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암
2020.8.28.(환언베뢰아특강152)
우리의 믿음은 기복신앙이 아니다. 기복신앙이란? 미신적인 신앙을 뜻하는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현실적인 물질이나 기타 명예 따위를 구하는 일로써 자기의 영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현세 주의자들의 종교다. 우리는 영생을 얻으려고 예수를 믿으니 예수는 영생을 주시려고 세상에 보내심을 받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영생을 얻으려면 자기가 하나님 앞에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그 죄를 인하여 영원히 멸망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영원한 멸망이란? 영혼이 지옥 불에 들어가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을 누가 하느냐 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자기를 두고 맹세하신 율법 따라 확정된 것이다. 사람의 의지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써 ‘정녕 죽으리라’ 하신 계명대로 영원히 죽게 된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시험할 수 없음은 하나님을 감히 시험하는 자는 반드시 멸망하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를 불 꽃 같으신 눈으로 살피시고 계심을 의심치 않는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인간에게 확실히 알게 하시려고 그의 품속에 계신 말씀이신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어 우리 인간과 함께 거하게 하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자요 그의 음성을 들은 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자로서 그는 곧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시다. 그러므로 그를 보고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멸망하기로 작정한 자들이요 도무지 돌이킬 수 없는 죄인들이다.
그러나 주 예수를 보고 또 믿는 자는 하나님이 그를 보내신 줄 믿고 그를 사랑하고, 그를 순종함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줄 하나님이 아심이다. 그는 세상에 오셔서 온 세상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 나사 세상 사람들이 보는 중에 하늘로 올리우신 이요, 그가 하늘로 가신 후에 영광을 받으시면 곧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고 그와 같이 그 약속은 20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역사하시고 계시고 또 그가 보내신 자 예수를 믿는 자는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새 방언을 말하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오늘날 그와 같은 역사가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에서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이렇게 까지 확실할 수 있는 증거를 주신 이를 또 의심한다면 그는 소망이 없는 영혼이 되고 만다. 우리의 믿음은 기복신앙이 아니고 구원과 영생을 주시는 이를 믿어 구원과 영생을 얻는다. 우리의 믿음은 영생이다.
視無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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