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No47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211114)

lks8284 2021. 11. 14. 17:06

211114주일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마가복음 12:13~17

마가복음 12:13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마가복음 12:14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마가복음 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마가복음 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화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마가복음 12:17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예수께 대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며 영원한 나라로 이끄신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이 땅에서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 가운데 인도하신다.

그런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제 삶속에서 하나님을 기만하는 태도를 갖고 산다.

 

[부자중에 하나님을 기만하는 습관]

 

하나님을 정면으로 도전하지는 않지만, 남들이 보지 않는데서 하나님에 대한 진실이 상당히 의심스러운 자세를 가질 수 있다.

디테일에서는 하나님을 진정 존경하지 않는 모습이 드러난다.

본의 아니게 하나님께 예를 갖추지 않고 있다.

물론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

마치 하나님이 실제 인격으로 계신 것을 생각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그 사람은 누구와 이야기하면서, 교회에 비판하는 말을 할 수도 있고, 목회자에 대해 빈정거리고, 조롱하는 말을 할 수도 있다.

겉으로는 온갖 신령한 것을 추구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마치 하나님이 거기 계시지 않듯이 자기 생각을 꺼내고, 세상사람이 쓰는 교활한 술책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소홀히 여기고, 쉽게 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을 직접 하지 않으시니까, 하나님을 조금씩 멀리 계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일은 처음부터 분명하게 나오지 않지만, 점차적으로 하게 되면 습관이 되어, 사석에서 불쑥나오고, 다른 의견에 맞장구치면서, 익숙해져간다.

결국 하나님이 처음 구원하신 모습이 아니게 된다.

우리가 공식석상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리지만, 하나님이 정작 상처받으시는 것은 사석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물론 우리가 백프로 정신차리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교회에 대해서, 목회자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하기 시작한 것은 하지 않기가 어렵다.

이런 면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있다고 하지만, 그 마음은 증거가 따르지 않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

자기가 믿고 있다는 말은 거기까지만 사실이고, 증거가 따르지 않으면, 아무쪽에서도 인정받을 수 없다.

 

[기독교 소속이면 충분?]

 

이런식으로 불쑥 사석에서라든지, 소소한 곳에서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은 어떤 원인이 있었을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 믿으면 자동으로 천국간다고 믿는데서 원인이 되어 오는 것이다.

이 관념은 과거 한국에서 복음이 크게 역사할 때, 많이 사용하던 것이다.

어떤 부분을 설명하다보니, 너무 과도하게 갔다.

예수 믿는 순간 천국행이 정해져서, 아무리 범죄해도 상관없다는 것은 맞지 않다.

그 때부터 만들어가야 한다.

교회 다닌다는 것이 구원을 확정한다고 은연중에 믿는 것이 이제는 거의 통념처럼 되었다.

이런 것은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

자기가 신자임이 전혀 의심이 없어도, 천국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이 사람은 자기 소속을 믿는 것이요, 자기 마음의 영역을 말하는 것이다.

자기 종교적 진영을 말한다.

진정 은혜 받은 자라면, 교회나 목회자에 비난해서는 안된다.

그런 일이 하나님앞에 방해가 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어렵고, 영생을 위해 주어진 신앙생활의 기회를 성공적으로 가져가기 어렵다.

구원으로 이끌 자기의 기회, 자기의 시간을 자꾸 깨버리게 된다.

어디서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자기가 헷갈리고 있다.

자기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심령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교회에 소속된 것 자체가 영구적인 구원을 확정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소속이 되어 있으니, 나는 영생에 문제없다고 생각하면, 보험은 들어놨으니, 다른 일에 신경쓰자고 할 수 있다.

이미 확보한 구원을 잃지 않을 것이니, 원래 세상에서 하던 버릇을 갖고 온다.

천하게 말을 하며, 사람에게 영향을 주면서, 자기는 은혜받은 자라고 다 씻으려고 하는데 의심스럽다.

그렇지 않다.

구원을 확보해버리면, 그리스도 교회의 문제는 뒤로 미룰 수 있다.

