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No30 하나님의 뜻대로 믿자(220717)

lks8284 2022. 7. 24. 17:26

220717주일 [하나님의 뜻대로 믿자]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요한복음 6:28~40

요한복음 6: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요한복음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요한복음 6: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요한복음 6: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요한복음 6: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요한복음 6: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요한복음 6:34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요한복음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요한복음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요한복음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믿는 자 속에 남아있는 인간적인 욕심, 물질에 대한 욕심은 영생의 길을 가는데, 가로막는 가장 심각한 요소다.

사람 속의 세상적 욕심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영적관계도 방해한다.

하나님과 우리는 가까운 하나되는 관계 속에서 가야 하는데, 이런 관계를 방해하는 골치아픈 요소다.

 

[맞수 대결 : 내 영생 vs 내 육신]

 

매 순간 육신이 있는 동안은 욕심이 있다.

그것을 따라가면 안될 것이다.

분명히 선을 그을 어떤 결단을 해야 한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직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하나님께 드릴 에너지는 그만큼 빼앗길 수 밖에 없다.

, 내 가정을 돌보다보면, 하나님께 돌려져야 할 열정, 사랑이 자연히 절충해서 나누어질 수 밖에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

, 내 인생을 돌보다보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는 많은 제한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 속은 그런 일들을 해결하는 근심으로 묶여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은 순종을 요구하신다.

 

[말씀은 듣지만, 순종은 못하는 경우]

 

말씀을 들을 때, 순종하겠다고 하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주님의 하시는 말씀 거의 대부분은 욕심을 버리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순종하라는 것은 욕심을 버리라는 것을 함께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들을 때, ‘하고 형식적으로 대답하지만, 마음은 안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다는 것을 본인이 알고 있다.

알면서도, 요구하시는 말씀이 끝나는 동시에, 안된다고 상황판단이 된다.

이것은 자기를 육신의 욕심에 내맡겨서, 자기의 고정된 습관으로 변한 것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내가 하나님께 용납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고민하면서, 그 의문을 해결하려하지만, 해결되지 않는다.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분명한 것은 이 사람은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아니다.

 

[신앙생활은 육신의 욕심부터 제어해야]

 

우리는 다른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한다.

이것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하늘나라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개인의 욕심대로 움직여서, 거룩한 일에도 영향을 준다.

심지어 성직자들도 그렇게 한다.

사람과 사이에서는 온갖 갈등이 있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던 패턴이 너무 익숙하다.

과거 세상에서 살던 때는 개인의 욕심에 대해서, 날카롭게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개인이 욕심부리는 것을 제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너무 욕심을 부려서, 사회적 범죄를 하는 것을 막을 뿐이다.

그러나, 교회는 상황은 매우 다르다.

교회는 인간의 욕심을 매우 경계한다.

인간의 욕심을 보는 자세가 확연히 다르고, 경계의 수준이 높다.

교회는 예수 믿을 때부터 모든 개인은 자기 욕심을 제압하고 있어야 한다.

예수 믿는 것은 죄를 만드는 근원을 묶어서 활보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욕심을 묶을 때는 죄도 동시에 묶을 수 있다.

이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 착념되어서, 하나님과 우리의 참 교제가 시작된다.

하나님은 그런 방법으로 우리 속에 계시고, 우리는 그와 함께 하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적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관계에 들어가야, 하나님은 나를 내 인생 껍데기 이면으로 가져가실 수 있다.

내가 내 욕심을 경계하여, 제어할 때, 주님과 나의 관계는 시작되고, 주님은 나와 함께 걸어가기 시작하신다.

그래서 성경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가는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명한다.

나는 그렇게 해서, 세상에 대한 욕심을 마음대로 부릴 수 없다.

불편할 수도 있다.

교회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개인의 욕심은 위험한 요소다.

교회에 세상에서 살던 자기 욕심을 부리는 상태로 오거나, 주님 앞에서 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않고 오면, 교회 전체에 피해가 온다.

 

야고보서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야고보서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이것은 당장 주님의 일에 방해가 된다.

모든 죄와 시험에 드는 것은 욕심에서 시작된다.

욕심을 허락하면, 죄를 짓게 되고, 죄가 내 속에 들어오면 사망을 낳게 된다.

누구든지, 이 문제로 번민할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심각한 고민이고, 누구에게는 뒤로 미룰 고민이다.

