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No15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250406)

lks8284 2025. 4. 6. 17:18

250406주일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결코 흘려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참 영적 진리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말씀 중 하나이며, 오늘도 우리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단지 좋은 의미로 건네는 권유로 생각한다.

그래서, 이 말을 하고, 상대방에게 권하지만, 상대방이 실천하지 않더라도 그리 문제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본문의 상황을 보면, 그냥 덕담으로 치부하고 끝낼 문제가 아니다.

일단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인데, 명령이라는 사실을 제하고 보더라도, 무의미하게 주신 말씀이 아님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의 기업으로 부르심 받은 우리]

 

에베소서1장부터 말씀들은 심오하고, 뜻깊은 영적 진리들이 많이 있다.

너무나 꽉 차 있다.

에베소서 말씀들에는 단어 하나하나가 엄선되어 있고, 문장도 밀도 있게 짜여져 있다.

그다지 의미없이 추가된 단어가 하나도 없다.

그렇다면, 본문구절은 이렇다 할 의미없이 한 말이라고 보기 어렵다.

앞장에서는 인류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대략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어떻게 하실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태초전부터 태초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서신이 마무리되는 마지막 장에서 아무 의미없는 것을 4절이나 할애해서 사용했다고 보기 어렵다.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이 말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해야 한다.

특히 부모된 자, 자녀된 자 모두 새겨 듣고, 영생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뜻을 받아 순종해야 할 것이다.

 

일단 여기서 우리 앞에 가장 크게 나타난 문제를 대해 봐야 한다.

가정생활의 문제다.

왜 하나님이 가정의 문제를 깊이 다루셨을까.

우리 인생에서 부부관계는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또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인생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다닌다.

우리 모두 누구나 자녀이고, 성숙하지 않았을 때도, 자녀로서 씨름해왔고, 부모가 된 입장에서 부모로서 씨름해왔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자녀문제는 무엇일까.

누구는 자녀가 말 잘듣는 것은 좋아하고, 공식처럼 되어있다.

이것은 대단히 이기적인 것이다.

부모이기 때문에 순종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이슈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녀는 부모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열어주어야 하는 절대적 대상이라는 점이다.

자녀는 부모의 사역대상이다.

부모는 자녀가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만나게 할 수는 없을지라도.

우리는 워낙 이 세상 환경에 익숙해져서, 자녀의 문제는 신앙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문제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세상의 영향을 우리가 많이 받은 탓이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녀의 삶의 문제는 하나님 나라의 문제라는 것이다.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기업에 속한 문제다.

이 점을 간과하고, 자녀문제를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시행할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기업이 되었다.

이것이 우리다.

 

우리는 처음부터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다.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선한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분부하신 일이다.

그가 우리를 통해 예비하신 일을 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존재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우리는 구원받는 문제, 예수 믿는 문제를 생각할 때, 개인적인 문제로 대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자녀의 문제, 자녀의 신앙도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 자신이 힘써서 이루시려는 일이라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다. 주님은 우리 각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고, 각 사람을 일일히 구원으로 부르셨다.

모든 인간이 자기가 구원받은 각각 다른 시간들이 있다.

, 예수께서 부활하셨는데, 효과적으로 보면, 각 사람을 위해서 부활하신 것이다.

그가 부활하시므로, 각 사람을 천국문에 들어가도록 약속을 주셨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면 안된다.

하나님의 웅대한 계획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고, 다 끝났다고 하면, 자기는 하나님의 일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질 자세가 아니다.

예수 제자의 자세는 전혀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우리에게 시작하게 하신 일에 관심없다고 하는 것과 똑같다.

우리는 주께서 각 사람을 일일히 부르셨지만, 그들을 다 모으사, 함께 주의 일을 위해 평생 헌신하여 살도록 하셨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바치는 자들이다.

너는 나를 따르겠느냐. 나는 아버지를 봉양하고 나서 따르겠습니다. 아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을 것을 각오하고 따르라고 하신다.

사실 우리 모두 예수 믿을 때, 육은 죽고, 영으로 살아나는 것이다.

그래서, 육신은 죽이고, 영은 영생의 약속을 받는 것이다.

이것을 내놓지 않으면, 위에서 준 것을 받을 수 없다.

둘 다 가질수는 없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고, 새사람인 것이다.

