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교회(연합예배201115)

lks8284 2020. 11. 22. 22:15

201115연합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교회]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10: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지난 여러주 동안 아무런 제한없이 우리의 형편대로 다가올 교회의 미래를 구상하며, 순서없이 전했다.

우리 교회가 아직 평안한 상태가 아니므로, 교회를 수호하는 상황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편함은 있지만, 언젠가 체계적으로 할 것이다.

오늘도 이어서, 우리 교회가 맞이할 미래의 모습에 대해 스케치 할 것이다.

우리 교회는 다른 무엇보다, 영적으로나 현실적인 교회의 삶에서 하나님의 실질적인 인도하심을 확실히 힘입고, 이끄심에 제한하지 않고, 우리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의 혜택들, 평안을 약속하신 것들이 항상 우리의 삶속에서 잘 펼쳐야 할 것 같다.

나는 예수 믿는 것을 힘겨운 길을 가는 것으로 하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죽도록 고생하고, 굶고가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 인생의 연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서로 격려하고, 교회가 하나의 단위로 용기를 내고, 많은 여유와 사랑과 이해와 배려를 통해 서로 받아야 한다.

주님이 비록 하나님이시지만, 이 세상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겨운 일을 거치고 가셨지만,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다.

우리가 누리기 위한 많은 평안을 위해서, 그가 고통을 당하시고, 배신을 당하시고, 모든 괴로움을 당하셨다.

우리가 주님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절제한다고 기쁨이 올라오지 않는다.

우리가 주님 주시는 기쁨을 누려야 할텐데, 고행하는 식으로 꼭 할 필요는 없다.

예수 믿는 것 자체는 모든 사랑과 헌신을 다하되, 하나님 주시는 기쁨과 행복으로 매일 위로를 받으며 나가야 한다.

만약 우리가 일반 교회라면, 일반 교회의 흐름처럼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돌봐야 한다. 자체적으로 다 해결해야 하는 형편이 있다.

집 나가도 갈 친구가 없다.

우리가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되고, 우리 안에서 주님의 사신들이 되어 서로 돌봐야 한다.

십자가의 전달자가 되고, 증인이 되어, 새롭게 일어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난 우리 교회가 정말 평안하기를 원한다.

많은 고통을 겪었으니, 재건될 때는 엄청난 지혜와 실제적인 성공을 자신하고 갈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서는 지위가 높은 자들이 갑질을 한다.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을 업신여기고, 어디가든지 자기가 높아야 한다.

세상에서는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

자기 행동으로서 피차 지위를 나타내고 싶어한다.

내가 보기엔 굉장히 우습다.

국가가 인정한 원래 계급이 있는 사회라면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다.

그러나, 우리는 신분제 국가가 아니다. 다 똑같은 사람이다.

나는 사회적인 이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는 다 형제다.

교회 안에서 그런 세상의 것을 들여오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난 수십년동안 그것 때문에 우리 교회가 너무 힘들었다.

우리가 우리에 의해서 너무 시달렸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주안에서 높은 사람이 높다고 하지말아야 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가장 본보기가 되셨다.

우리 중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시면서도, 우리를 섬기셨다. 그런 것이 큰 것이다.

나는 그런 섬김의 미학이 참 멋있다.

자기가 지위가 있어도,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자기를 내려놓는다. 얼마나 멋있는가.

그런 것이 중요하다.

우리 교회에서 어깨에 힘을 주셔도 되는데,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

우리 교회가 이 세상의 원칙과 열려있어서, 세상의 아이디어가 막 들어오면 안된다.

뒤에서 교회에 대해 수근수근거리고, 키우다가 기회가 오니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행동한다.

그동안 쌓여왔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그렇게 말고, 성락교회는 신앙의 기회여야 한다.

우리 교회 오는 사람에게 하나님 믿는 최고의 방법이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신앙의 기초가 되어있어야 한다.

성락교회는 그동안 많이 시달려왔다.

그동안 행실에 대해 아무 상관도 안하다보니, 너무 많이 시달렸다.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훌륭한 교회를 넘겨주어야 한다.

우리가 시급하게 해 나가야 할 일이 한가지 있다.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누가 누구를 가르칠지 잘 모르겠다.

우리는 서로 가르칠 체제가 되어있지 않다.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내 밑에 들어와야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섬겨주어야 한다.

원수가 포진해있는 곳에서 이겨가려면, 무분별하게 뛰어다니는 것보다 많은 위로가 필요하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겉으로 강한 척하지만, 실망하면 교회 떠나는 경우 많다.

