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2주일 [율법을 행하지 않는 율법 교사들]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롬2:21-24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예수를 믿되, 회개하고 확실한 삶의 변화가 있지 않는 자는 아마 구원을 받지 않은 자일 것이다.
삶의 전면적 변화가 있지 않으면, 아무리 자기가 구원받았다고 주장해도, 변화받지 않은 그 자체가 아직 구원받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런 자가 아직 구원받지 않은 자일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런 자의 영적 상태나 신분은 불신자와 그리 다르지 않다.
심지어 하나님의 율법을 논하는 자일지라도, 겉모습은 신자의 모습일지라도, 실질적인 그 사람의 상태는 여전히 구원받지 못한 옛사람이다.
그런 자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는 자라면, 본인이 자신이 가르치는 것을 실천하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실천하려고 해도, 몹시 어렵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 그것을 할 수 없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
인간은 그 자체 안에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나 믿음도 없고, 그것을 하려는 의지 자체도 약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불신자나 자연인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오히려 율법을 벗어난 유대인]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영혼의 미래가 아주 안전하다고 보고 있다.
자기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특별히 은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절대 멸망할 일이 없다고 보고 있다.
자신들은 율법을 받아, 율법에 대한 지식이 있고, 율법을 가르치는 자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민족과 비교할 때, 월등한 영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율법을 가지고 있고, 율법을 가르친다고 멸망할 가능성이 없을까.
[망상에 빠져 있다는 여러 증거들]
로마서는 특별히 유대인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드러내서 책망하고 있다.
유대인은 정말 주제넘고, 너무 교만하고, 망상적인 자세를 갖고 있었다.
그들의 생각은 완전히 잘못되었다.
[위선적 행실]
본문에서 말하는 유대인의 잘못된 부분은 유대인의 행실이다.
그들은 율법의 수행자이며 가르치는 자로서 자랑하고 있지만, 사실 그들 자신이 율법을 행하고 있는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아니다. 그들은 행하고 있지 않았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위상을 엄청 높여준 율법의 요구는 순종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율법에 대한 모범은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자신들은 훌륭하다고 망상 속에 빠져 있었다.
이것은 율법을 아예 모르면서, 범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
몰랐던 자는 나중에 알았다면 개선할 수 있지만, 아는 자가 율법을 범했다면, 훨씬 더 많은 죄책이 부여된다.
본문의 초점은 유대인들은 율법을 잘 알고 있지만,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 특이한 일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기 때문이다.
꽤 많은 유대인 교사들, 랍비 모두 그랬을 것이다.
부패한 동기, 육적인 목적, 이기적인 목적을 두고 가르쳤다.
어느 시대나 그런 사람은 있다.
부패한 정치인, 부패한 법관, 부패한 경찰.
이런 사람들이 부패하면, 너무 나쁘다.
그들은 자기들이 직분을 맡을 때, 선서한다.
법과 정의를 위헤 헌신하겠다고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선언한 것과 반대로 한다.
어느 시대든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만약 율법의 일부만 범했을 때, 그 부분에서만 심판을 받게 될까.
그렇지 않다.
유대인들은 본인들에게 주어진 책임이 크기 때문에, 본인의 죄에 대한 댓가는 반드시 치르게 된다.
하지 말아야 할 자들이 하기 때문에 더 죄가 크다.
그 죄책은 절대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따라간다.
시50:16-20
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17.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성경은 의로운 체하면서 남을 가르치는 자에게 더 엄하게 경고한다.
약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그래서, 성경은 지도자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한다.
예수님 시대, 바울 시대 무렵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쳤지만, 본인들은 실패하고 있었다.
마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예수님은 이들에 대해 말만하고 행치 않는다고 하셨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항상 율법을 순종하며 살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유대인들은 도적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가르치면서도, 본인들은 범하고 있었다.
사도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유대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폭탄선언이다.
자기 신변에 위협이 생길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이 상황 속에서 내용은 이상할 것이 없다.
사람들도 인생을 통틀어 늘 느끼고 있는 내용이다.
당시 모든 유대인들이 도적질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도적질하는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늘 있었기 때문에, 사회 상황에서 통감하고 있었다.
여기서 도적질은 남의 집 담넘어서 훔치는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거래, 약속에서 정직하지 않게 이익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율법을 관리하는 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충실하지 않은 자들이었다.
이런 면으로 볼 때, 유대인들이라고 해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은 아니고,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었다.
유대 사회에서 그런 악행은 드믄 일은 아니었다.
사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겔22: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암8: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
말3:8-9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예수께서 성전을 정화하실 때도, 강도의 소굴이라고 책망하셨다.
주께서 죽으시기 직전에 하신 일을 보면, 유대인들은 결국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는 직접적인 선언이나 마찬가지였다.
사실 이것은 인간의 죄성 때문에 생기는 고질적 문제다.
유대인들 고약하다고 할 일이 아니다. 어느 시대든 사람들은 다 똑같다.
로마서가 질책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자들조차 그렇게 하느냐 하는 것이다.
[네 자신도 간음을 하느냐?]
유대인들에게 너희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가르치지만, 육신의 정욕은 이겨내지 못했다.
인간이 가진 자기 능력으로는 타락의 길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다.
[오히려 네가 우상으로 벌어먹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 하느냐.
유대인들은 우상숭배를 가증히 여겼다.
이스라엘은 역사동안 우상숭배의 죄를 내내 범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나라를 빼앗겼다.
우상숭배를 반복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이웃나라가 쳐들어 와서 나라가 망했다.
그들은 어마어마한 고생을 했다.
그 때부터, 정신 차리고 절대 우상숭배를 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갖게 되었다.
그 이후부터는 우상숭배는 철저히 배격했다.
