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암
2021. 10. 29(金)
사랑하는 성락 인들이여! 그리고 베뢰아 인들이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택하신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힘을 하나로 모읍시다. 성락 교회에 속하여 있으면서도 여전히 가룟 유다처럼 타락한 유대교회 제사장들과 교감하는 자들이 더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도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조화가 될 수 있습니까! 아직도 자기 자신의 영혼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허송세월하는 자들의 영혼이 불쌍하여 이 늙은 종이 목을 놓아 부르짖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그로 인하여 흘리신 피와 성령으로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을 인하여 우리가 이를 의로 여기고 침례를 받았으니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음이라 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죽으심을 의인의 죽으심으로 믿을진대 이로써 선악을 아는 죄를 범한 아담과 그 안에서 나온 인류가 사망의 법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우리 몸에 침례로써 가졌으니 이것이 곧 구원의 표입니다. 우리가 몸에 가진 구원의 표는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과 선악을 아는 양심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 되었다는 표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심을 깨달아 진리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곱씹어 보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요, 말씀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요 곧 영생이시니 이 말씀은 영생이시요 빛이 되시니 그 빛이 우리 심령에 들어오시면 우리를 흑암에서 벗어나 빛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은 것이요, 그 빛의 자녀이면 그의 후사가 된 것입니다. 그의 후사가 되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의 후사가 되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큰 영광을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에도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고난은 굶주림이 아닙니다. 진리를 대적하는 선악을 아는 죄를 범하고 있는 짐짓 죄인들입니다. 짐짓 죄를 짓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헛것같이 여겨 자기들의 과거와 함께 선악을 아는 죄를 그대로 가지고 항상 선악을 아는 죄, 곧 양심의 가책을 받으므로 자기를 여전히 죄인임을 수없이 고백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저주 받은 것은 선악을 아는 죄 아래 있는 자들의 그 죄를 대신하신 것입니다.
우리 믿음은 진리이니 진리는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요, 둘째는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요, 셋째는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이를 물과 피와 성령으로 임하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물은 육체이신 그리스도시요, 피는 하나님의 보혈이요, 성령은 사망을 이긴 성령의 능력입니다. 이 셋이 합하여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선악을 아는 죄가 죽은 것이요, 그 옛 죄에서 자유를 얻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가 흘리신 피를 이스라엘이 애굽으로부터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예루살렘의 성전이 허물어질 때까지 같이 가고 있음과 같이 우리는 이 보혈을 하나님이 주신 의로 믿고 부활 때까지 견디면서 세상의 유혹을 이기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의의 면류관을 쓴 자들이 낙원에 들렀다가 주 재림의 날에 첫째 부활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와 아내로써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는 왕과 같은 자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되는 진리는 예수의 죽으심과 피와 성령으로 첫째 부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얼마나 더 말해야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당신의 영혼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오늘날 코로나 19로 인함과 더불어 갑자기 죽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숨을 쉴 수 없는 그때부터 영원히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당신의 영혼이 떠날 때 낙원에 가게 하세요! 낙원에 가지 못하고 심판하시는 백 보좌 앞에 가게 되면 어찌되겠습니까? 진정한 목소리를 잘 들어 주세요!
視無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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