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7연합온라인 [신사적 성도들]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히 13:20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히 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나는 우리 교회가 정말 천국을 추구하는 성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하고, 약속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이전 자세도 돌이켜, 수정할 것은 수정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우리를 바꾸어 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진정 하나님의 이끄심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우리 생각을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 교회가 그동안 움직이지 않고, 한 길로 왔던 것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덕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움직이지 않는 것은 덕이 아니고, 해가 될 수 있다.
움직여야 할 때, 움직여야 한다.
나는 우리 교회에 많은 영혼들이 와서 잠시 머물고 가는 모습에 대해 슬픈 생각도 든다.
우리 교회가 싫은가.
2천 년대 넘어서 전도도 많이 하긴 했지만, 수 천 명이 왔다가 수천명이 매해 떠났다.
통계상 백 명을 전도하면, 백 명 중 한명 남았다.
그런데, 이듬해도 그랬고, 그 다음해도 그랬다.
3년 전도해서, 3명 남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런데, 그 세 명이 남아있는 것도 아니고, 소천 하는 분도 있으므로, 교인 숫자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것은 무슨 실적을 생각하고, 책임감 없는 행사성 이벤트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람을 숫자로 보고, 행한 전도였을 것이다.
와 보니, 그들을 받아들일 사람이 없었다.
전도는 네 자리수를 했는데, 다 떠나고, 몇 십 명만 남았다.
그런 일에 대해서, 한해만 봐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따지지 않고, 그 이듬해도 어차피 떠날 사람, 노인정에서 모셔오자고 하고, 병원에서 모셔오자고 했다.
그분들 왔다가 고스란히 떠났다.
그런데, 이것 문제라고 아무도 말하지 않았고, 말을 들을 사람도 없었다.
그런 것을 볼 때, 우리가 뉘우치고, 빨리 개선책을 내놓고, 박수를 쳐주는 건설적이고, 발전지향적인 모습을 갖춰야 한다.
나는 우리 성도들이 천국을 추구하는 마음이 드러났으면 좋겠다.
하늘로 갈지 말지 확실치 않은 사람은 그만한 하나님과의 연결이 부족할 것이다.
주의 교회라면 하늘에 대한 명확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어떤 입장을 가지고 서로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을 했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영혼들이 우리 교회에 와서 확신을 못하고 떠나갔다.
우리 교회 방문했던 영혼들이 엄청 많이 있었는데, 왜 다 떠났을까.
아마도 우리 교회 적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일단 온 것만도 우리 교회에 기회가 온 것이다.
예배당에 오면, 그를 정착시킬 방법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2천 년대에는 누가 와도 아무 관심이 없었다.
아무 관계가 없고, 자기만 있었다.
이렇게 우리는 자기만을 위한 교회로 살았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이상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이끄시는 길로 자연스레 갈 수 없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천국이 가득해야 한다.
마음이 천국으로 가득한 자, 천국을 향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아직도 교회에서 세상과의 공기를 그대로 갖고 있으면 문제다.
밖에서는 그리스도인처럼 하기 어렵다.
밖에서 하면, 얕보여서, 여러 번 당할 것이다.
지옥의 습성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려면, 같이 으르렁대긴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달라야 한다.
천국에 대한 강력한 추구가 있어서, 자기가 거기에 속한 것을 나타내야 한다.
자기 태도가 되어야 한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곧 천국에 간다는 것이다.
영혼이 갈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인생 몇 십 년뿐이지만, 여기서 영원을 정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에 와서 볼 때, 다들 천국에 꽂혀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서로가 서로를 볼 때, 위로가 된다.
마음이 꽂힌 사람은 여기서 옛사람이나 밖의 사람처럼 경쟁하지 않는다.
그 점을 우리 교회가 가르쳐야 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적자생존 같은 경쟁이 이루어지는 환경이었다.
부분적으로 우리 신앙적 영향도 있었다.
능력을 중시하느라 그랬다.
예전에 주님이 왜 그렇게 낮아지셨는가,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아버지 뜻을 이루시려고, 이 땅에서 참으신 것이다.
영생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참 모습을 보여주신 것이다.
하늘에 있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주셨고, 영원히 사는 자들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천국에 가는 자라면 예수님이 하던 모습을 그대로 해야 한다.
자기 지혜, 자기 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남과 경쟁하지 않고, 아무 희망도 없는 사람에게 가서, 구원의 소망을 전해 주어야 한다.
천국에 등록된 자의 너그러운 나눔이 있어야 한다.
교회가 경쟁상대고, 교회가 눈치 보는 일에 대해 나도 너무 상처가 많다.
심지어, 기관에서 젊은 사람들도 옆에 누가 왔는지, 쳐다도 보지 않는 모습 많이 봤다.
그런 것은 세상에서나 열심히 하고, 교회에서는 예수님 닮아가야 한다.
예수님이 만들어 가시는 것 같은 것을 이미 여기 있습니다 라고 했으면 좋겠다.
영생에 나를 속한 것으로 확정할 것인지, 아니면 기회를 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교회에서 내가 경쟁하는 자라면, 교회에서 신앙을 갖고, 안식할 수 없다.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맛으로 있는 것이다.