 

[손해를 볼까봐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

 

일단 욕심을 버리면, 세상 기준으로는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욕심을 갖고 있으면, 교회, 주님을 사랑할 기회가 없다.

신앙생활 겉모습은 이루어지는지 모르지만, 진짜 해야할 일은 하지 못하고 갈 수 있다.

손해를 볼지 모른다는 근심이 우리를 막는다.

주님은 네가 손해를 볼지라도, 두려워말라고 하신다.

세상은 나를 먼저 미워했고, 너도 미워한다.

네가 세상과 맞지 않기 때문에, 미워할 것이다. 손해보겠지만, 내가 갚아줄 것이다.

이 세상에서도 갚아주시고, 하늘나라에서 특별히 더 갚아주신다는 것이 주님의 약속이다.

우리가 더 열심히 헌신하고, 더 열심히 자기 욕심을 제어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헌신이 자연스럽게 된다.

우리가 욕심을 버리면, 세상기준으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주님은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 본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맞는 행위다.

우리가 처음 예수 믿을 떄, 그렇게 시작했어야 한다.

오늘 신앙생활을 많이 했어도, 내 욕심을 비우는 작업을 하지 않았다면, 아직 그리스도 제자의 삶을 시작을 하지 않은 것이다.

많은 분들이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에, 사람들이 세상에서의 자유와 그리스도안에서의 자유를 혼동한다.

그래서 그리스도 교회의 가장 기반이 되는 것과 맞서는 일들도 감행하고 있다.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선 것과 마찬가지다.

교회는 여러분과 나의 심판대다.

오늘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당장 하나님이 처벌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장 강력한 약속은 행한대로 갚으신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 신앙의 모습을 이어가기 위한 것은 적당히 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설 때, 오늘 나의 한 모습이 심판의 내용을 결정하는 근거가 된다.

욕심을 부린 것에 대해 처벌하지 않지만, 욕심에 의해서 나오는 행동으로 인해서 심판을 받게 된다.

 

[헌신을 위해 함께 훈련하는 교회]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 함께 해야 한다.

열사람중 한사람만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나머지도 따라간다.

교회는 자기 인간적인 꿈을 이루는 곳이 아니다.

여기는 영생하도록, 오늘 참고, 내일 영원한 주님 품으로 가기 위해서 섬기는 곳이다.

주님은 우리의 영혼을 돌보시고, 오늘 우리를 이끄신다.

내가 나를 돌보는 것은 인도없이 가는 것이다.

주께서 돌보시는 장치 속에서, 헌신하고, 함께 노력하여 돕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일하자.

우리가 신앙생활하다보면, 땀과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것을 피하면, 나중에 후회한다.

땀과 눈물을 흘릴 때, 오히려 기뻐해야 한다.

세상에서의 욕심을 버린 나의 육신은 힘겨울 수도 있다.

그러나 내게 힘겨움이 없으면, 내게 기쁨을 가져오는 근거도 없다.

우리의 헌신을 주님은 잘 알고 계시다.

이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영광이 보이지 않아도, 절대로 주님이 알아주시고, 우리를 최고의 영광으로 받기위해 준비하고 계심을 잊지 말자.

여기는 어떤 법이나 제도나 규칙이 활약하는 곳이 아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생명이다.

그와 내가 사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누구도 알지 못해도, 그가 아시는 사랑을 하는 것이 요점이다.

우리가 힘을 합하여 주님을 더 사랑하고, 주께서 예비하신 거룩한 사명을 가진 교회의 삶을 성공시키기 위해, 육신의 욕심을 억제하자.

옛것을 버리고, 주님의 것을 받아들이기 쉬운 마음의 환경을 만들자.

언제부터 할 것인가.

오늘부터 하자.

오늘부터 그리스도의 능력이 도와주사, 하고자 할 때, 할 수 있는 힘이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떡 다섯, 물고기 둘, 오천명 먹이신 표적]

 

본문 앞부분에서는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갈릴리 동편 벳세대에 가셨다.

거기서 많은 무리들이 따랐는데, 주님이 그들을 딱하게 보시고, 오병이어의 이적으로 다 먹이셨다.

그 때, 갈릴리 사람들이 그 표적을 보면서, 굉장히 놀랐고, 예수께 대하여, 매우 열광했다.

정치적인 역할을 할 메시야로 기대했다.