우리가 예수 영접하고, 구원받을 때, 신앙문제를 다 끝낸 것이 아니라, 비로소 시작한 것이다.

모두에게 주신 사명, 헌신하여, 그를 위해 쓰여지는 삶에 모두 함께 하고 있다.

우리는 주의 맡기신 기업, 부르심의 삶에 부름을 받았다.

 

1: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다 각자 부름을 받았고, 부르심을 받아 임하는 기업은 공통의 기업이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이해하기 어려운데, 눈을 밝혀서 볼 수 있다면, 우리에게 주신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 기업이 얼마나 풍성한 것인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4: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우리는 각 사람이지만, 한 소망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평소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훨씬 큰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 규모가 엄청 크고, 무겁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시간도 상당히 긴 시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회 전체 영혼이 그리스도안에서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만들게 하신다.

이 땅에서 만드는 것이다. 그날이 임할 때는 완성의 날일 것이다.

오늘 우리 분량을 하고 가야 한다.

그런데, 가만히 있어도, 하나님이 하실 일이니 잘 되겠지 하면 안된다.

여기는 내가 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 일은 성령이 내게 시키셔야 한다.

내게 능력주시고, 나를 사용하셔야 한다.

내게 능력이 없다면,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은 내게 관심이 없으신 것이다.

우리는 충성된 마음으로 함께 순종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삶은 더 이상 개인의 삶이 아닌 것이다.

 

[타격받은 가정의 질서와 평온]

 

인간이 타락하여,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것은 가정이다.

먼저 가정에서 남녀의 갈등 문제가 생기고, 또 부모와 자식과의 갈등이 생겼다.

부모와 자녀의 문제는 자녀로 하여금 신앙을 갖게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문제다.

자녀를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할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겪는 문제점이다.

어떻게 자녀들에게 주어진 영적 본분을 하게 할까.

자녀들을 신자가 되게 하려면 어떤 것이 중요할까.

토대가 제일 중요하다.

토대가 있어야 쉽다. 토대가 없으면 너무 어렵다.

자녀가 커서, 알아서 신앙생활하라고 하면 안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

하나님의 방법은 아기가 세상에 나오면서부터 양육을 시작하고, 훈련을 시작한다.

왜 어릴 때부터 하는가.

첫째, 세상의 타락성에 물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둘째, 하나님의 섬길 수 있는 자로서 훈련을 받을 환경도 확보한다.

 

타락하면 교육 자체가 안된다.

어둠속에 있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죄성은 굉장히 골치아프다.

죄성은 죄를 우리 몸에 계속 불러오고, 죄를 범하도록 꾀한다.

그리고, 세상에 물든 사람들을 보면, 그 영향을 계속 받고, 마침내 멸망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이어가야 할 인간의 본질을 무력하게 한다.

기능을 마비시키고, 권리를 자꾸 빼앗아간다. 그래서, 나중에는 조종받은대로만 움직인다.

이것은 우리에게 굉장히 해롭고, 위험하다.

여기에 말려들면, 영원히 죽는다. 매우 심각히 경계해야 할 요소다.

각 사람은 죄를 가지고 태어난다. 아이가 태어날 때, 위기는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믿으면 다행이 아니라, 굉장히 무서운 문제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절대 그렇게 인도하지 않으셨다.

옛날에는 모세와 선지자를 통해 인도하셨지만, 지금은 이렇게 강단에서 하고, 성령의 감동을 통해 역사하신다.

옛날 하나님은 어떻게 이스라엘을 세상의 타락으로부터 보전하셨을까.

시초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같은 자를 찾으신다.

아브라함은 선한 사람이다. 간사하지 않고, 진실하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죄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래도 그만한 사람이 없다.

하나님은 그중에서 제일 낫다고 보신 것이다.

이 착한 사람에게 축복을 명하니까, 이 축복이 몇천년을 간다.

하나님의 축복은 반드시 아브라함을 통해서 온다. 원래 가정에서 시작했다.

가정이 대대로 이어지며, 수가 많아졌다.

가정 단위로 훈련이 되었고, 나중에는 하나의 백성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오늘날은 교회다.

왜 훈련하셨을까.

첫째, 세상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다.

세상에 타락이 들어왔기 때문에, 인생은 고난과 저주가 활개치게 되어있다.

