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행복을 만드는 교회(연합211205)

lks8284 2021. 12. 5. 17:27

211205연합온라인 [행복을 만드는 교회]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15:1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15: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15: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예수님이 죄인들을 부르셔서, 비로소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었고, 하나님의 마음 속에 가지고 계신 생각과 계획을 알았다.

그들은 세상에서 지쳐 있는 자들이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세상에서 만족한 사람들은 하나도 오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적응하기 어렵고, 어려운 자들이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께 집중하였다.

이상하게도 세상에 만족하는 자들은 주님의 음성을 들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다.

이 세상에서 아프고, 고통스럽고,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정직한 것 같다.

이 세상에 만족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민낯으로 나오기 어려운 것 같다.

예수께서 부르셨다.

주님 앞에 나타난 자들은 위로가 부족하고, 아픔이 많은 사람이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슬픔에 지친 자들, 마음이 아픈 자들이다.

그런데, 그런 진실함으로 자기를 발견하지 않고, 오히려 공격적으로 남을 쓰러뜨리는 형태로 변화된다면, 항상 전투적으로 가는 삶으로 인생을 마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너무 힘겨운 것을 체험하고, 잘못되고 있는 이 세상의 본질을 알고, 너무 외롭고, 슬프고, 힘겨워서 자신에 대해 깨닫고 있는 사람은 주님 앞에 나타났다.

주님을 만나게 된 자들의 후세들이 여러분과 나다.

예수님 앞에 나타난 자들은 이스라엘 전체 백성들도 아니었다.

유대인들은 자동으로 그에게 오지 않았다.

당시에 그리스도인이라는 표현은 모욕적인 오명이었다.

유대환경은 그들에게 오히려 황량한 광야 같은 것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외로운 자들로 주님의 위로의 말씀, 격려의 말씀, 평화의 말씀, 진정한 행복, 그 말씀에 담긴 무한한 자비와 긍휼을 듣고, 나온 자들이다.

그것이 초대교회였다.

이후에 아시아와 유럽쪽으로 퍼져가면서 많은 자들이 주님 앞에 나왔다.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르렀다.

주님 앞에 나타난 자들은 다들 없는 자, 많은 고난을 겪은 자들이었다.

세상에 만족한 사람들은 주님 앞에 오지 않는다.

초대교회 당시 복음서가 많았는데, 공통점은 세상에서 만족하는 사람은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깨진 자, 의지할 곳이 필요한 자는 오게된다.

마가복음을 통해 우리도 봤지만, 정말 주님이 그리운 자들이 있다.

긍휼이 그립고, 위로를 사모하고, 세상에 없는 것, 내 깊은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분을 붙들고 싶은 것이 솔직한 우리의 심정이다.

교회에 오는 사람들은 엄청 큰 결단을 하고 온다.

그저 한번 가볼까, 조금 도움이 될까하는 작은 동기로 온 사람들은 되돌아가기도 쉽다.

그러나, 우리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는 인생의 큰 흐름을 바꾸는 결단을 하고 온 것이다.

예수님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희망을 찾아 왔을 것이다.

나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신기한 것을 찾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들, 하나님의 위로와 긍휼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세상을 향해서는 하나님의 진노를 해소해야하지만, 하나님에게 다가오는 자에게는 한량없이 긍휼과 자비를 내어주신다.

그분을 발견하는 것이 교회를 찾는 이유다.

우리 교회도 과거에는 권위주의가 강했다.

세상에서도 힘들었는데, 교회에서도 권위가 기다리고 있으면 너무 힘들다.

우리가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른 것을 한다고 할 때, 그런 교회의 색깔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것은 세상의 일시적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다.

우리의 깊은 마음 속, 근본적인 아픔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일이다.

나는 우리 교회에서 처음부터 있던 사람이다.

가장 오래된 초대교인이다.

평생 하나님을 그리워해왔다.

하나님만이 나를 위로해주시고, 나를 기억해 주시기 원한다.

내게 유익한 것을 따로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고독한 슬픔을 알아주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잘되게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로해주시기 원했다.

나는 내가 도저히 세상을 감당할 수 없고, 삶을 감당할 수 없어서 도망다니는 병든 새와 같았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고대해왔다.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는 것 자체가 내게는 당장 급한 소중한 한줌의 산소같았다.

나는 우리 교회에서 엄청난 권위로 묶여있거나, 다른 것으로 방해받고 싶지 않다.

권위주의는 80년대말로 끝났어야 한다.

우리는 권위주의가 많이 유입되어 왔다.

나도 그런 것으로 생각해왔다.

뭣도 모르고, 아이들에게도 엄하게 했었다.

지금은 나는 그것을 평생 회개하면서 산다.

몰라서 그렇게 살았다.

우리 교회도 다른 소리말고, 우리의 정직한 심령들이 와서, 객관적으로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누가 내게 와서, 위로해주는데, 그것이 내 귀에는 하나님의 소리로 들려야 한다.

교회에는 많은 하나님의 음성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행동, 하나님의 따뜻함, 하나님의 말씀들이 자꾸 나와야 한다.

교회에는 외로운 자들이 와서, 일생일대 충성할 수 있어야 한다.

채워지지 않으니까, 떠나고, 교회를 해롭게 해도 괜찮다고 한다.

권위주의적인 사람인 일부 사람들이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현장에 나가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

보니까, 나밖에 없었다.

내가 책임져야 한다.

책임지려는 자들이 잔뜩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 사람들이 내게 하나님의 목소리요, 하나님의 마음이다.

세계를 바라본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 말고, 먼저 마음으로 죄인들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십수년을 이미 말해왔다.