교회에 오면, 예수님이 나를 위해 보내신 자들이 있어서, 주님이 다독거리듯, 따뜻한 손길이 있어야 한다.
나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가득해야 한다.
훈련이 필요하고, 자기 때를 자꾸 닦아내고, 자꾸 하나님의 가르침에 맞는 자로 바뀌어 가야 한다.
본질은 더럽지만, 침례 받은 자로 나타나야 한다.
침례 받았다는 증서가 아니라, 나를 내놓아야 한다.
내 굽어진 목과 못 박힌 내 무릎을 보여주어야 한다.
침례 행위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주님시대에는 침례는 사람들 앞에 공개하는데 의미가 있다.
침례를 받았으면, 사람들 앞에서 엄청난 수치를 각오하고 했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침례 받으면, 영원히 찍히는 것이다.
침례가 나에게 특권을 주는 라이센스 같은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주 앞에 굴복시켰다는 증표다.
죄인이 자기의 희망을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에 항상 문제들이 있는데, 밑에 사람이 다하고, 감독은 편안하고 그렇지 않다.
오늘 성도 성품들이 강한 것도 문제다.
교회 오면 성품도 바꾸어야 한다.
적어도 오십 프로는 꺾어야 한다.
적어도 순종하는 것은 배워야 한다.
군대에 가면, 20년 살던 자기 성격도 두 달 만에 다 꺾인다.
우리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내 요점은 우리 성락 교회에 오면, 성도들이 여기서 신앙으로 자기를 탈바꿈하고, 영원한 인생을 바꾸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 품에 들어왔다 가는 것처럼 해야 한다.
이것은 하나의 유행, 하나의 좋은 선택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백 프로 천국에 갈 수 있다.
여기서 세상 사람들이 와서, 강한 성품이 있으면 버티고, 못 버티면 떠나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
주님의 교회에 와서, 하나님 안에서 지혜롭고, 예수사랑, 은혜 다 받을 수 있도록 성도 전체가 성숙해야 한다.
답답한 일이 있어도 화내지 말고, 일단 다 듣자.
조금이라도 자존심 꺾지 않으려 하지 말고, 성락 교인들 다 동시에 섬기는 자가 되자.
내가 참아도, 내 주변의 성도들이 다 사랑해주고, 돌봐주니까, 억울함이 풀어질 수 있어야 한다.
강한 성격들만 남고, 연약한 자들은 떠나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
여기는 확실히 천국이 있나보다, 하나님이 확실히 있나보다 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에서는 경쟁하지 말자.
예수께서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셨다.
영원하신 분이 영원히 갖고 있는 것을 주셨다.
아버지가 살리셨지만.
우리 교회가 그리스도가 원하시는 것을 순종하면서, 여기서는 영혼이 위로받고, 세상과 단절을 결단하고, 그 사람도 우리와 같이 되도록 너그럽게 다 받아주어야 한다.
졸아도 이해해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화내지 말고, 욕심 부리면 안 된다.
교회에서는 한사람이 욕심 부리면 여러 사람이 영향을 받는다.
착한 영향은 더디 받고, 악한 영향은 빨리 받는다.
주님 교회 같은 교회가 되자.
천국 가는 길에 도무지 하자가 없도록, 첫발자국부터 다른 길로 가지말자.
우리는 완벽할 수 없다.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근사치로 닮아가야 한다.
교회가 편안해야 하고, 진실해야 한다.
밖에서는 사나워도, 여기서는 진실을 내놓아야 한다.
교회에 오고 싶어야 한다.
그래야 성락 교회 미래, 성공, 확장, 큰 꿈을 꿀 수 있다.
그런데, 교회에 와서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는 안 된다.
주 예수에게서 해결책을 찾는 자들 되자.
성경에서 해결책을 찾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해결책을 찾는 자들 되자.
우리 신사적인 성도가 되자.
신사적인 성도로서, 신사적인 성락 교회를 만들어, 정금같이 되고, 다 드려진 자 되자.
흠이 하나도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천국으로 마음을 정했으면 정금이다.
신사적 성도, 신사적 성락 교회가 되자.
모두가 동시에 해야 한다.
여기서 다섯 명만 까칠하게 해도, 다들 힘이 빠진다.
교회는 동시에 해야 한다.
정말 기도할 때, 내가 나를 드릴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해야 한다.
교회에 와서 나를 주고 가야 한다.
나는 소모되고 가야 한다.
나는 이용당하고 가야 한다.
그리스도 앞에 내놓고 가라.
평생 교회 올 때마다 당신이 받은 것을 감사하고 가라.
은혜 받은 것을 감사하라.
이 사람이 천국에 간다.
여러분 자신을 내어주는, 정말 신실하고, 신사적인 성도가 되자.
수준 있는 우리 교회되게 하소서.
지성이나 사회지위로 수준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닮은 모습으로 수준 있게 하소서.
찬) 깊어진 삶을 주께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명예를 책임지는 자들이다.
그 영광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지, 작은 문제로 아웅다웅하지 말자.
주님 안에서 나를 성숙시키는 기쁨을 누리는 자들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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