저주가 활개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저주가 있는 세상을 극복하는 것은 엄청 힘겨운 문제다.

그래서, 각 가정과 교회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아는 훈련을 해야 한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같은 목적을 위해, 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다.

가정은 점조직과 같다. 하나가 완성되고, 또 분열시키고, 완성시킨다.

 

[축복의 통로]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된다.

그리스도인이 자녀를 갖는 것은 그가 주시는 축복의 통로가 생긴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축복의 통로를 확보하시려고 한다.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축복을 전달해주는 요원이 되어야 한다.

이 축복은 내가 축복을 받고, 전하는 것이다.

축복이 오면, 그냥 패스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과해 가야 한다.

축복 받지 않은 사람이 자녀에게 축복 할 수 없다.

축복받은 이삭이 자녀에게 축복한다.

이어지는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기업이 잘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축복의 통로가 되어 하는 작업이다.

사단이 모든 것을 망쳐놓고, 조직적으로 파괴하고 있지만, 우리는 온전한 원래의 상태로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어 회복하고, 아버지께 드려야 한다.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그리스도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복주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난 후, 늘 부어주시는 복으로 복받는 현실의 삶.

우리가 섬기는 열심속에 하나님의 복된 삶.

이렇게 볼 때, 불신자들의 삶은 우리와는 매우 다르다.

불신자들이 자녀를 갖는 것은 상황적으로 세상풍속을 좇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순서를 시작하는 영혼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불순종의 아들들 속에 역사하는 사단의 통제를 받는 영혼이 태어나는 것이다.

이 영혼은 하나님의 영향을 받기에 불리하게 방치되고, 세상의 영향에 그냥 노출되고 자라게 된다.

저주에 찌든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물든다. 이들은 하나님의 계획에서 너무 멀다.

반면, 신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는 자신에게 구원하는 힘이 가까이 있다.

하나님의 돕는 영향력이 가까이 준비되어 있다.

영혼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의지가 강력히 역동하고 있고, 부모의 심령속에 그 의지가 뚜렷히 있다.

거룩한 자기장 안에 둘려 싸여 있다.

하나님께서 가정에 능력을 주시려고 하고, 하나님의 보호하는 힘이 역사하고 있다.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는 세상을 이기는 힘이 넉넉하다.

물론 세상에서 때리면 맞고, 찌르면 찔리지만, 세상을 이기는 힘이 있다.

고꾸라지는 것 같지만, 고꾸라지지 않고, 죽는 것 같지만 죽지 않는다.

설령 세상의 눈으로 그 아이가 그리 성공하지 않는 것 같아도, 성공은 그것이 아닌 것이다.

그 영혼의 성공은 하나님이 영원히 그를 잘되게 하는 그의 꿈을 이루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 안에서 살게 하는 것.

세상에서 잘 안되는 것 같아도, 이 사람에게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 저를 향한 하나님의 애정과 관심이 있다.

영혼이 잘되야, 세상일도 잘된다.

이 축복은 가정을 통해 온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 축복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가정마다 증인들이다.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증인이었다.

부모가 증인이 되어, 자녀를 순종하는 자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런데, 자녀가 먼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 그래야 교육이 된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순종하게 하는데, 일차적 목적이 있다.

 

[타락한 인류의 고난의 삶과의 사투]

 

인류의 타락부터 이 세상의 삶은 너무 힘겹게 되었다.

이것은 일단 가정을 힘들게 하고, 위협하고 망하게 하는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왜 저주가 이렇게 힘들게 할까.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성질이 맞반응하기 때문이다.

죄와 저주가 함께 들어왔다.

그래서, 나타나는 것은 남성우월주의.

이미 지배하고 있어서, 여성은 어떻게 할 수도 없다.

, 여자들이 남자의 위치를 찬탈하려고 하는 움직임. 이런 것이 저주다.

, 자녀들이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것.

, 부모들이 자녀들을 학대하는 것.

이것은 진짜 심각하다. 이것은 저주를 가정에서 그대로 확장시키는 것이다.

 

세상시스템은 사단의 시스템이다. 우주적 하나님의 기업은 가정부터 시작한다.

가정부터 깨는 것은 사단이 하는 일이다.

사단은 멀리서부터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

가정을 쇠약하게 하면 멸망하는 것은 너무 쉽다.