황제의 상이 새겨진 로마 동전이 있는데, 로마 황제는 자신을 신이라고 했다.
유대인들은 이 동전을 가지고 있으면, 우상숭배를 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로마 동전을 써야 할 때도 쓰지 않고, 다른 화폐를 썼다.
그래서, 많은 손해를 보지만, 그런 불편을 감수했다.
우상숭배 배격하는 것에 요란법석을 다 떨지만, 사실 불의한 일은 다 하고 있었다.
신사물건을 도적질한다는 것은 성전을 턴다는 말이다.
예루살렘 성전을 위한 헌물을 착복하거나, 횡령하거나, 제사드리는 제물도 흠있는 것으로 바꾸어 이익을 편취했다.
이 시대와 그리 멀지 않은 말라기에서는 유대인들이 십일조를 도적질하는 것을 경고했다.
그래서, 저주받아, 나라를 빼앗기고, 자유가 없이 살게 되었다.
현대 시대에 사는 우리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당시 사람들은 성전을 도적질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잘 알고 있었다.
[오히려 네가 범죄하여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도적질, 간음, 성전탈취, 이런 짓 때문에 하나님의 명예가 모독을 받는다.
사52:5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토록 더럽히도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가진 자라고 자랑했지만, 사실은 본인들이 노골적으로 율법을 범하고 있었고, 하나님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었다.
우리도 이 교훈을 보며, 큰일났다고 생각해야 한다.
유대인들이 받았던 징벌은 우리에게는 더 엄격히 적용된다.
유대인들은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받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의 약속을 받았다.
유대인들이 받았던 작은 빛과는 비교도 안되는 큰 빛을 받았다.
이스라엘은 아주 작은 빛을 받고도 수천년간 떠안고 살았는데, 우리는 큰 빛을 받고, 순종하도록 내주하시는 성령도 받았다.
능력이 부족하면, 순종할 수 있도록 능력도 부어주셨다.
이렇게 큰 영적 자원을 받았다.
은사도 주시고, 할 수 있는 능도 주시고, 자신감도 주시고, 이기게 하시고, 믿음이 부족하면 믿음도 주셨다.
성령이 내주하셔서, 그 빛을 따르도록 하시는데, 그럼에도 신자가 죄에 빠지면, 그가 전해야 하는 진리에 대한 증거는 망치게 되고, 주님의 이름은 훼손당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죄를 보면 유혹을 거절하고, 죄를 끊으려고 해야 하는데, 죄에 머무르며 죄를 범할 여지를 열어두는 자, 죄를 구상하고 있는 자, 죄를 계속 도모하는 자는 율법을 알며서도 범한 유대인들보다 더 악하다.
죄를 범하지 않을 자는 없지만, 적어도 회개하고, 죄를 씻으려고는 해야 한다.
나 넘어졌습니다. 나 불쌍히 여겨주소서. 그리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겔36:17-20
17.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18.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들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19.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20. 그들이 이른바 그 여러 나라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라
신자가 죄를 범하는 것을 보면, 이방인들이 보고 뭐라고 할까.
신자가 형벌 받는 것을 봐도 믿고 싶지 않을 것이고, 형벌 받지 않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악에 대해 공의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대놓고 악행하는 자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 말아야 한다.
신자라고 할지라도, 차라리 자기 종교적 정체성을 숨기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것은 유대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다.
우리 중 어떤 사람은 우리 교회가 잘못되었다고 세상에 선전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자기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귀하게 양육해온 자기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비난거리를 찾아다니고, 거짓증거 하고, 세상에 교회를 무너뜨려달라고 호소했다.
교회가 악하다는 것을 알리려고 세상 방송에 내보냈다.
믿지 않는 자들의 감정을 자극시켜서, 교회를 미워하게 만들었다.
신자들이 할 짓이 아니다.
하나님이 욕먹도록.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럽도록 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참 주인, 구주, 하나님이신데, 세상에 교회를 미워하도록 알리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폭탄을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행위로만 볼 때, 그 사람은 자기 영혼을 영원한 멸망의 길로 확정시켰다.
용서받을 죄가 있고,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되는 것에 대해 하나도 관심이 없다.
교회가 무너지면, 거기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단에게 자기 영혼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일은 우리에게 가까이 발생한 사건이다.
우리 나머지 사람이라도 항상 온전하지 않다.
작은 범위에서 우리는 항상 죄를 범해왔다.
우리도 주의 이름에 먹칠을 해왔다.
교회 다니는 사람, 성락교회 대표하는 자라고 하면서, 주님을 너무 부끄럽게 하는 사람이 많았다.
우리는 교회에 위기를 가져오고, 그 나라에 방해가 된 적이 많이 있었다.
[깊숙이 드리운 저주의 세력]
아무리 하나님 안에 속했다고 해도, 누구도 자기 본성으로 훌륭하다고 할 자는 없다.
이 죄의 본성은 가까이서 우리를 계속 괴롭힐 것이다.
누구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결코 멸망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오늘 우리는 은혜 받은 자로서 옛모습을 회개하고, 주의 능력을 받고, 변화받아 우리에게 주어진 주님 믿는 기회를 소중히 만들어 가야 한다.
주님이 주신 제2의 기회 절대 실패하지 말자.
최고의 헌신으로 주님을 모시길 바란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자신을 희생하고, 다 투자하신 주님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주님을 사랑하자.
신뢰하고 의지하기 바란다.
순종하고 또 순종하기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구비하신 대변화.
사람을 구속하여 변화시키는 것.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 신실한 헌신, 긍휼한 사귐으로 주님을 잘 섬기기 바란다.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고, 오히려 성령의 능력으로 이기고, 영생의 복을 받는 참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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