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교회를 위한 새 마음(201122)

lks8284 2020. 12. 6. 18:02

201122연합 [교회를 위한 새 마음]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나는 우리 교회의 삶을 우리 교회에서 제일 오래했다.

우리 성도 중에는 오래 교회를 섬긴 분도 있어서, 교회의 역사를 보고, 교회의 산증인으로 많은 아픔과 승리를 함께 해 온 분도 있다.

그렇지만, 나와 같이 특별한 각도에서 교회를 본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묘한 각도에서 우리 교회의 진실을 많이 보아왔다.

성경을 주시고, 성령으로 또한 말씀하시고, 하늘나라를 대변하는 우리 마음에 심어진 말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다.

그런데, 모순이 많이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훨씬 아름다운데, 우리 교회의 삶 가운데서 나는 아쉬움이 많았다.

교회는 내 가정보다 더 중요했다.

나에게 형제 하나만 더 있어도 가정이 있었을 것이다.

둘만 있어도 교감을 하면서, 위로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이 없이, 나는 평생 교회를 섬기면서 있었다.

가정이라는 모양없이 간접적 경험으로 가정의 삶을 짐작할 뿐이다.

교회는 내 삶이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일학교 때 그런 마음을 심어주셔서 감사하다.

젊을 때, 하나님의 진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의 때가 들어온 다음에는 모든 것이 늦다.

내게 하나님에 대해 심어진 첫 씨앗이 있었다.

초등학교 언젠가 심어졌던 진실, 하나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구현된 것이 있었다.

성경이 기준이 되었다. 내 모든 판단의 기준은 교회 교육을 통해 세워졌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동질이면 의롭고, 그렇지 않으면 불의한 것으로 자연스레 보게 되었다.

우리는 교회라는 인식이 굉장히 미약해 있었다.

교회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십년정도 뿐이다.

오늘날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제는 교회로서 모양을 갖춰야 하는 때다.

이전에는 이단시비에 대한 피곤이 있었고, 이 사태를 겪고나니, 이 아쉬움에 대해 더 놔둘 수 없게 되었다.

반토막이 났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받은 엄청난 경고와 같다.

나는 교회역사가 오는 동안에 나쁜 심령을 많이 보았다.

하나님 앞에 의롭게 여겨질 수 없는 마음들이 많았다. 특히 인간의 개인 욕심들이 많았다.

교회는 십자가의 현장이다.

환경은 세상이지만, 십자가에 올라가서 돌아가시고 계신 분, 자기를 희생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 계신 그 현장이 교회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현장이 계속 살아있어야 하고, 주님의 부활이 교회의 기쁨과 소망으로 직결되어서, 결과가 계속 나와야 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보면서 그런 감동이 있어야 한다. 내 죄, 내 저주와 불행을 담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올라가신 주님을 보는 것 같은 충격적인 감동이 살아있어야 한다.

내게 누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다.

나는 그것이 아쉬웠다.

왜 진실하지 않은 자가 많을까.

외양으로 확장하려고 했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했다.

그래서 빨리 모양새를 갖추어, 아쉬웠던 점을 메꾸어 가야 한다.

가정이라면 가정의 모양을 갖추고 여기서부터 재건해야 한다.

그동안은 이상하게도 그런 옳지 않은 인격들이 너무 많이 교회 안에 들어왔다.

평신도나 성직자나 마찬가지였다.

많은 자가 왔다가 떠났다.

다 욕심을 부리고, 여기 있는 자도 눈이 돌아가고, 마음이 혼란했다.

나는 현기증이 나도록 마음이 답답했다.

다들 자기를 유리하도록 하는 몸부림이 있었다.

갓 교회에 입교한 자에게도 골고다에 기어올라가는 훈련이 있어야 했다.

그런 인격부터 갖추어야 한다.

각자가 자기 생존경쟁으로 자기 살려고만 했다.

또 말씀을 가르칠 때도 개인의 성공을 강조했다.

그랬더니, 교회를 얕보았다.

내가 안식할 곳은 교회였는데, 교회안에서 때가 많이 묻어 너무 힘들었다.

왜 이렇게 옳지 않은 심령들이 많은지.

교회는 우리의 마지막 처소다.

영원토록 마지막이다.

우리 수명은 영원이다.

여기가 우리 마지막 거처, 우리의 영혼을 결정할 곳이다.

우리 마지막 인생을 드려야 할 마지막 기회가 혼탁하게 변화되지 않은 심령으로 가득하면 안된다.

교회 안에 50-60년 믿는 분도 있다.

그런데, 주님의 깃발을 들고 달릴 수 있는가.

우리가 우리 신앙을 그렇게 해야 한다.

여기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쏟아놓고 가야 한다.

그런데, 교회 와서 자기를 섬기고 간다.

나를 둔하게 보면 잘못본 것이다.

나는 엄청 날카롭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가, 아닌가에 대해 엄청 예민하다.

주의 교회에 도움이 되는지, 그렇지 않은지 날카롭게 본다.

하나님이 그렇게 나를 만드셨다.

나는 우리 교회가 행복한 내 가정이 되기를 원한다.

내가 세상에 잠깐 나왔다가, 다음 세계로 갈 것인데, 나의 마지막 머물렀던 곳이 하늘을 빼박은 곳, 엄마의 품속 같은 포근한 속이길 바란다.

후회없는 내 교회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지배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

의로운 체하면서, 교회를 어렵게 하는 자들 많았다.

하나님 앞에 세상의 것들 다 털어버려야 한다.