쓰러지고 있는데, 그냥 놔둔다. 이미 멸망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단은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

온갖 거짓정보를 사람에게 주입시켜서, 자기를 따르게 한다.

그래서, 세상체제 속으로 자꾸 밀어넣는다.

그냥 따라 들어가다보면, 어둠에 가두어져서, 나올 수 없게 된다.

그러면,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전혀 일하실 수 없다.

이런 세상의 틀은 너무 위험하다. 그리스도인에게 맞지 않는다.

이 세상의 시스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맞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시고, 바로 세상과 분리시키셨다.

 

18:3-4

3.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것이 나라의 제일호 법안이다.

세상으로부터 오염되지 않고, 분리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사회의 발전]

 

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요소는 인본주의 철학이다.

인본주의 철학은 대체로 동서양 이전에 없던 다른 모습을 지향한다.

가정의 모습을 보면, 전통적 가정의 윤리에서 벗어나, 대안을 자꾸 추구한다.

성에 대한 해방, 역할을 본다. 거기에는 무신론적 기반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발전한 것이 사회주의적 국가체제다.

그래서, 가정 안의 유대, 사랑, 희생을 굉장히 낮게 여긴다.

심지어 그 관계를 해치더라도, 사회주의가 원하는 것을 채워간다.

그래서, 가정의 해체도 이루어진다.

이런 것을 할 떄, 자녀들에게 먼저 미끼를 던진다.

너희 마음대로 해도 된다.

좋은 것인줄 알고, 미끼를 물면, 빠져나가기 힘들다.

부모와 자녀의 유대가 약해진 세상이 그렇게 오게 된다.

사회주의 체제는 80년대에 다 망했다. 이론대로 되지 않는 것이 증명되었는데도, 또 다시 세력이 확장되고 있다.

 

실험실에서 개구리를 냄비에 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점점 올라가는 온도를 감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는다.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빨리 적응하는 것이다.

뜨거워 지고 있는데도, 금방 적응하고, 나중에는 살이 익어가는데도, 적응이 되어있다.

사회변화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회변화도 원수가 마구 역사하는 것을 막지 않으면 안된다.

가정에 역사하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다.

마귀가 하는 일은 영적인 것이까,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최후에는 나라와 나라의 싸움으로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히브리인들을 그의 백성을 부르셨을 때, 그들을 통해 온 세상이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다.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발견하고, 그를 사랑하셔서, 그의 자손들이 그 때문에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다.

 

28: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아까는 아브라함 하나만 말했는데, 이제는 그와 그의 자손들까지라고 하시며 임무를 주셨다.

부모가 성직자면, 원래 자손도 성직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이다.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가 될 것이다.

온 나라가 다 제사장이다.

그들은 증거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진리와 축복을 저장하고 있다가, 그들이 가진 행복을 전해준다. 축복을 전파하는 통로다.

그래서, 온 세상에 이 말씀이 함께 나누어지게 한다.

 

6:7-9 신명기( ) 6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가정에 자녀가 생기고, 애가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말씀을 계속 가르친다.

부모가 할 일이다.

부모가 말하지 않을 때도, 무언가 계속 그에게 증거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저기 하나님의 말씀이 붙어 있다.

그리스도인 가정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전념하는 훈련이 되어있던 것이다.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지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게획인데, 거기서 사용되는 것은 가정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기르는 책임]

 

아이들은 하나님의 선물인데, 진실하게 대해야 하고, 감사해야 한다.

그런데, 애들이 태어나면 착하지만은 않다. 굉장히 이기적이고, 공격적이기도 하다.

자기 중심적이고, 충동적이다.

그래서, 부모들이 자녀를 돌보지 않고, 어느날 보면, 세상에 완전히 물들어 있어서, 이제는 대화도 안되고, 다른 세계에 있다.

애들은 선악을 구분하지 못한다.

아이들일수록 세상에 대한 흡수성이 뛰어나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교육해야 한다.

성경은 이천년전에 완성되어, 최소한 그 때부터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교회를 보전하는 방법이 있다.

하나님의 뜻은 변하지 않고, 영적 전쟁은 많은 양상이 있지만, 하나의 전쟁이다.

오늘 우리의 문화권도 큰 그림에서 하나님이 임하시는 전쟁이 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어떤 것인지, 말씀을 통해 새롭게 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어서, 하나님의 귀한 축복과 증거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