주님은 이런 생각을 하고 달려오는 군중의 생각을 아시고, 그들을 해산시키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는 가버나움으로 먼저 가 있으라고 하셨다.

제자들도, 군중들의 옳지 않은 열광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신 것이다.

갈 때, 제자들은 배에서 파도로 인해 고난을 받다가, 주님으로 인해서 구원을 받는다.

 

[떡을 먹었던 자들이 예수를 찾아나섬]

 

군중들은 떠나지 않고, 주님을 찾아다녔다. 주님이 또 이적을 베푸시기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님을 필사적으로 찾아다녔다.

그들은 사실 주님의 영적 인도를 받으려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다른 관심이 있었다.

주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양식을 늘리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그들은 마음이 움직였다.

 

[먹는 문제로 나를 찾고 있구나]

 

그들은 먹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육신의 욕심으로 주님을 따랐다.

 

요한복음 6: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이들은 주님이 물위를 건너왔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요한복음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표적을 보고,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깨닫는 것이 정상인데, 이들은 다른 곳에 신경이 가 있다.

먹는 문제가 우리에게는 선뜻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끼니를 걱정하는 환경은 아니다.

그러나, 주님 당시에는 먹는 문제가 중요했다.

양식을 계속 먹을 수 있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것이다.

배불리 먹는 것에 대한 욕심이 있다.

이들은 주님이 오병이어의 표적을 행하실 때, 표적에 대한 의미를 생각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양식을 얻으려고 했다.

이기적이고, 물질적인 욕망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영생의 양식을 얻기 위해 일하라]

 

요한복음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주님은 썩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하셨다.

 

요한복음 6: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군중들은 일이라고 하니까, 무슨 일을 해야하냐고 묻는다.

 

요한복음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우리가 해야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은 그가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다.

주님은 믿음이 또한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유대인들이 모든 것을 행하여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 일 수도 있다.

주님은 단수로 말씀하셨다. 보내신 자를 믿는 것.

 

[그럼 당신을 보고 믿게 하는 표적이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6: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전날 오병이어의 이적을 봐 놓고도, 오늘 또 표적을 요구한다.

아마도 이들 속에는 모세를 그리고 있었던 것 같다.

전날 오병이어의 이적 자체가 그의 하나님 되심을 증명했는데, 충분하지 않은 듯, 다른 것을 요구한다.

 

요한복음 6: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40년간 매일 만나를 먹었다.

이들 속에 있는 생각이 나오는 부분이다. 매일 먹게 해 달라는 것이다.

 

요한복음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이 부분은 너희가 배부르기 때문에 나를 찾는 것이 아니냐 하는 주님의 지적과 딱 맞다.

이들은 영적 구원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육적 배부름을 원했다.

유대인들은 모세가 광야에서 만나를 준 것을 가장 큰 이적으로 가르쳤고, 모세같은 자가 와서, 계속 먹여줄 것을 기대했다.

오병이어의 이적 말고도, 계속 먹여달라는 의미로, 표적을 보여달라고 한 것이다.

 

[이 떡은 차원이 다른 종류다. 생명의 참 떡이다]

 

요한복음 6: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주님은 이들의 오해에 대해서 지적하신다. 하늘에서 준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다.

모세를 통해서 준 떡은 참 떡이 아니다.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지금 너희에게 주신다. 현재형이다.

만나는 참 떡에 대한 예언이다.

이 예언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요한복음 6: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사람들은 하나님이 육신에 대해서만 생명을 주시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조에(ζωή), 없어지지 않는 생명을 주신다.

만나로 유지되는 잠깐의 생명이 아니라, 영구적인 생명을 주신다.

예수를 통해 오는 영원한 생명을 말하고 있다.

,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졌던 것이 만나인데, 참 떡은 온 세상을 위한 것이다.

율법을 잘 섬겨웠던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자 모두에게 주실 수 있는 참 떡이다.

인종, 민족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든 주실 수 있다.

이 참 떡은 만나에 비해서 월등히 수준이 높은 것이다.

 

[그거 좋네요, 그럼 그 떡을 매일 먹게 해 주옵소서]

 

요한복음 6:34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군중들은 생명의 떡에 관한 말씀을 듣고도, 요점을 다 놓쳤다.

이들은 계속 물질적으로만 요구했다.

이들은 자기 육신의 필요에 의해서 주님을 이용하려고 했다.