신앙생활 하면서, 세상일을 더 중요시 하는 사람 많다.

직장일, 가정일, 나를 개발하는 일들이 하나님의 일을 위하는 것보다 앞서는 경우가 많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일을 이차적인 일로 둔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해 엄청 경솔하고, 하나님을 엄청 모욕하는 것이다.

세상의 것은 열의를 다하는데, 교회에서는 기분나쁘면 떠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선택의 카드가 있다.

하나님은 이 사람보다 더 심각하셔서, 이 사람의 구원을 위해 교회에 두시고, 힘쓰시는데, 이 사람은 나갈까 생각하고 있다.

하나님과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교회의 어떤 일에 대해 교회가 왜 이렇게 하지, 왜 이런 것은 안하지 한다.

내 생각에는 그 분이 그 일을 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진짜 잠못자고 고민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만하지 않기 때문에 예배보면서, 남을 욕할 여유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신앙생활할 때, 헌신하고, 삶이 아슬아슬 위험지경에 있는 사람이 있다.

너무 하나님께 쏟아서, 다른 곳에서 균형이 깨진 것이다.

그리스도교 신자중 많은 사람은 세상일은 중요하게 여기고, 교회의 일은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하는 것으로 여기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은 세상과 경쟁하면서, 힘겹게 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방패로 보호하고 있는데, 그 방패를 거부하는 것과 같다.

우리에게 있는 시간은 세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구원을 위한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 모든 기회는 내 구원, 내 가정의 구원을 위해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이 중요성은 생각하지 않고, 육체적인 감각으로 대략보고, 판단하면서, 그것이 진짜라고 생각하면, 하나님은 외곽에 있는 것이다.

많은 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는 단지 내가 속하기만 하면 끝이라고 하고,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는 일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뒤에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그렇다.

결국 그래서 우리 교회가 너무나 아픈 일을 겪었다.

교회가 백프로 잘되는 일에 본인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서, 만들어오면 비판한다.

교회는 백프로 각사람의 마음에 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순종하는 것이 문제다.

하나님은 신비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하는 것을 따르길 원하신다.

형식적인 등록으로 충분하다고 교회를 얕보고 있는 것은 옛날식 생각이다.

그러면 자기 영혼을 불성실하게 관리 할 수 밖에 없고, 시작은 좋았지만, 나중은 육신으로 끝나게 된다.

신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그 따뜻한 손길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자꾸 하나님을 밀친 그 빈자리에는 세상의 불신앙이 채워진다.

그러면 하나님과 손이 닿지 않게 된다.

자기 신앙을 자기가 어렵게 만든다.

어느정도 가면 자기가 회복할 수도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리가 기계적으로 두면 안된다.

 

[빚진 것을 아는 자]

 

자기의 충성된 심령, 진실한 심령이 있어야 한다.

은혜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데 근거한 충성이 있어야 한다.

교회에서 각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따라 교회 전체의 운명이 달려 있다.

한사람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에 대해 기만하는 태도를 가질 때, 상당히 많은 사람이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한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것을 가지고 나타나면 교회를 살린다.

하나님을 기만하는 작은 소소한 곳에서 나오는 태도가 교회 전체를 힘겹게 한다.

그런 일들은 세상에서 하더라도, 교회에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로마서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하나님의 진노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을 참고 계시다.

우리는 하나님께 빚을 진 자들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빚을 진 자들에게 마땅한 자세를 요구하신다.

신기하게도 이런 자세는 그 사람의 구원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마음이 빚을 졌다는 사실을 살려놓고 있는 것이 구원의 최적의 방법이다.

빚진 자들이 와서 교회에 머물면서, 그 의무를 행하게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 빚진 자로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교회에 와서, 빚진 자로서 각자 자기 자신의 의무를 하며, 은혜받은 것에 대한 진실을 다 표출하고 나타낸 다음에 최후의 시간에 자기의 일을 마치고 떠날 것이다.

우리가 빚지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면 우리 신앙은 실패한다.