이것이 우리의 한계다.

망해가는 나를 받아줄 수 있어야 한다.

길 잃은 자에게 안식이 되어야 하고, 소망없는 자에게 남의 소망, 하나님의 소망을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 가정에서 권위주의로 막하는가?

여러분 확인하라.

자기 가정에서 자기가 권위주의가 아닌가.

아니면 자신이 자기 남편에게 혹은 아내에게 아주 효과적인 위로인가.

나는 아내에게 효과적인 위로가 되어야 한다.

가정에서 책임은 안지고, 책임을 가정에 내던지는 사람은 자기의 진정한 아픔에 대해 진짜 맛을 못본 사람이다.

짜증이 날 뿐이지, 진짜 아픈 자는 아닐 것이다.

진짜 아픈 자는 자기가 권위를 부리지 않고, 남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특히 자기 가정이라면, 자기가 받고 싶은 것을 할 것이다.

가정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도, 교회에서도 책임을 돌리는 자가 될 것이다.

여러분 가정에서 다 베풀어 주라.

가정 식구 모두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짐을 넘기고, 권위를 뿌리는 자가 아니라, 오히려 힘을 북돋아주는 자, 필요한 자가 되라.

그리고, 교회에 나오라.

교회에 나올 때는 영원한 약속을 받고 나왔다.

최소한 가정에서는 권위주의로 누르지 말아야 한다.

내 가정에서도 사랑을 베푸는 자, 기운을 일으키는 자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

가정에서 책임을 다하고 나오라.

이것은 민주주의 아니다.

권위주의 해서는 안된다.

사람의 마음을 억압시켜서, 꼼짝 못하게 해도 안된다.

교회는 사랑을 베푸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의 현실이 되기 원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곳에 세상이 주지 못하는 하늘에서 오는 무한한 창조와 무한한 변화의 능력이 지배해주기 바라면서, 환경을 끊임없이 솔직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권위주의로 망쳐놓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충성해야 한다.

그런데, 누구에게 상처를 받으면 하기 싫다.

어떨 때는 세상과 하나도 다르지 않는 환경에서 살아서, 전체의 충성이 어려웠다.

모두 동시에 해야지, 나만 하려고 하면 하지 못한다.

세상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우리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최고의 위로,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용기주심을 합당하게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은 이루어야 한다.

그래야 세계를 어떻게 하는 교회가 된다.

서로 권위주의로 자랑하는 교회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우리 모두 진실하게 나와서, 하나님의 위로받고, 하나님의 위로를 주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 성도 하나하나가 일일이 하나님의 사신들이다.

세상에서는 계급을 두고 사람을 분류하지만, 여기서는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사신들이다.

우리 성도들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 되기 바란다.

한점도 죄짓지 않는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 부르지도 않았다.

적어도 우리가 사랑할 수는 있지 않는가.

사랑을 쏟아내는 자를 또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 교회 권위주의 있으면 안된다.

내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게 권위주의자들이다.

바꾸어주었으면 좋겠다.

우리 교회 성도들 보면 다들 원만하지 않다.

다들 삶의 희생자들이다.

다들 어디가 고장났는데, 완벽한 것처럼 폼잡는다.

주님 앞에서 서로 약점을 받았으면 좋겠다.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그리스도가 주신 사명이 다른 곳에 있다고 말하지만, 먼저 주님 앞에 나온 죄인, 항복한 죄인, 살려주기 원해서 무릎꿇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기가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 사랑하고, 겸손하며, 남을 높이라. 주님 말씀이다.

책임을 남들이 지게 하지 말고, 모두에게 오히려 위로의 사신이 되길 바란다.

우리 교회가 밖에서 사람들이 와서, 신기한 말씀듣고, 쓰러지는 것 생각하지 말자.

여기 와서, 더욱 슬픔 많게 돌아가는 자도 많다.

우리는 하나님의 오피스다.

지옥의 힘이 무너져 내리고, 하늘나라의 권능이 용솟음치는 진짜 저력이 있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0:13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0: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0: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말라

 

우리는 과거 우리 믿음의 선배들 때문에 오늘 여기에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좋게 보시려고 역사하실 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간 선배들처럼 하자.

그들 때문에 우리를 좋게 보고, 역사하신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겸손하고,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고, 권위주의가 아니라, 정직한 심령으로 협력하자.

성품이 까칠한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도 삶이 그렇게 된 것인데, 어떻게 하는가.

안고쳐진다.

성품이 센 사람들, 우리 교회에 많이 있다.

등장하면 여럿이 다 깨진다.

한사람 때문에 여러사람이 시달린다. 본인은 모른다.

본인도 그것이 아플지도 모른다.

그러나, 멀리서 보면, 그 사람이 그 사람일 것이다.

모두 죄로 인해 넉넉한 헛점있는 자들이다.

그 사람도 성품을 고칠 수 있다.

나도 성품 엄청 많이 바뀌었다.

적어도 억지로라도 고칠 수 있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바뀌면 좋겠다.

여러사람이 힘을 써서, 한사람의 독특한 성격을 받아주어야 할 것이다.

할 수 없다.

주님의 교회를 훌륭하게 만들어서, 행복한 교회 만들자.

누가 와서 행복이 세상 것이라고 하면, 그러냐고 넘어가지 말고, 여러분 영혼들이 교회에서 진짜 위로받아야 한다.

강제로 억압받아서, 그런가보다 하지 말자.

진정한 교회의 행복을 체험하고, 영원한 나라 준비하는데 지장이 없기 바란다.

우리 교회 행복한 교회 되게 하소서.

죄인이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게 하소서.

 

)이것이 행복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