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No51 교회의 위기시대(연합211212)

lks8284 2021. 12. 12. 20:36

211212연합온라인 [교회의 위기시대]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1: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19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1: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이제부터는 감독과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 미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옳다.

철저하게 한다고 해서, 부담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마땅히 잘 파악하고 가야한다는 말이다.

주께서 좁은 길로 가라고 하신 말씀이 딱 맞다.

우리 신앙의 길이 좁으려면 충분히 좁고, 넓으려면 충분히 넓다.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가야 한다.

우리는 특별한 신앙의 기조를 따로 정할 수 없다.

그냥 우리는 예수의 사람들이다.

당장 지옥에 가지 않을 자들이다.

우리를 다급하게 구원하신 분의 손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 이후로 다른 것을 추가해서 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물에 빠진 자를 건져내는게 먼저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구하고, 사망에 있는 자를 살리고, 이 세상의 어둠에서 갈 바를 모르고 답답한 상황에서 괴로워하는 자들에게 하늘이라는 선택이 있음을 알려주고, 구원하는 일을 할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은 그저 몇 년, 혹은 몇 십 년뿐이다.

30-40년 후면 우리 갈 길을 다 간 것이다.

그렇지만, 인생의 괴로움 때문에 그 기간도 만만치 않다.

사람은 잠깐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영원한 문제까지도 버릴 수 있다.

그만큼 연약하다.

겉으로 말은 근사하게 하는데, 속은 너무나 초라한 면이 많다.

인간은 시한폭탄 같은 자들이다.

관계가 좋을 때는 다정하게 가다가도, 관계가 나빠지면, 무서운 적으로 변한다.

사람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 사람처럼 신뢰하기 어려운 것도 없다.

환경이 변하면, 마음도 많이 변한다.

, 양심이 잘 다듬어지지 않은 것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너무나 많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인간이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면서도 위험하다.

인간과 동물들은 95프로 이상 비슷하다.

그런데도 인간만이 유독 나쁜 면이 있다.

다른 짐승들은 그래도 의리가 있다.

명확하고 깨끗하다.

인간에 비하면 간사하지 않다.

모든 개들이 자기 주인을 한번 사랑하면 죽을 때까지 사랑하고, 한번 감사하면 죽을 때까지 감사한다.

, 자기 처지에 대해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사랑을 베풀면, 그 사랑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

사랑을 버릴 수 있는 자들이 인간이다.

창조물 중에서 다른 존재를 자기 같이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주셨으면, 모든 것이 온전하게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가장 흉악한 자들을 살리시려니 하나님도 많이 시달리신다.

인간은 아담 때, 그런 순수성을 많이 잃었다.

죄가 들어와서, 죄가 본능에 정착되어 있다.

본능은 우리가 진짜 죄인임을 말해주는 증거다.

우리 몸의 가시다.

우리 중에 아무리 착해도 남을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조금이라도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죄를 범한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가 서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나도 하나의 인간이므로, 인간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인간은 수준이 너무 낮다. 세상말로 저질이다.

우리가 교회 나올 때는 폼 잡고 나올 수가 없다.

나도 인생을 반백년이상 살다보니, 그런 것에 대해 확실히 객관적인 판단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올 때는 누구도 거만하게 나와서는 안 된다.

우리 앞에 있는 시대는 점차 더 어려울 것이다.

우리 앞날이 어떻게 될까.

나만 잘살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관심과 맞추려고 이렇게 하는 것이다.

나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우리 의미를 다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려는 것이다.

나 성공이 문제가 아니라, 교회의 성공, 하나님의 성공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셔야 하고, 하나님이 자기 일을 시원스럽게 하셔야 한다.

그런데, 세상은 자꾸 변하고 있다.

정치를 보면, 정치인들 존경할 수가 없다. 내가 어릴 때와는 다르다.

사회는 거짓말들도 너무 많이 하고, 다 착한 척만 한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다.

교회를 업신여기는 분위기가 점점 심해질 것이다.

과거에는 교회에 대해서, 경건한 지역으로 인정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점차 그런 것을 잃어갈 것이다.

교회 사태 때도 정치적인 분위기를 타고 그렇게 했다.

사람들이 정치, 사회의 분위기를 탄다.

그것이 제일 무섭다.

나는 사람들의 트랜드, 감성의 패턴의 변화로 인해 엄청 휘둘릴 것에 대해 조심스럽다.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성령 충만이다.

성령 충만은 여기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멍해도 반듯하게 예수 따라가는 것이다.

나 별 것 없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고 있고, 가고 있다.

그 은혜로 평생 살겠다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안 된다는 것을 나는 평생 배웠다.

나는 성도들에게 솔직하게 말하면서, 내 의견을 알려주고, 내게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었다.

나는 여러분을 동역자로 부른 것에 대해 불편할 것도 없고,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동역자로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고 갈 것이다.

어쨌든 우리 교회는 그대로 갈 것이다.

그 가운데서 나는 주님에게 올라타서, 할 일하고 가면 끝이다.

그런데, 오히려 주님을 이리 오라고, 주님의 길을 흔들면 안된다.