교회에 왔다 간 사람이 다 악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그 사람이 내 자신일 수도 있었다.

다 훈련하면 된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훈련, 교회를 사랑하는 훈련을 하면 된다.

여기오면 주님의 향기가 물씬해야 하고, 주님의 능력과 주님의 평안이 자리잡은 힘을 가져야 한다.

교회안에서 위로가 충만하고, 평안이 충만해야 하고, 신뢰가 충만해야 한다.

십년전에 보면, 신뢰가 빵점이었다.

서로 돌아볼 때, 전부 예수님같아야 한다.

우리 젊은이들은 너무 무서운 시대를 만났다.

60-70대분들은 지금보다 훨씬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회를 이끌어서 썩 비교하기 적당하지 않지만, 지금 너무 불행하다.

우울감에 빠져있고, 무엇을 바라보고 앞을 가는지도 모르겠다.

기술은 엄청나게 발전하는데, 그것으로 위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전부 기계속으로 들어가고, 자아는 없어진다.

사람은 없고, 감정만 남아 있는 것 같다.

한국사회가 다른 사회처럼 넉넉하지도 않다.

우리 나라는 인구밀도가 엄청 높다.

캐나다나 호주 같은 나라는 넉넉하다.

그런데, 우리는 인구밀도가 너무 높고, 너무 빨리 발전했다.

미국에 가보니까, 이라크 전쟁이 나고 있는데도, 너무나 평안했다.

나라가 굳건하다.

우리는 정책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마음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그래도, 그냥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가 격려해주고,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회문제를 우리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사람들이 견딜 수 없다.

우리가 믿는 삶 속에서 위로받아야 한다.

젊은이에게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나중에 훌륭한 어른이 되어, 그동안 교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인정하고, 후대에 넘겨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들을 잘 할 수 있다.

좌우는 보지 않고, 앞으로만 달려가지 말자.

 

벧전 2: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도 세상과 완전히 다르게 살라고 하지 않았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세상이 보기에도, 옳고, 선하여 세상에 어필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서 영혼들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는 사회의 변화가 더 빨리 진행되므로, 세대 교체도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 모두의 삶도 윤택하고 안정되게 갈 수 있다.

각 세대가 나머지 세대를 책임지고, 성락인이라는 지붕 아래서 훌륭하게 책임을 다하고, 모두를 위한 희생과 사랑을 다 쏟아주고 가야 한다.

다른 사람이 와서도, 자기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또한 아무리 쏟아도 아깝지 않은 그런 모습이 되어야 한다.

사회 각층을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앙 안에 다 끌고와서, 참 신앙의 기쁨을 전해주어야 한다.

우리가 마음 좁게 살면, 새로운 영향력 있는 사람이 올 때, 질투가 나고, 싸움이 난다.

그 사람을 능가할 만큼 마음의 역량이 넘쳐야 한다.

사회적 지위가 그보다 낮아도, 하나님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사회에 어떤 높은 자가 와도 무관해진다.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2: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렇게 하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고, 우리는 많은 승리를 맛보면서, 후회없는 사랑을 하고 가야 한다.

 

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과거 우리 성락교회는 제약된 것이 너무 많아서 노래도 자유롭게 부를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쁨과 행복, 여유는 소중한 것이다.

두어주간 행사를 준비하느라, 피곤했던 것이 그 사람에게 영원한 행로를 결정할만큼 중요한 일이 된다.

우리 신앙의 모든 삶을 최고로 만들어서, 우리를 양육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뜻에 기쁨으로 드려질 수 있도록 하자.

훌륭한 전통을 만들자.

이것은 어떤 한사람이나 일부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 예수를 통해 이루시고, 고안하신 우리 신앙과 삶의 극치를 구현해 내야 한다.

더욱이 우리처럼 많은 환란이 있는 경우, 독수리 날개달고, 훌륭하게 무장해서 다가오는 미래를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여러분 먼저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길 부탁한다.

자기 가정만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을 엄청 수준 낮게 보는 것이다.

자기만 기분 좋은 것이지, 하나님이 받을만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 당신의 교회, 당신의 몸 잘되게 하소서. 먼저 기도하라.

그러면, 여러분 영혼을 합당히 보시고, 그러면, 내가 네 영혼을 돌보겠다 하신다.

하나님은 공식이나 이론이 아니라, 살아계신 분이시다.

하나님 사랑받는 성락인 되자.

 

우리를 도와주셔서, 훌륭한 교회 되게 하소서.

최고로 복주시고, 하나님이 디자인한 교회로서, 하나님의 행복과 기쁨으로 승리하는 교회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