빚진 것을 잊으면 그 사람의 신앙은 멈춘다.

물론 24시간 뜨겁게 있을 수는 없다.

조금씩 모자르고, 무뎌지기도 한다.

특별히 인간은 육신의 환경에서 살던 것이 습성이 되어, 애매한 면이 있다.

자기가 빚을 준 것은 잘 기억하고, 갚을 것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무리 머리 좋아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을 수 있다.

자동적으로 기억이 퇴색된다.

항상 현재에 맞춰 감각이 셋팅된다.

교회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시켜줘야 한다.

이 세상에서 우리의 의미는 빚진 자로서의 의미가 있다.

빚을 진 자로서의 행실이 요구된다.

세상삶에 초점을 둘 것인가, 아니면, 빚진 자로서 감사하고 있을 것인가.

하나님이 당연히 아들을 나를 위해 죽여주시는 자로 생각하지 말고,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자라고 해야 한다.

단 한가지 나는 포기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마음에 속하려는 소원]

 

이스라엘 사람들이 참 감동적인 부분이 있다.

출애굽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데, 합리적인 양이 아니라, 더 많이 드린다.

뭘 그렇게까지 하나 생각이 들지만, 드리는 그의 행위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이 잊지 않고, 적어두시는 것 같다.

이스라엘은 법으로 산다.

범위를 정해놓고 산다.

딱 그것만 하면 된다.

더 많이 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천국을 주겠다고 약속하지도 않았는데, 그들은 하나님께 더 드렸다.

자기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을 잊지 않고, 책임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으로 기억해주길 소원하는 것이다.

하나님 마음 속에 내가 있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할려면 모두가 해야 한다.

당장 드리면, 자기 삶은 좀 어려운 국면에 처하지만, 그래도 한다.

그렇게 하면서, 전체 백성을 하나님께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하면서,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난데 없이 자기가 대표가 된 것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양이 아니라, 더 많이 드렸다.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에 속하기 위해 드려야 한다.

마땅한 감사다.

규범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다른 합리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 마땅한 감사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구원의 증거가 된다.

나를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은 어떤 규범을 잘 지킨 것이 아니라,

빚진 자는 빚을 준 자의 마음을 감동시켜야 한다.

적어도 빚을 안다는 것을 나타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 마음에 속하게 되고, 그는 내게 임하시게 될 것이다.

오늘 우리의 봉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빚진 자로서 참여할 때, 행복하고,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이 행위 자체가 빚진 자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나와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속하길 간절한 소원으로 있었다고 회고할 수 있어야 한다.

주를 향한 내 감사의 진실은 보이지 않는 작은 일에서 중요하다.

소소한 일에서 내 가치가 천한 자가 되지 않고, 작은 일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어도 주님의 일에 대해서 빚진 자로서 바른 자세를 갖자.

나로 인해 내 교회가 버림 받지 않도록.

하나님이 나를 어여쁘게 봐주시도록.

내가 그의 은혜를 안다는 사실을 지나치지 않으시기를.

내 진실이 하나님께 전달되기를 소원하는 성락인 되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역사는 성경에 전해지고, 있고, 우리의 모델로 있다.

영생을 추구하는 우리의 삶에 기초가 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최선을 다했고, 예수님 시대에도 예수님을 도왔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부인해도, 그들은 자기의 삶을 드리며 도왔다.

댓가를 바라고 하지 않고 했다.

죽고 부활할 것을 생각하지도 않았다.

시신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진실을 다했다.

우리는 그보다 나아야 한다.

오늘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그가 우리를 사랑했다는 증거를 너무 분명하게 보여주고 계시다.

내가 드리는 봉사, 헌금, 나중에 찾겠다는 보상을 위해 하기보다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계산하기 보다는,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하여 드릴 수 있는 자들 되자.

주님은 그 믿음의 증거로 우리를 하나님께 속하게 하시고, 주저없이 영생으로 이끄실 것이다.

사소한 곳에서 교회의 힘이 되도록 진실한 믿음의 증거를 지키는 자들 되자.