주님은 영원 전부터 달려오셨는데, 우리를 통해 시원하게 그가 하실 일을 하셔야 한다.

먼저 하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시고, 살아나셨다.

오늘 우리를 섬기시는 주님의 목적에 맞는 삶을 주 앞에 드려야 한다.

앞으로 오는 교회의 위기시대에 우리가 철저히 준비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모두 죄인이지만, 의인으로 살기 바란다.

본질은 죄인이다. 그러나 그것을 누르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서는 하나님이 자기 옷을 입혀주셨다.

영광과 기쁨, 감사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섬기고 인생을 정리해야 한다.

어떤 성도의 초등학생 자녀가 내게 편지를 보냈는데,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까 생각한다고 하였다.

아무래도 봉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그 영혼에게 하나님이 피를 흘려 사줄 가치가 있다.

사람은 엉망으로 태어났지만, 하나님께서 그 가치를 부여하신다.

그런 존재로 태어났는데, 마귀가 선점하기 전에 주님 뜻대로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잘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 자녀의 잠재성을 가지고 나온 이들이 교회에서 질리지 않게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정말 행복해야 한다.

죄인이지만, 나를 받아주는 하나님으로 인해 평안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엉망이지만, 나를 이해해주는 자들이 있고, 그리스도로 행복하고, 소망이 가득해서 반듯하게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참고 계셨던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그리스도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 최소한의 집중력은 있어야 한다.

하나님 같은 삶을 살게 해주려고 그렇게 희생하셨는데, 그 정도도 안하고, 하나님 곁으로 가겠다고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교회 안에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성도들을 헷갈리게 하면 안 된다.

우리가 사태도 빨리 마무리 해야 한다.

그런데, 서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빼앗으면 안 된다.

생각이 빼앗기면 위험하다고, 나는 이미 말해왔다.

나같이 둔한 사람도 날카롭게 이것을 보았다.

마귀가 흔들 때,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영원한 멸망에서 살려주시려는 주님의 손을 붙들고 가야 한다.

자신을 내놓고, 구원받기 바란다.

우리 교회 다 보호하자.

주님이 여기 계셨다면, 주께서 하셨을 일을 같이 하자.

여기서 내 인생을 나를 위해 살았다고 하지 말고, 여기 있는 동안은 성도를 위해, 주님을 위해 일하고 가자.

주변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사실은 자기를 위하지 않고, 나를 위해서 하고 있었다.

우리 교회가 사태가 난 것도 불행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렸다.

왜 우리가 교회에 있는지 잊어버렸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눈이 단 한순간도 흩어지면 안 된다.

짧은 인생 예수에게 투자하자.

나를 축복하시고, 나를 영원히 사랑하시려 작정하시는 주님께 집중하자.

주님이 나를 위해 섬기고, 수고하시듯, 우리도 주님을 위해 섬기고 수고하자.

주님이 하셨듯이 우리도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일에 신경쓰는 자들 되자.

세상에 사는 것처럼 날카롭고, 예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것은 주님만 바라고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쉽고도 쉬운 것이다.

마지막 때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당을 짓고, 사람을 나눈다.

육에 속한 생각을 하고, 성령은 없다.

이런 자들이 앞으로도 교회를 훼파시키려고 할 것이다.

이제 사태가 다 끝나고, 우리는 전도를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지금처럼 의미 없는 소모적인 전쟁을 끝내고, 새 가족이 오면, 세상에서 헤매다 온 영혼이 오면, 우리에게 흡수되도록 빨리 가르쳐야 한다.

죄인의 실상, 신앙의 본질을 가르쳐야 한다.

새 가족이 오면, 누구도 교회의 새로운 가시가 아니라, 우리에게 빨리 흡수되도록 교육시스템이 엄청 잘되어야 한다.

지금 현재보다 두 배는 더 늘어야 한다.

모든 교인들이 다 계속 훈련해야 한다.

아무리 전도해도 교회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우리는 근신함과 경건함으로 살고, 구주 예수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자들 되자.

하나님의 양육을 잘 받는 자들 되자.

우리 마음이 그리스도로 꽉 차고, 양심을 그리스도로 세우고, 서로 격려하고, 모이기를 폐하지 말고, 겸손과 인내로 보듬는 자들 되자.

모두가 그런 일에 기여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아까 초등학생 분은 좋은 생각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정진하기 바란다.

 

하나님 우리 교회 도와주시고, 친히 인도하소서.

우리를 버리지 마시고, 교회의 앞길을 주께서 예비해 주소서.

 

교회 사태 빨리 마무리 해주시고, 평화를 주소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하소서.

원수의 역사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주님을 배신한 모든 더러운 것들이 다 떠나게 하소서.

주님 앞에 순수하게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소서.

 

) 예수 이름 높이세

 

예수께서 오셔서 사람들을 만나셨던 그 때를 기억하면서, 나는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하자.

그를 의지할 때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

주의 능력의 이름, 구원의 이름을 우리가 의지할 것이다.

능력은 병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마귀에게 속한 자를 건져주시는 것이 더 큰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