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어떤 자도 자기가 그리스도라고 함부로 속이지 못하도록 거기에 있는 것이다.
[신약성경은 하나님을 만나는 문이다]
신약성경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책이다.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진리로 들어가는 문이다.
하나님과 만나는 문턱이다.
주께서 나는 양의 문이라 하셨는데, 이와 비슷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생생한 영감으로 문 안쪽에서 기다리는 통로다.
신약성경은 단지 지식뿐 아니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권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영감을 주고 사람의 영혼을 감동시키신다.
신약성경은 진리를 만나게 해 준다.
진리이시고, 구원자이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마지막 남은 호흡을 가쁘게 쉬면서 외치던 말씀을 담은 것이다.
구약성경은 육신들을 위해 천사를 통해 주신 것이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믿는 자들을 향해 친히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담은 책이다.
신약성경은 누구든지 손을 들고 하나님께 나갈 수 있도록 놀라운 능력으로 준비되어 있다.
인자이신 예수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나신 진리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된 주의 말씀은 하나님의 음성으로 내어진 진리다.
신약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은 그 글을 읽고 영접하는 자에게 즉각 역사하신다.
성령은 이 성경을 받아들인 자에게 그 효력을 보증하신다.
구약성경을 읽고도, 하나님을 배신할 수 있다.
심지어, 구약성경을 잘 읽은 사람이 범죄하기도 하고, 용서받을 수도 있다.
이것은 지식을 전하기 위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약성경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앞에서 말씀을 듣고 있는 것과 권위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것과 같은 경우이기 때문에, 신약성경을 통해 구원받은 자, 결국 믿는 모든 자가 성령을 훼방하면, 다시는 사함이 없다.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는데, 성령을 훼방하면 가장 큰 실수를 한 것이다.
죄는 죄인데, 용서가 안되는 죄다.
이 자를 위해서는 속죄할 제사가 없다.
이미 믿을 때 다 써버렸다.
성령을 훼방하면 엄청난 실수다.
그 죄는 용서가 없기 때문이다.
금세도 내세도 기회가 없다.
반면에 성도가 신약성경의 말씀을 인격을 대하듯 존중하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계시가 임한다.
[신약성경도 예언으로 이루어졌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강조된 예언은 예수께서 심판하러 다시 오신다는 것이다.
가장 강력한 예언이다.
그 날에는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들은 주님께서 하늘로 데려가신다.
반면 처음 믿음을 배반하거나, 신앙이 없는 자들, 또 교회를 핍박하던 자들, 실족케하는 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
예수는 다시 오실 심판자시다.
본래 하나님 아버지가 하셔야 하는데, 다 아들에게 주셨다.
요한복음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한복음 5: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요한복음 5: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요한복음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예수께서 심판자의 권세를 받으셨다.
그가 인자이시므로, 사람을 다 아시고, 심판하신다.
이 심판자는 무섭기만 한 분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이 심판자를 기다린다.
요한계시록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마태복음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소수의 칭찬받는 자들이 있지만, 다수는 심판자를 무서워한다.
요한복음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마태복음 13: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마태복음 13:50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히브리서 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히브리서 10: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이미 천사들을 통해서 이루어주신 구약의 예언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예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예수께서 친히 그 말씀을 아신다.
다 이루신 그 분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신다.
이제 그가 예언하시고, 성령이 보증하신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의심할 수 없다.
구약시대를 통해서 예언이 일점일획도 다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마태복음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요한계시록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시록의 예언은 전체에 대한 예언이다.
위 구절의 예언은 천사의 말이 아니라, 예수의 말씀이다.
[신약교회는 심판자를 기다린다]
구약성도가 구원자를 기다리듯, 신약성도는 심판자를 기다린다.
순종하고, 소망을 갖고,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수호한다.
또, 누가 하라고 안해도 자발적으로 전도하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다.
부활에 대한 소망이 더욱 강해진다.
또, 자기가 빛의 권세 아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성령의 능력이 지원하고 있음을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신자의 삶을 공격하는 더러운 영들의 세력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맞서 싸운다.
이런 자발적인 신앙의 모습은 심판자이신 분을 기다리는 신약성도의 특징이다.
신약성경의 예언을 믿는 자들의 모습이다.
신약교인들이 심판을 피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만나러 오시는 분을 만나기 위해서다.
예수 처음 오셨을 때는 구원하러 오셨다.
그러나, 그 일은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리므로 이루셨다.
이제 다시 오실 때는 심판자로 오신다.
그를 기다리는 자들을 만나시기 위해 오신다.
죄를 대신 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을 주려고 나타나신다.
상을 주시고, 위로를 주시고, 행복을 주시고, 보람을 주시고, 면류관을 주시려고 오신다.
영생에 이르도록 다 완성시켜주시는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자들을 만나주시려고 오신다.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두번째,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신다.
그가 구원하셨고, 영화롭게 하신 자들을 만나기 위해 오시는 것이 심판자의 두번째 목적이다.
구약성경은 황폐해가는 이스라엘을 그렸고, 구원자를 말했지만 신약성경은 그를 기다리는 자와 심판자를 말하고 있다.
구약교회는 실패했지만, 우리는 성공하자.
이제 기도하자.
신약성경을 주님 얼굴 대하듯 대하고, 주님을 모시고, 기다리자.
주여 성령으로 우리를 붙잡아 주소서.
다시 오실 분을 맞이할 때, 실패하지 않게 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그가
하실 일을 미리 말씀하시고(엡 3:2~4)
그 같은 예언을 말씀하시되 선지자로 말씀하셨고
율법으로도 미리 알리셨으며(마 11:13-15)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으로
인류에게 전하셨으니 미리 말씀하시지 않음이 없다
이것이 구약성경이요
예수 그리스도는 그 예언대로 오셔서(행 17:1~12)
자신의 몸으로 친히 행하시고 명하시고 하여
자신의 역사가 곧 영생과 생명의 양식임을
우리에게 약속하셨으니 신령한 예언이다(요 4:21~24)
신약성경은
누구든지 믿음과 함께 그 일을 허락하셨다
율법과 선지자로는 대략 이천 년에 완성되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을 믿고 그 이름을
영접하는 자에게 그 즉시 생명을 이루셨다
멀리 기대하던 시대 사람들에게 하신 일보다
오늘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는 즉시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셨다(롬 8:31~39)
○ 침례와 함께 하늘로 옮기셨으니 믿는 자는
우주에 속한 자가 아니요 하늘에 속하였고
신령한 것으로 역사하신다
○ 믿는 자는 거룩함과 자녀 된 권세와 영광이 있어
원수인 귀신들도 알고 떤다(약 2:19)
성령의 은사는 교회의 표적이다
○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리스도이심을 믿도록
‘예수’ 그 이름을 성경에 기록하였다
※ 그러므로
선지자가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회개하고
성령을 충만히 받기만 하면 되는 시대이다
에베소서 3: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에베소서 3: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에베소서 3: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마태복음 11:13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마태복음 11: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태복음 11: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사도행전 17:1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사도행전 17: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사도행전 17: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사도행전 17:4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사도행전 17: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사도행전 17:6 발견치 못하매 야손과 및 형제를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사도행전 17:7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사도행전 17: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사도행전 17: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를 받고 놓으니라
사도행전 17: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사도행전 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7: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요한복음 4: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요한복음 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로마서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로마서 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로마서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로마서 8: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로마서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야고보서 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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