세상에서 보던 수법 뻔하지 않은가.

착한 척하다가 기회가 오면 뚝 잘라버린다.

세상에서는 그래야 했다.

그런 마귀의 생각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향한 신앙을 빼앗기고, 망하는 것들이 세상에 있지 않는가.

우리는 주님을 닮아야 하지 않겠는가.

자기를 희생하고, 먼저 사랑해주어야 한다.

주님의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개인의 능력으로 하려고 성령을 찾지 말라.

그러니까 안된다.

여기는 하나님이 친히 지배하지 않으면, 성령이 절대 역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하기 원하신다.

여러분과 나의 성공을 위해서 하시는 것이다.

내 부모가 나를 위하는 일을 생각한다면, 내가 부모를 따르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교회 안에 원수들 닮은 꼴이 가득하고, 교회를 얕본다. 내 마음에는 상처투성이다.

이제와서야, 교회를 인정하자, 교회라는 존재가 있다. 교회를 이렇게 섬기자고 가르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부추기시고, 우리를 알게하시는 것은 거절할 수 없는 역사다.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자고 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교회는 내가 그리스도를 느낄 수 있느 행복한 곳이다.

교회안에서 나를 반기는 자가 있고, 교회 안에서는 세상일이 안되도 위로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 내게 행복이 되는 교회다.

내 교회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 하고, 영원토록 신앙생활에 후회없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전부 하나님께 개인적으로만 드리려고 하고, 교회안에서 경쟁하려고 하고, 육신의 욕심이 가득하다.

나는 이해한다.

원래 약한 점들이 많다.

나도 약점이 많다. 나도 참회 기도할 때, 오늘도 나를 용납하여 주소서 한다.

우리 성도들 연약한 분도 있다. 내가 받아야 한다.

참아주려고 하면 참게 된다.

그래도 자기를 내던지고, 정말 교회를 사랑하고, 신앙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너무 고맙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잘되기를 바란다.

나를 잘못이해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누구를 미워하고 하지 않는다. 미움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내 주종목이 아니다.

나는 사랑을 주길 원하고, 사랑받기를 원한다.

주님의 교회가 음부의 권세를 이긴다고 하면, 여기는 진정 주님이 역사하시는 주님의 성품과 진실이 나와야 한다.

하나님의 모든 진실이 임하고, 나도 진실로 드리고, 계속 하나님으로 은혜받고, 하나님으로 영향받기를 원한다.

개인의 욕심은 다 떨어버리기를 원한다.

세상에 원수들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하나님으로 기뻐하기를 원한다.

교회에 모임이 있다면, 다들 하나님 같은 분들이 있기를 원한다.

세상처럼 누가 더 높은지 하는 것은 교회에서는 철저히 버려야 한다.

누가 누구를 가르치는가.

완전 예수를 모르는 자라면 가르쳐야 하겠지만.

주님은 목숨을 다해 섬기러 오셨다.

주의 교회안에서는 누가 잘났다고 남을 피곤하게 하면 안된다.

교회안에서는 세상과 같지 않고, 심령이 변화받았다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이 가득하지만, 춘추전국시대처럼 교회 안에서 다투는 것 말고.

모든 가정이 다 버겁지만, 나도 세상 기준으로 보면, 정말 억울하고, 이렇게 두들겨맞으면서 견뎌가야 한다.

한편으로는 이런 것이 있어야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시겠지 하는 마음도 있다.

무엇보다 성경말씀대로 우리가 주님을 닮고, 세상이 보기에도, 주님의 빛과 같이 빛나고, 소금같이 짠맛을 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우리들이 세상을 박차고 나왔을 때, 행복이 우리 앞에 있어야 한다.

교회는 행복해야 한다.

머리로 참아라 할 수 없다.

행복하지 않으니까, 수십만이 우리 교회를 지나갔다.

우리 옆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같이 보여야 한다. 마음이 행복해야 한다.

누가 봐도 뻔한데, 의로운 체하는 사람 하나만 들어오면 모임이 불행해진다.

그런 사람이라도 사귀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악인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모두가 옛사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순수한 마음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

교회를 위해서 새 마음을 갖자.

교회를 무시하는 자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란다.

교회를 얕보는 자 때문에 너무 속상했다.

우리 교회 사태가 났어도, 주님을 사랑하고, 마음이 주님의 마음같은 터를 가진 분들이 남아있다.

여기서는 진짜, 훌륭한 여러분들이 교회를 재건해주길 바란다.

예수 믿고자 나온 사람들이 세상을 박차고 나온 것에 대해 하나도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

천국을 가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 행복해야 한다.

가정에서 어려운 일 있고, 직장에서 어려운 일 있을 떄, 교회에서 행복해야 한다.

내 깊은 속까지 치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다.

주님이 여기 앉아계시는 것과 마찬가지다.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4: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3: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5: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여러분 자신이 진정 거룩한 자, 바탕이 거룩한 자, 자기의 옛사람을 버려 거룩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자손들에게, 누구에게도 교회를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당당하게 당신의 영혼을 책임지겠다 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개인의 욕심, 자기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성공하는 교회되자.

백프로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자.

누가 의로운지 아닌지 소용없다. 우리는 다들 부족하다.

주님이 의로우시다.

주님이 친히 움직이시고, 기뻐하시고,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이다.

주님의 몸을 재건하는 성도되자.

예수님 시절에 침례받는 것은 사회에서 끝장나는 것이다.

사람들이 다 보고 있었다. 그것을 사람들이 받았다.

우리는 세상을 박차고 나왔다.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하나님으로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