외형적인 증거로만 만족하면 하나님을 기만할 수 있다.

빈자리에 다른 것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느날 자기가 기대하던 모습이 아닌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빚진 마음의 증거를 보길 원하신다]

 

로마서 2: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로마서 2: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하나님을 이용하지 않고 진실을 드린다]

 

네 속의 것으로 하나님께 칭찬을 받아야 한다.

규범에 맞추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정직한 것처럼 하기 쉬운 것도 없다.

그러나, 힘든 자들은 더욱 힘들 것이다.

우리가 완벽하게 나를 가꾸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죄를 지었다면 죄를 지었다고 고백하고, 약하면 약하다고 고백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사소한 것에서 가증스럽게 하지 말아야 한다.

내 영혼만 구원하자 강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것은 내 영혼은 하나님께 속하고, 내 육체는 세상에 속하겠다고 작정하는 것과 같다.

이런 자들이 하나님을 이용한다.

이런 자들을 많이 보았다.

목회자들도 그런 경우가 있다.

나는 부목사님들이 자기를 개발하여, 자기 꿈을 펼치길 기대하지 않는다.

나는 하나님의 종으로 나와 마음이 맞기를 원한다.

그런데, 오히려 자기나 나서서, 빚진 교회를 끌어내리려고 한다.

자기가 한마디 한 것은 평생 따라 다닌다.

그 한마디는 계속 그분을 따라다닐 것이다.

그러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속이는 데 익숙한 자들]

 

우리 성도들은 빚진 자로서 한분한분이 작은 곳에서 교회를 빛내주고,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교회를 향하도록, 모두가 하나님께 속하도록 돕는 자들 되자.

 

본문에 주님이 아직 이방인의 뜰에 계시다.

지난번 논쟁에서 바리새인들은 대패했다.

 

마가복음 12:13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총독의 치리와 권세에 붙이려고 헤롯당과 손을 잡는다.

 

누가복음 20:20 이에 저희가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치리와 권세 아래 붙이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원어에는 사냥꾼이 빈틈을 보고, 약점이 있을 때, 달려드는 것을 말한다.

 

마태복음 22: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론하고

마태복음 22: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서로 방법을 상의하고, 계획하고 행했다.

원래 바리새인들은 예수께서 자기들 얼굴을 아니까, 모르는 자들을 보냈다.

아첨을 잘하고, 거짓말을 잘해서, 주님을 흐물흐물하게 해서, 말실수하게 하여, 로마에 고발해서 잡히게 하려고 했다.

원래 바리새인은 헤롯당과 적이다.

모든 면에서 반대다.

바리새인은 종교적이고, 헤롯당은 세상적이다.

헤롯당은 율법이 아니라, 로마법을 중시하고, 이스라엘보다 로마를 중시한다.

서로 맞지 않다.

둘이 항상 부딪히는데,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것에는 함께 했다.

로마는 예수님의 논쟁에 대해 하나도 신경쓰지 않지만, 로마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은 예민하다.

로마는 유월절에 예민해 있다.

로마는 이스라엘 유월절 자체가 외세의 압제에서 해방을 기념하는 날인데, 예수께서 많은 사람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기 때문에 주의를 하고 있었다.

 

마가복음 12:14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엄청 존경하듯 말하면서, 아첨한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예수님의 마음의 경계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다.

자기 생각을 가리지 않고 말씀하시는 분이시잖아요.

주님의 마음을 녹이려 하는 말이다.

여기서 한마디 잘못하면, 바로 잡혀가서, 죽음을 당할 수 있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건 옳습니까?]

 

유대인들은 로마를 대단히 싫어했다.

우상숭배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들을 짓밟으니까, 싫어했다.

제일 싫어하는 것은 세금이었다.

인두세, 사람의 머리수마다 내는 세금이다.

이것은 백성들이 가이사에게 속했다는 의미다.

신격화를 자주하고 있는 로마황제의 형상이 동전에 박혀 있다.

너무 우상숭배 같고, 싫다.

세금은 이 동전으로 내야 한다.