 

요한복음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주님은 이에대해, 내가 곧 생명의 떡이라 하셨다.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으리라.

주님께 오는 것은 회개를 말한다.

옛사람을 버리고, 주님 앞에 굴복하는 것이다.

주님이 마음대로 명령하시고, 그것에 굴복하는 것이다.

요한복음은 회개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주께 온다는 것이 회개다.

우리와 죄 사이의 관계의 입장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이심을 믿는 것이다.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 아들로서 경배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의지하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예수가 유일하신 구원자이심을 믿는 것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인적사항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가 메시야로 하실 역할에 대해서 신뢰하고 받아들이고, 그밖에 구원이 없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회개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회개는 죄를 돌이키고, 뿌리치고 오는 것, 믿는 것은 돌이켜서 구원자를 향하는 것이다.

내게 오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주님의 강력한 메시지가 나온다.

세상에서는 아무리 얻어도, 부족하다.

인생이 지나고 나면, 초라한 자기 인생의 기록 뿐이다.

그러나, 예수께 오는 자는 영원히 풍요로울 것을 주님이 장담하여 말씀하신다.

주님은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고 그들을 책망하신다.

주님은 표적을 보이실 때,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고 하셨다.

 

[세상에 오신 목적]

 

그러나, 사람들은 그 표적을 보고, 나를 위해 무슨 유익이 있는지 생각했다.

 

요한복음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주님은 강력한 자신감으로 말씀하신다.

아버지가 예수께 보내주신 자들을 절대 실망시키거나, 쫓아내지 않으신다.

 

요한복음 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요한복음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데, 그가 주신 자를 절대 잃지 않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

그 때까지 절대 저들을 지킬 것이다.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 한번 강조하신다.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 현재형이다.

믿는 자마다 오늘 그에게 영생이 확보되었으면, 끝까지 데리고 가실 것이다.

아버지가 준 자로서 인정하고, 끝까지 보전할 것이다.

부활시켜 영원히 살게 하리라.

 

[육신 위한 욕심이 영생을 막지 말아야]

 

육신 때문에 영적 삶이 방해받으면 안된다.

군중들은 육신을 이롭게 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것을 다 극복하고, 처음 예수앞에 나왔을 때, 육신의 삶을 다 내려놓은 자다.

아픔도 있지만, 견딜 수 있을만큼보다 한발짝 더 견디자.

주님의 능력으로 견디는 것이다.

우리가 육신을 제어할 때, 주님이 명하신 것이므로, 나의 노력이 반응하면, 주님이 거기서 역사하신다.

하나님과 내가 역사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회개한 영혼으로 주님앞에 나가야 한다.

함께 영생을 이루자.

 

하나님 우리를 받아주시고, 내 육신 아래 도사리는 육신의 욕심에 내 마음이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아버지와 아들, 성령이 찾던 우리가 되게 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선하시다
그가
세상을 사랑하시므로 세상에 믿음을 주셨다
우리가 그를 믿는 것은 그의 사랑을 받았음이니(요일 4:19)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믿음이 변치 않는다(요일 4:18)
사람들은 종교적인 양심으로 구원을 얻으려 하나(6:28)
종교적인 수고는 구원이 없고(8:3~4)
하나님의 일은 곧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다(3:16, 6:29)
하나님을 믿게 하는 표적이 무엇인가?
예수가 곧 표적이니 그가 하늘로서 오심은
그 증거가 확실한 표적이다(3:14~15)
예수는 하늘로서 내려오신 떡이요 음료니
곧 생명의 떡이요 생명의 음료이시다(6:53~55)
그러므로
그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주림도 목마름도 없다
이것이 믿는 자가 받을 영생이다(7:37~38)
하나님이 아들에게 주신 자들은 아들의 것이요
아들에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버리지 않으신다
성령으로 양육하시다가 부활의 영광을 주실 것이다(6:40)
구원을 받는 일을 해야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곧 구원받는 일이다
구원을 얻으려고 믿음에 종교를 입히지 말고
온전히 구원하시는 이의 뜻대로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그 이름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예수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려고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으니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께 순종하여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다
믿는 자들에게 약속이 있으니
마지막 날에 반드시 살리신다는 약속이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하심이 그 언약의 표적이다 (視無言)

 

요한1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1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로마서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로마서 8: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한복음 3:15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한복음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한복음 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한복음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