유대인으로서는 허락할 수 없다. 하나님의 것을 빼앗는 것 같다.

항상 로마정부와 유대인 독립운동가의 갈등이다.

이 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세금문제, 인두세 문제를 말한 것이다.

여기서 주님이 세금을 내면 안된다고 하면 로마에 잡히게 되고, 세금을 내라고 하면, 유대 민족들에게 잡히게 된다.

 

마가복음 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마태복음 22:18 예수께서 저희의 악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누가복음 20: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마가복음 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화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마가복음 12:17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예수께 대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세속정부라하더라도 바치라고 하면서, 표현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 하신다.

가이사에게 빚진 것을 갚으라는 말이다.

정부가 아무리 나쁘더라도,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을 자라도, 세금을 내라는 것이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로마서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로마서 13: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로마서 13: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로마서 13: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로마서 13: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로마서 13: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이 세상 정부는 하나님과 경쟁하는 자들이 아니고, 하나님 안에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로, 너희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당분한 있는 자들이다.

 

베드로전서 2:13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베드로전서 2:14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베드로전서 2: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디모데전서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러므로, 평안을 얻으라.

그 평안은 빚진 자로서 하나님께 충성을 드릴 기회다.

바리새인들은 로마에 세금을 내지 않기를 원하고, 하나님께도 드리지 않기를 원했다.

로마가 지배하고 있으면, 일단 전쟁이 없다.

로마가 길도 만들어준다.

하나님은 모든 자를 위해 계셔서, 그들을 사용하여, 너희에게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드리는 것을 성공하기 위해서다.

가이사의 것은 하나님의 것을 드리는데서 절대 침범하면 안된다.

가이사가 서 있는 것은 빚진 자들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 때문이다.

 

[온 세상보다 높으신 통치자 예수]

 

우리 교회도 세상과 경쟁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도 그들을 참으시고, 사용하고 계시다.

우리 교회도 세상과 조화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

빚진 내 심령을 하나님께 나타낼 시간을 벌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 교활한 자가 되지 않고, 우리가 벌은 시간을 하나님께서 허락한 기회에 자기 영혼을 구하고, 교회를 위하는 자들 되자.

우리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빚진 자로서 합당한 자들 되자.

 

빚진 자로서 하나님께 속하기 원합니다.

내 삶 전반을 인도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주인이시다
그가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지으셨으니
그 모두가 조물주의 것이다 그러나(100:3)
무엇이 부족하여 사람에게 짐을 지워 주심이 아니요
하나님을 참으로 찾아가게 하려 하심이다(17:25~27)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자는(2:8)
하나님의 것을 알고 또 순종하나(3:7~11)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그를 시험한다(4:7)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세상 임금을 섬기는 것이
옳은가 하는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세상 임금의 것은 세상 임금에게 하라 하시니
데나리온에는 왕의 형상이 있는지라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너희는 그 형상의 주인에게
드려라 하셨으니
세상에 속한 것은 세상의 법대로 하고(13:1~7)
하늘에 속한 것은 하늘의 법대로 하라 하심이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으로 살아야 한다(3:8)
믿는 자들은 국세와 공세를 받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신앙하는 영혼은 영혼을 살리시는 이에게 순종한다
하나님이 주신 것과 국가로부터 얻은 것을 분별하라
예수, 유대 땅에 오셔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셨고
하나님께 속한 그의 아들로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하나님으로부터는 부활을 받으셨고
가이사로부터는 십자가에 달리는 죽음을 받으셨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한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상 주심을 믿어야 한다
국가에 대해서는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신자의 의무를 다한다
하나님 아버지와 육신의 아버지를 겸하여 섬긴다(7:10~13) (視無言)

 

시편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사도행전 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사도행전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사도행전 17: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에베소서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말라기 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말라기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말라기 3: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말라기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 3: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마태복음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로마서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로마서 13: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로마서 13: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로마서 13: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로마서 13: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로마서 13: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요한복음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마가복음 7: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마가복음 7:11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마가복음 7:12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 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마가복음 7:13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